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5월 1일 북면 나리에 위치한 깃대봉 정상에 표지석을 설치하였다.깃대봉 등산로는 2016년 개설되어, 성인봉보다 높지는 않지만 정상에서는 성인봉, 나리, 평리, 현포, 추산 지역전부가 보일만큼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주민 및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깃대봉 정상 표지석은 2018년 가두봉에서 일주도로변으로 떨어 진 돌을 활용하여 제작하였으며, 표지석 서체는 울릉필묵회의 선생님으로 활동하는 예림원 원장인 한뫼 박경원님
서로 다른 세대와 매체, 장르 속에서 두 예술가가 만났다. 현대미술과 대중음악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두 사람은 솔직함과 저항정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고 장르의 경계를 무너뜨려 '따로, 또 같이' 연결된다.개념미술가 성능경과 싱어송라이터 이랑이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개관 5주년 기념전 '2024 아워세트: 성능경×이랑'으로 만났다. 2022년부터 서로 다른 매체를 다루는 창작자 간 협업을 통해 현대미술의 실험적 경향을 소개하는 '아워세트'
경남도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2024년 생활지원사 응원! 상호존중 돌봄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독거 어르신의 안부확인, 생활안전 점검, 이동활동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기능 악화 및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돌봄노동자이다. ‘우리는 생활지원사를 응원합니다! 서로 존중해요. 좋은돌봄 활짝’ 이라는 슬로건은 돌봄노동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상호존중 돌봄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돌봄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다. 한편 경남 서부권 돌봄노동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2024 평생교육 강사 직무연수’ 무료 교육생을 다음달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참여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강사와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이며,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연수는 강의 경력에 따라 △초·중급으로 분반된 일반과정 △참여·실습형으로 구성된 특별과정으로 진행된다. 일반과정은 회차별 정원이 30명으로 6월 21일, 8월 24일, 10월 18일 3회 운영된다.내용은 △생성형 AI 챗GPT를 활용한 평생교육 트렌드 △인구절벽에 따른
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2층 전시실에서 ‘제20회 계룡미술전’을 개최한다.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는 회원작품 전시회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공예 등 다양한 미술 분야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단체 측은 “계룡을 연고로 활동하는 미술인들이 장르별로 개인전을 비롯한 국내외 단체기획전에 왕성하게 참여하고 있다”며“같은 공간에서 같은 기간 공동의 작품발표는 각자의 노하우를 가감 없이 교환하여 더 나은 창작
제2회 깃발예술제 ‘바람의 빛깔’이 지난 25일부터 6월8일까지 갤러리 초혜 정원에서 열리고 있다.65명으로 구성된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가 서양화, 민화, 사진, 천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10여점을 깃발에 담았다.고두영, 김경희, 남지향, 이향숙, 정현숙, 조철수, 홍지연, 황디냐 등 울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이 여럿 참여했다.깃발예술제는 다른 장르의 작가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바람에 부딪히며 흩날리는 깃발이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힐링의 시간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연중 발생하지만, 제주의 경우 특히 고사리 채취가 시작되는 4월부터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진드기 물림 신고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진드기 유충이 활동하는 시기인 가을에는 야생진드기에 물릴 경우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 더욱 주의를 요한다. 특히, 매스컴을 통해 종종 살인진드기로 보고 되는 증증열성혈소판감소증는 치명률이 18.7%로 2013년 첫 환자 발생 이후 2023년까지 1,89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 중 355명이 사망했다. 특히 제주지역은 2015년~202
제주지역에서 묵향의 꽃을 피워온 서예ㆍ문인화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제주특별자치도서예문인화총연합회는 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전관에서 제19회 제주도서예문인화총연합회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도내 서예문인화 공동체가 모여 서예와 문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탐구하고 서로의 열정과 재능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된다.도내에서 활동하는 서예와 문인화 단체 20여 곳이 한 데 모여 한글서예와 한문서예, 문인화, 전각, 서각, 손글씨 등 총 270여 작품을 선보인다.특히 조선시대 제주 유배생활
거제시는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최종 선정돼 국비 1억2500만원을 지원받는다.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문화를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기반이 취약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신규사업이다.문체부는 지역-수도권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사업 운영을 점검하고 컨설팅도 지원한다. 점검 결과, 우수한 성과를 낸 예술단체에는 하반기 추가 재정 지원을 검토하는 등 특전
거제시는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5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문화를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기반이 취약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신규 사업이다.문체부는 지역과 수도권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사업 운영을 점검하고 컨설팅도 지원한다. 점검 결과 우수한 성과를 낸 예술단체에는 하반기 추가 재정 지원을 검토하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소재 귀농인의 집 10가구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8월 다세대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원룸 주택으로 공동세탁실과 휴게시설, TV,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도구를 갖췄다. 월 임대료는 31.5㎡형 10만원, 25.2㎡형 8만원이다./영동 권혁두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건설협회 제주지부, 공공공사 클레임 쟁점 설명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은 지난 2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교육장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공사 클레임 주요 쟁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아지 가족은 2명인데 1명만 등록해준다고?
반려견은 천사 같다. 조건 없는 사랑을 준다. 내가 못나도, 내가 가난해도, 내가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이 나를 사랑해준다. 이런 무조건적인 사랑을 우리는 경험해볼 수 있을까?...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김정숙 영부인 단독외교 불편한 진실 밝혀달라
국민의힘은 1일 ‘타지마할’사랑은 문제 삼지 않겠다. 그렇지만 나흘만에 6천만원의 식비를 탕진한 영부인 단독외교의 불편한 진실은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어제 배현진 의원이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순방에 사용된 비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통령 전용기 사용에 총 2억 3,000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기내식비’는 총 6,292만원으로, 6,531만원이 사용된 연료비 다음으로 많이 지출됐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셀프 초청을 기념해 하늘에서 잔치라도 벌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0)
“그래 그까짓 묫자리가 뭔 대수라고! 죽으면 다 그만인데! 까마귀밥이면 어떻고, 참새가, 까치가 파먹고 쪼아먹으면 또 어떻단 말인가? 저 멀리 높은 산을 넘고 깊은 강을 건너 어느 나라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조장이라고 일삼아 새에게 시체를 내준다는 데! 어떻게 보면 그 또한 소신공양에는 비할 바가 아니건만 일종의 육 보시라, 죽으면 절로 썩어 없어질 몸뚱인데 그 또한 따지고 보면 좋은 일 아니던가? 암 그렇지! 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핵잠수함 도입?… 美 국방장관 "지금은 매우 어렵다"
1시간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국 핵잠수함 도입론에 "지금은 미국이 수용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1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연설 후 한국이 핵잠수함 보유를 추진한다면 지지하겠느냐는 패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오커스와 많은 노력을 했고, 우리는 호주와 막 그 길을 가기 시작했다"며 "미국이 가까운 미래에 여기에 더해 한국과도 이러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지는 매우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1천대 드론 불빛쇼와 데일리불꽃쇼
경북 포항의 대표 축제인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지난 31일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