LG생활건강은 3분기 뷰티 사업 부진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800억원, 영업이익 462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56.5% 감소한 수치라고 10일 밝혔다.뷰티 사업은 면세점 중심 채널 재정비와 물량 조절 여파로 매출 4710억원, 영업적자 588억원을 기록했다. 면세 매출 감소와 비용 부담이 적자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CNP, VDL, 힌스 등 MZ세대 중심 브랜드는 신제품 출시로 시장 경쟁력을 유지했다.생활용품 부문은
LG생활건강은 2025년 3분기 매출 1조 5,800억원, 영업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부진 속에서도 HDB와 Refreshment 사업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성장했지만, 강도 높은 사업 효율화에 나선 Beauty 사업은 부진했다
동아오츠카의 밀크티 브랜드 ‘데자와’가 최근 3년간 수능철 매출이 평균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데자와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채취한 홍차 추출액 30%를 사용한 밀크티다. 적당한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240㎖ 기준 카페인 55㎎을 함유해 당과 카페인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 우유 성분이 포함돼 공복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로 평가된다.동아오츠카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수능철 평균 매출은 다른 기간보다 약 20% 높았다. 최고 매출 월과 최저 매출 월을 비교하면 3년 연속 40%
쿠팡은 로켓그로스가 소상공인·1인 판매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성장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포장 ▲배송 ▲반품 ▲고객응대 등 운영 전반을 쿠팡이 전담 지원해 판매자는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 등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이 구조가 매출 성장으로 연결된 사례가 속
농업 기업 대동은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1조1555억 원, 영업이익 47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3%, 4.1%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글로벌 농기계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과 불안정한 환율·관세 환경 속에서도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성장 전략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북미에서는 3분기 누적 매출 6723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고, 유럽은 1660억 원으로 121.11% 성장했다.대동은 유럽에서 독일,
위메이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 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2%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36억원으로 23.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74억원으로 59.8% 늘었다. 다만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로는 40% 증가했다. 중국 시장의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매출 500억원이 인식됐고, 종속회사의 글로벌 신작 출시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4분기에는 3차 연도 계약 잔금 500억원이 추가 반영될 예정이다.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글로벌 게임기업 넥슨이 2025년 3분기 연결 실적에서 매출 1조 1,147억 원, 영업이익 3,524억 원, 순이익 3,58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달성했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급성장과 함께 ‘아크 레이더스’의 글로벌 흥행이 4분기 실적 확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1일 넥슨은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조 1,147억 원 ▲영업이익 3,524억 원 ▲순이익 3,58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위메이드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636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 당기순이익 574억 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중국 라이선스 매출 증가와 비용 효율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11일 위메이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핵심 IP인 ‘미르의 전설2/3’의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을 이끈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 5326억 원, 영업이익 2026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 빠졌고 영업이익은 25.6% 감소한 수치다.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7조 4395억 원의 매출과 3465억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가 창업 6년 만에 매출 1천억 기업을 돌파, ‘벤처천억기업’ 반열에 올랐다.H에너지는 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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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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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즐기는 예술…15일까지 ‘울산작가 상설전’
울산문화예술회관이 12월1일부터 15일까지 회관 쉼터에서 ‘울산작가 작은그림 상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관 내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한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총 28점을 벽면과 기둥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은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회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쉼터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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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원지안, 추위를 기다리며
배우 원지안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원지안은 단정한 생머리에 민소매 블루 미니 원피스 하나로 추위를 버텼다. 여기에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원지안은 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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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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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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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 힘내세요!”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 스트레스 해소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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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영유아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부모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지난 6일, ‘아빠의 육아를 응원해!’라는 이름으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육아 과정에서 아빠들이 느끼는 부담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한 아버지들은 원목 자동차 만들기 활동에 집중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활력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아빠들이 육아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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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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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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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화의전당, 10일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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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10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원피스X이누야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연에서는 울산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가 유명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이누야샤’ OST를 4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1997년 연재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원피스’는 해적인 주인공이 동료들과 함께 세계 제일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96년 발간된 ‘이누야샤’는 현대의 여중생이 우연히 과거로 돌아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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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더불어 봄, Double로 행복한 하루’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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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연말을 기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5일, 진장동 CGV에서 2025년 송년의 날 행사인 ‘더불어 봄, Double로 행복한 하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오후 2시에 시작된 이번 송년회는 울산 지역 18개 회원시설에 소속된 장애인 근로자, 종사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총 28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울산항도선사회’의 넉넉한 후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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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해단식…가족이 함께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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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6일 울산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년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해단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아빠단 7기 단원과 가족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빠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우수 아빠 시상과 함께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등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동화·동요 콘서트, 가족뮤지컬 관람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마련해 가족들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