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면이 주최하고, 우도면 연합청년회가 주관한 '제13회 우도 소라축제'가 천진항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지난 26일 개막해 사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우도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첫 날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댄스가 진행되고, 우도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27일에는 우도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길트기를 시작으로 ‘청정우도 비전 선포식’이 포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