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청 전 6급 공무원이 거액의 공금을 횡령해 구속된 가운데 청주시가 횡령금액을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정과 공적자금 등 회계 관리체계에 대한 구조적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청주시와 청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전 청주시청 공무원 A씨는 예산 및 공적단체 자금을 횡령한 사실이 지난해 6월 감사원의 공공재정 부정지출 감사에 적발됐다.A씨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자신이 관리하는 지자체협의회 등 공적단체 4곳의 자금과 시 예산 등 총 5억8000여만원을 49회에 걸쳐
인텔의 차세대 워크스테이션 플랫폼 W890이 출시 임박 단계에 들어섰다.3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에이디링크 ISB-W890 메인보드 사양이 공개되면서, 인텔 그래나이트 래피즈-WS 플랫폼의 주요 특징이 대부분 드러났다. 이로 인해 차세대 W890 플랫폼이 출시 직전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신형 메인보드는 SSI-CEB 폼팩터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인텔의 신규 E2 소켓을 적용해 단일 프로세서 구성을 지원한다. 메모리는
지난 3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땅꺼짐 사고 원인으로 불안정한 지반 터널공사와 노후 하수관이 맞물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그 중 주요원인은 ‘심층풍화대의 쐐기형 불연속면 미끄러짐’으로 지목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와 관련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 결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3일 발표했다.이번 사조위는 사고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9호선 공사의 발주청·
무단 소액결제 사고를 겪은 KT가 번호이동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정부 판단이 나왔다.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전반적인 시스템 관리 부실이 드러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침해사고 관련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약 3만3000대의 KT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6차례에 걸쳐 악성코드 감염 여부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시행했다. 감염서버에 대해서는 포렌식 등 정밀분석을 통해 피해 발생 여부를 파악했다. ◆불법 펨토셀로 개인 정보 탈취조사단은 불법 초소형 기지국로
신세계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드러났다.26일 신세계아이앤씨는 사내 공지를 통해 "신세계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 및 일부 협력사 직원의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정보는 약 8만여명의 사번으로, 이 가운데 일부의 이름과 소속 부서, IP주소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고객 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신세계I&C는 "사고 인지 즉시 관련 시스템 및 계정에 대한 긴급 점검과 차
민주당은 서울시당은 22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를 '밑 빠진 독'에 빗대며 "1500억원 혈세 침몰 '도박쇼'를 당장 멈추라"고 서울시에 촉구했다.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가 올해까지 사업비로 1487억2500만 원을 쏟아붓고도 운영 수입은 고작 104억410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마저도 선박 건조 보조금 등을 제외한 실제 승선료와 부대 시설 수입은 50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최지효 민주당 서울시당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1500억 원에
충북도내 농촌지역에서 추진 중인 시내버스 무료 운행이 시외버스 업계와의 사전 협의없이 통보식으로 시행된 것으로 드러났다.이로인해 시외버스 업계는 적자 노선에 대한 운행을 중단하게되고 이는 주민들의 인접 지역간 원거리 이동의 발길이 묶이는 피해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해당 지역 군민들의 복지를 앞세운채 시외버스 업계와 사전 협의도 없는 일방통행식 교통복지 행정으로 시외버스 업계의 의견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1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괴산군은 내년 1월부터 농어촌 시내버스 전 노선 58개를 무료
펩시코와 월마트가 결탁해 식료품 가격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드러났다. 펩시코는 월마트에만 특별 할인 가격을 제공해 고객들이 월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다.1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음료 대기업 펩시코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문서에서 펩시코는 월마트와 협력해 다른 소매점에 도매가를 인상하는 대신, 월마트 매장에서 자사 제품을 눈에 띄는 위치에 배치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월마트는 펩시코 제품을 최저가로 판매하며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충북에서도 일부 지방의회의 해외연수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이 경찰 수사결과 사실로 드러났다.제천시의회는 여행사와 결탁해 항공료를 과다 청구했고, 옥천과 영동군의회는 여행사가 독단적으로 이윤을 남기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충북경찰청은 수사 대상에 올랐던 충북 10개 지방의회 중 3곳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업무상 배임·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제천시의회 소속 직원 A씨 등 2명과 공범인 여행사 직원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옥천·영동군의회를 속이고 해외연수 항공료를 부풀린 여행사 직원 3명도 사기 혐의
지난달 8일 대전 도심에서 연쇄 추돌사고를 내 16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는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대전유성경찰서는 40대 운전자 A씨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혐의를 적용해 16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1시 50분쯤 유성구 도룡동 한 도로서 테슬라 승용차를 몰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차량 8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졌고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모두 15명이 다쳤다.국립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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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2곳 통합 국립창원대, 전국 첫 ‘다층학사제’ 도입
내년 경남도립거창대학과 도립남해대학을 통합하는 국립창원대학교가 교육부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전국 최초로 ‘다층학사제’를 도입한다.일반학사와 전문학사를 동시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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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 체결
주택·토목 건설 기업 코오롱글로벌이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499억9361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2조9119억6074만원 대비 5.15%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며, 공사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156-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코오롱글로벌은 2025년 12월 23일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대금지급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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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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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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