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3만 톤의 하수처리 능력을 22만 톤으로 증설하는 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마을 주민들이 해양방류관류 신설계획에 반발하고 나섰다.제주시 도두동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30일 오전 마을 포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하수처리장 해양방류관류 신사수마을 관통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투쟁위는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의 시설 노후화와 용량 한계로 월별 수질검사에서도 매달 기준치를 초과한 오폐수가 사수바다로 흘러 나갈뿐만 아니라 지상 방류관로 노후화로 인한 파손으로 서해안로 옹벽 및
■ 남원읍 수망 민오름의귀마을 4․3길 2코스는 수망 민오름을 축으로 하는 코스다. 코스 안내도는 개념적으로 만들어져서 현장과 잘 안 맞지만 걷다 보면 오름을 멀리서 또 가까이서 벗하게 된다. 그래서 오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리 높지 않은 민오름에 올라서 걸어야 할 코스를 가늠해 보기도 한다.이제는 제주에 오름이 368개나 된다는 게 거의 정설로 굳어지고 있지만,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의 오름’이라는 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견이 많았다. 오름 중에는 ‘검은오름’과 ‘민오름’이 유독 많은데, 과거 조선시대는 물론 해방 이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는 폐식용유를 활용한 재생비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수거한 폐식용유로 재생비누를 만들어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에 기여했으며, 만든 재생비누를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이웃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부곡동 주민들 사이에서 새마을부녀회의 재생비누가 인기가 많아, 별도로 부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매하는 주민들도 있다.박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보호는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재생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 실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비용 마련을 위해 북구 구암동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이 반대 집회를 열고 즉각적인 매각 중단을 촉구했다.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회와 북구의회는 25일 칠곡행정타운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구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소통 없는 부지 매각 결정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 주민 100여명과 김승수 국회의원, 대구시의원, 북구의원 등 정치권이 함께 했다. 이들은 “칠곡행정타운 부지를 매각할 경우 향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때 중추적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가 오는 29일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일도2동주민센터 신청사는 기존 청사 1만7,236.72㎡부지에 지난 2019년 12월 행복주택일환으로 착공해 최근 지하 2층과 지상 10층으로 준공됐다.지하 1.2층과 1층 일부 주차장은 주민센터 민원인과 주민들 주차장으로 사용되며, 3층 일부와 4층 주차장은 행복주택 입주자 전용으로 사용된다.주민센터 사무실은 지상 1층과 2층, 3층 일부를 사용하게 되며, 행복주택은 5층부터 10층까지 120세대로 주차면수는 243면이다.주민센터는 오는 4월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1일부터 가파도와 마라도, 추자도를 오가는 내항여객선에 주민들이 신분증 제시 없이 선박에 탑승할 수 있는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도서민은 섬발전촉진법에 해당하는 섬 지역에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으로 등록된 주민들이 해당한다.그동안 수시로 여객선을 이용해 온 도서민들은 입도객과 동일하게 발권 및 승선 절차에서 신분증 검사를 거치느라 불편을 겪왔다.앞으로는 한국해운조합이 구축한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 도입에 따라 도서민이 사진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신분증 제시 없이 여
인천 서구의회 소속 일부 의원이 회기에 참석하지 않고 유럽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와 물의를 빚고 있다.22일 인천시 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모 의원과 국민의힘 홍모 의원 등 2명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독일·룩셈부르크·벨기에·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으로 출장을 다녀왔다.이들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당연직 위원으로서 해외 폐기물 시설 견학을 위해 매립지 인근 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이번 일정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매립지 인근 주민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마을회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금악마을 양돈장 한 곳이 주민들 동의 없이 약 220여 평을 증축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시설의 신설, 증설을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주민들은 “금악마을에는 양돈장 돼지 11만 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금악리민 인구수가 1100여 명인 것을 감안하면 금악리민 1인당 돼지 100마리와 한 집에서 살고 있다”며 “금악리민들은 몇 십년 동안 계속되는 양돈분뇨 악취로 고통을 받으며 살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금악리를 찾는 관광객들과 부동산에 관심을 보
‘섬속의 섬’ 우도 주민들이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 비전을 27일 선포할 계획이다.'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개막식에서 마을주민이 스스로 정한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5개의 환경 실천 약속과 함께 비전을 발표한다.제주도는 204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로화’하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기본계획을 지난해 5월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그 일환으로 기본계획의 세부과제 30개 중 첫 번째 과제인‘1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 정비사업은 이해관계자가 많고, 사업추진 과정에서도 분쟁이 야기되는 경우가 있어 사업 진행이 쉽지 않다. 결국 주민들 부담만 키워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도 많았다.수원특례시는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을 받은 구역에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추진위원회 구성을 지원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 지원방안을 수립했다.공공지원 대상은 ‘202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5개 구역, 재개발 1개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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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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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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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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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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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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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울주군가족센터, 대통령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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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가족센터가 8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회 각 분야에서 가족 복지 증진에 노력한 개인, 단체 등에 대해 국민 추천을 받아 시상한다. 공적 심사와 현지 조사 등 공정한 과정을 거쳐 훈장과 포장 등 정부포상 15점과 여가부 장관표창 70점을 선정했다. 정부포상은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으로 나뉜다. 이날 시상식에서 울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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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중 여성 회원 모임인 ‘울산 W아너소사이어티’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남구 도산노인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울산 W아너 회원들은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350명을 위한 점심 특식 지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손응연 회장은 곰탕 400그릇을 기부하며 어버이날을 맞이한 노인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박정희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여성 아너 회원분들이 솔선수범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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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 청소년 건강증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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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7일 늘푸른전당 회의실에서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경균 창원시설공단 경영본부장과 이미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과 인적·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