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제일교회 무지개봉사단이 올 한해도 변함없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전하고 있다. 1994년 2월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31년을 맞은 무지개봉사단은 지역내 오랜 공익 자원봉사단체 중 하나다.현재 7개의 봉사팀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반찬봉사팀은 둘째‧넷째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교회에 모여 정성껏 반찬을 만든다. 40~50명의 자원봉사자가 음식을 준비하고 또 다른 20여 명의 봉사자가 직접 60가구를 찾아 배달한다.무지개봉사단 관계자는
한전MCS제천지점은 지난 6일 겨울철을 맞아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지난 6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김명한 지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양순경 회장은 “한전MCS제천지점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복
충북 단양장애인복지관은 단양군의 위탁을 받아 추진하는 ‘2026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근로기회와 소득 보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모집인원은 총63명이며 참여자는 개인의 능력과 희망에 따라 급식지원, 환경정리, 디앤디케어, 사무보조, 실버케어 등 다양한 직무에 배치된다.근무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주 14시간·월56시간 근무조건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지원 자
충북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제천시 족구전용체육관에서 지역내 각급 학교 및 유치원 운영위원장,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단합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피구와 족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몸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의 건강을 증진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됐다. 특히 족구 경기는 운영위원장들로 구성된 팀과 교육지원청 교직원팀이 친선 경기를 펼치며 경
충북 단양교육도서관은 지역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독서치료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독서치료는 독서심리상담사가 책을 매개로 내담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돕는 상담 활동으로 책 속 이야기와 대화를 통해 마음의 치유와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이다.단양교육도서관은 전문 상담 인력 확보가 어려운 단양군의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독서심리상담사 양성과정을 기획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고보조금을 확보하고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한국독서치료학회에서 발급하는 독서심리상담사 2급 자격 취득을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2025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중학교 2곳을 대상으로 ‘중학생 대학탐방 및 문화예술 체험학습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서울의 주요 대학을 직접 탐방 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혔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충남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지난 9월 개최된 ‘2025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기간 동안 11개 마을이 함께 운영한 ‘특화음식존’의 수익금 일부인 300만 원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올해 특화음식존에서는 청양고추듬뿍유린기, 청양고추짬뽕, 구기자크림새우, 구기자된장볶음밥 등 14종의 음식과 2종의 음료를 선보이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했다.그동안 축제장에는 차별화된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온 가운데, 축제추진위원회도 ‘먹거리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충남세종농협과 NH은행 충남본부, 교정당국 소속 보라미봉사단은 영농철 수확기를 맞아 20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지역내 시군에서 ‘농심천심’ 합동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농심천심 합동 일손돕기는 20일 공주교도소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충남지역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천안교도소, 천안개방교도소, 공주교도소, 홍성교도소, 홍성교도소 서산지소, 대전교도소 논산지소 총 6개 교정기관이 참여한다. 20일 합동 일손돕기로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된 공주시의 이만주
이승영 단양문화원장이 지난 13일 군수실을 방문해 취임식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780kg을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이승영 원장은 “많은 분이 보내주신 축하의 마음을 뜻깊게 나누고 싶었다”며 “기탁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승영 원장은 단양청소년회의소 회장과 단양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단양문화원장으로 취임해 지역 문화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단양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 다하주간이용센터는 지난 6일 대원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 ‘제3회 성인발달장애인 혼밥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 있어 기본적인 식생활 능력을 향상하고 스스로 준비한 식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대회의 주제는 ‘한방재료를 활용한 건강밥상’으로 제천시 지역내 성인 발달장애인 10개 팀이 참가해 60분 안에 개성 있는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는 대원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 남혜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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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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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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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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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 자회사 ‘에피스넥스랩’ 설립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미래 바이오 신사업 강화를 위해 자회사 ‘에피스넥스랩’을 설립했다.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한 신규 자회사 에피스넥스랩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기술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에피스넥스랩은 아미노산 결합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텍 모델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기술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특정 약물이나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어 높은 확장성을 갖춘 사업으로 평가된다.회사는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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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서 열린 ‘49차 세계양봉대회’를 다녀와서
한상미 과장 세계양봉대회는 전 세계 양봉산업과 학문, 기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국제행사로, 단순한 농업을 넘어 인류의 식량안보, 생태보전, 환경윤리의 상징 산업으로 발전해 왔다. 매회 100여 개국 이상, 1만 명 이상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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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119안전센터' 일대 '인천소방길’ 명예도로명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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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소방과 시민이 함께 일궈낸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천 소방의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소방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1일 밝혔다.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소방청사가 자리한 내동 1-10번지부터 자유공원 광장 입구를 거쳐 인천 최초의 소방망루가 위치했던 전동 34-9번지까지 633m이다.인천은 1883년 제물포항 개항으로 일본, 청나라 등 여러 나라의 외국인들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자유공원을 중심으로 각국 영사관과 거류지가 조성되며 근대도시로 변모했다.18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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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옆 산림 베어내 땅값 수십억 ‘뻥튀기’…60대 업자 구속
부동산 가격을 높여 시세 차익을 얻을 목적으로 문화유산 인근 산림을 무더기로 훼손하고,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토지 형질을 불법 변경한 60대 부동산개발업자가 붙잡혔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산지관리법 위반, 제주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제주시지역에 있는 제주도 지정문화유산인 모 연대 인근 산림 6000㎡를 무단 훼손하고,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토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