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직원을 우선하고, 이를 문화로 확산시켜 ‘경영의 참 뜻’을 찾아가는 기업 주식회사 세계주류 김종득 사장이 제59회 납세자의 날 영예의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불모지에 가깝던 주류 유통산업 초창기부터 열정과 혁신을 쏟아 부으며 전통적인 주류유통 명가로 발돋움한 세계주류는 꾸준한 경영혁신에 이어 초대형 물류센터를 본격 가동하면서 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규모의 주류유통’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국세청 면허사업자로서 유통질서 확립의 최선봉에 서는 것은 물론 영세 주류유통업을 명실상부한 ‘유통산업’의 반석에 올려놓고,
2023년 국세청이 개인사업자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로 3749억원, 건당 2.6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울지방국세청 부과세액이 지방청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3년 개인사업자에 대해 1445건을 특별 세무조사해 총 3749억원을 부과했는데, 서울국세청이 433건의 세무조사를 벌여 1237억원을 부과, 지방국세청 중 1위를 차지했다.부산국세청이 236건에 671억원 부과로 2위를, 다음으로 중부국세청 237건 조사·573억원 부과, 인천국세청이 197건 조사·548
최형진 세무사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세정협조와 선진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값진 상을 받았다.최 세무사는 지난 5일 금천세무서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국가재정에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국세행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무서장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최 세무사는 2007년 국세청에 입사해 서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국, 금천세무서, 강남세무서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8년 세무사 사무실을 개업해 국세청 바른세금지킴이,
국세청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인 정치 유튜버들의 후원금 과세 필요성이 제기됐음에도, 현재까지 세무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국세청의 직무유기를 강하게 지적하며 소득세법 개정을 통한 과세 사각지대 해소를 촉구했다.차 의원이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2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문 대통령 사저 앞에서 활동하는 유튜버들의 소득을 조사하고 과세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세무조사를 진행
국세청은 3월 31일 최근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법인의 경우 재해손실에 대한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천재지변이나 재해로 인해 사업용 자산의 20% 이상을 상실해 납세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그 재해상실비율에 해당하는 법인세를 공제한다.이 경우 사업용 자산은 재해발생일 현재 해당 법인의 장부가액에 의해 계산하며, 장부가 소실 또는 분실되어 장부가액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관할 세무서장이 조사해 확인한 가액에 의해 계산한다.다만, 자산
국세청이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납세자들에게 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 정상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국세청은 26일 특별재난지역 내 납세자가 법인세,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을 신고하면서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지 받은 국세의 경우에도 신청 시 최대 2년까지
‘세무신고의 실수는 최소화, 절세는 최대화~’종로지역세무사회장을 지낸 황선의 세무사가 20년째 동료 세무사들의 신고업무에 도움을 주면서 호응을 얻고 있는 ‘한 장짜리 법인세신고 체크리스트’의 모토다.황선의 세무사는 만 23년 국세청, 서울청 및 일선세무서에서 근무하면서 법인 세무조사 선정, 부가가치세 조사 선정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후 22년간 세무사로 활동한 베테랑 세무전문가다.황 세무사가 법인세, 소득세 신고 때마다 내놓는 ‘한 장짜리 체크리스트’는 이런 전문성에도 불구하고 세무신고를 하면서 자신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동료,
묵시적으로 임대차계약이 갱신된 후 임차인 사정으로 전출하는 경우 종전임대차계약과 새로운 임대차계약의 임대기간을 합산할 수 있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묵시적 계약에 따른 종전 임대차계약과 새로운 임대차계약의 임대기간을 합산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직전 임대차계약 종료 후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에 따라 임대차계약을 묵시적 갱신했지만 임차인 사정으로 임대를 계속할 수 없어 새로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로 소득세법 시행령 제155조의3을 적용할 때 상생임대차계약의 다른
자경농지 감면은 농지소재지에 거주하며 8년 이상을 직접 경작한 토지를 양도하는 경우에 적용된다.보유하던 농지를 양도한 성춘향씨는 농지대장과 인우보증서를 증빙서류로 첨부해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신청했다.성씨는 2014년 7월 이 농지를 2억원에 취득했으며 2024년 1월 5억원에 매각한 것.국세청은 성춘향씨가 해당 농지를 경작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해 자경감면 신청을 부인하고 양도소득세를 추징했다. 당초 성씨가 자경감면을 이용해 ‘0’원 신고한 것을 부인하고 1억7백만원을 추징한 것.국세청 조사에서 성춘향씨는 농산물 판매내
국세청은 14일, 2025년 상반기 6급 이하 정기 승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승진자는 총 835명으로, 6급 258명, 7급 281명, 8급 296명이 포함됐다. 국세청은 이번 승진을 통해 내부 조직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세무 행정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이번 승진심사는 일반승진과 특별승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일반승진은 근무성적평정과 승진관리지침을 반영하여 이루어졌으며, 특별승진은 역량이 탁월하고 조직 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적격성 평가 및 감사관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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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화성지역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청년 교육생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화성지역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화성시와 경과원은 4월 18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화성시 거주 청년 구직자 20명을 선정, 5주간 제약·바이오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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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불 화재 피해에 5억 긴급 지원
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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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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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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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왕경인의 삶’ 톺아보기…경주서 공동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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