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0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 25개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복지 인적안전망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힘없는 사람들의 힘 공동체 복지연구원장 엄미현 강사가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복지 그물망, 우리 몸의 중심은 어디를 향해야 할까?’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확산 배경, 지역 공동체가 지켜야 할 약속, 민관 협력이 갖는 의미 등을 짚으며 지역복지 활동의 핵심 가치를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원주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식이 열렸다. 올해 국가 기념식이 원주에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원주시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다.원주시는 1964년 삼토사상에 따라 전국 최초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으며, 198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를 이어온 끝에 1996년 농업인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이번 기념식은 원주시가 농업인의 날 발상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국가 기념일 제정에 기여한 공로
폭스바겐 그룹과 리비안의 전기차 소프트웨어 합작법인 RV 테크가 개발 중인 디지털 플랫폼을 제3의 완성차 업체에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16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양사의 협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전되면서, 소프트웨어 사업이 새로운 수익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와심 벤사이드 RV 테크 공동 의장이자 리비안 소프트웨어 총괄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우리는 자동차 산업 전반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폭스바겐
대전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이 지역주민과 외국인 유학생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KAIST, 충남대, 한밭대, 목원대 등 지역 대학의 국제교류 담당자와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해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지역사회 소통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유학생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대학·지자체·지역사회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문화교류 프로그램 확대, 생활정보 제공 강화, 지역 봉사활동 연계 등 구체적 실천 방안도 제시됐다.인미동 의원은 “유성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행사인 ‘SK AI 서밋 2025’가 지난 4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행사는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하며, AI 생태계 협력 플랫폼으로 한층 진화했다.행사 첫날인 3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AI는 혼자 할 수 없는 산업”이라며 “효율 경쟁을 통한 글로벌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메모리 반도체 증산 △AI 인프라 구축 △AI 활용 전략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칩 대중 수출 제한에 대한 미국의 안보 우려를 일축하며, 중국이 이미 자체 AI 칩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황 CEO는 한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중국 시장은 대체 불가능한 중요한 시장이며, 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협력이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칩 수출 제한이 미국에도 손해라며, 대중 시장 접근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러한 발언은 미국의 AI 칩 수출 제한 조
이번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세계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모인 가운데 경제·안보 현안을 넘어 한국 중심의 AI·반도체 등 글로벌 산업 협력의 장으로 거듭났다. 특히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력이 핵심 의제로 부상하면서 반도체 강국인 한국이 혁신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자리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28~31일 열린 APEC CEO 서밋에는 세계 AI 칩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와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앤서니 쿡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사이먼 칸 구글 APA
한국과 싱가포르가 2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하고, 안보·경제 등 다방면에서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이 대통령은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질서가 흔들리는 가운데 기후변화·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이런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저와 총리님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행사 특별연설에 나서 “대한민국은 APEC 의장국으로서 위기에 맞서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고개를 들며 당장의 생존이 시급해진 시대에 협력과 상생, 포용적 성장은 공허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위기일수록 연대의 플랫폼인 APEC 역할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공급망 협력이 그 핵심이다. 경주 목조건축물 중 수막새라는 전통
DL이앤씨는 박상신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부산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최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이날 면담에선 필리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에 대한 DL이앤씨와의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탄소 중립과 급증하는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 필리핀 정부는 원전 건설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환영하고 있다.DL이앤씨는 이에 앞서 필리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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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028 G20 의장국…이재명 대통령 “막중한 책임감, AI·공급망 협력 강화”
한국이 2028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의장으로서 글로벌 협력 과제를 주도하며 다자주의 회복과 공급망 공조 등 국제 현안 해결 전면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은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25 G20(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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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성공 충청권 여야 의원 뭉쳤다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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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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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전국 1위’… 전국 유일 4관왕!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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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대응 점검
전홍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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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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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7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본격적으로 2025년도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 7조 8,059억 원보다 5,672억 원 증가한 8조 3,731억 원이다.일반회계 7,446억 3,000만 원, 특별회계 9,267억 6,100만 원으로, 국고보조금과 보통교부세 및 지방세 증가분 등을 주요재원으로 하여, ▲미래전략 산업 육성 4,558억 원, ▲민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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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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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24일부터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청도군이 매입하는 공공비축미곡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으로, 매입 계획량은 건조벼 1,216톤, 산물벼 968톤으로 총 2,184톤에 달한다.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포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