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에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해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대한민국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음악회는 해군 군악대·홍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경서 등 90여 명이 출연한다.해군 군악대는 해군·해병대 군가 모음곡을 들려준다. 해군 타악기 공연팀 블루스틱스는 드럼 퍼포먼스를, 홍보대는 비보이 및 마술 공연으로 해군의 열정을 선보인다.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해군 기동함대 담당자 이메일로 이름, 연락처, 희망 티켓을 보내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의 교명을 내달 11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가칭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는 제주시 노형동 1100로 3213번지에 설립되는 공립 특성화고로 글로벌조리과·스마트농업과·디지털관광콘텐츠과·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등 4개 학과를 두고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급당 20명 정원으로 총 12학급 24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교명 공모는 한 달간 진행되며 제주도민 누구나 빠른응답코드 또는 온라인 링크를 통
대한민국국회는 11월 12일 서울에서 「제11차 믹타 국회의장회의」를 개최한다. 믹타는 민주주의·자유시장경제를 핵심가치로 공유하는 중견국 협의체로서, 유엔총회를 계기로 2013년 9월 우리나라 주도 하에 창설됐다. 멕시코·인도네시아·대한민국·튀르키예·호주 5개 회원국의 알파벳 앞 글자를 취합하여 믹타라고 이름 지었다. 출범 이후 믹타는 외교장관회의·고위급회의·학계 간 회의 등 각종 분야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왔다. 그 중에서도 2015년 7월 창설된 「믹타 국회의장회의」는 대
노원구가 화랑대 철도공원에 기차 레스토랑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오는 11월 29일 개장식을 열고 30일 정식으로 운영에 돌입하는 은 이름 그대로 기차 콘셉트로 꾸며진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으로 사용될 열차 1량은 영화 세트 제작 전문가 집단이 제작했고, 주방 등 운영 공간으로 활용하는 열차 1량은 무궁화호 객차를 리모델링했다.은 유럽풍 특급열차의 화려한 분위기를 세심하게 담았다. 곳곳에 정교한 문양과 샹들리에와 소품이 채워졌다. 창문의 한쪽은 컨셉아트로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한빛-나노’ 첫 상업발사를 앞두고 임직원 238명과 투자사 34곳의 이름이 새겨진 위성 발사체 연결 장치인 PLA 상판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PLA는 발사체 상단의 ‘페이로드 페어링’ 내부에 장착되는 구조물로, 위성 및 탑재체를 진동과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며 고정하고 있다가 목표 궤도에 도달한 뒤 안전하게 분리시켜주는 마지막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발사체 구성체 중
서귀포시 송산동은 서귀마을과 보목마을이라는 두 개의 날개로 균형을 이루며, 문화의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송산동이라는 이름 아래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송산동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소나무가 울창한 솔동산에서 유래하였으며, 유래한 지명처럼 푸른 자연과 따뜻한 사람들의 삶이 깃든 곳이다.서귀마을은 산남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써, 자구리공원과 솔동산 문화의거리 등 예술적 자산이 풍부한 곳이며, 정방폭포, 소정방폭포, 새섬·문섬 등 제주 자연관광의 핵심이 인접해 있는 곳이다.특히 60~70년대 폭발적인감귤산업과 더불어 서귀포항 발전에
쿠팡에서 4천536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실이 발생 후 12일이 지나서야 인지된 것으로 드러났다. 고객 정보에는 이름, 전화번호, 배송주소, 최근 주문 내역 등이 포함돼 있어 심각한 보안 관리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22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개인정보 침해는 2025년 11월 6일 오후 6시 38분경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쿠팡이
정읍시가 옛 정읍우체국 부지에 조성 중인 도심광장의 명칭을 시민들의 뜻을 모아 ‘새암달빛광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선호도 조사에서 이 명칭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으며 정읍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시작을 알렸다.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일반 시민은 물론 시의회 의원과 시 소속 전 직원까지 참여한 이번 조사에는 총 2932표가 집계됐다. 개표 결과 '새암달빛광장'이 1096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으며,
넥슨은 글로벌 게임 어워드가 TGA 2025년 후보작에 자회사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가 한국 게임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TGA 2025 심사위원단은 17일 생방송으로 24개 부문 후보작을 공개했다. 올해의 게임에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동키콩 바난자 ▲하데스 2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등 6개 작품이 지명됐다.프랑스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세계관과 연출
창녕소방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119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119안심콜’은 119 신고 시 환자의 이름, 주소, 질병이력, 보호자 연락처 등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구급대가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서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 서비스이다.신청은 ‘119안전신고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간단한 본인 인증 후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정보는 119 신고 시에만 활용되며,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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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전국 1위’… 전국 유일 4관왕!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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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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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년도 예산안 2,460억원 규모 편성
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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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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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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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7일 진접읍의 경복대를 찾아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 남양주시의 미래에 관해 얘기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는 경복대 우당관 1층에서 ‘진심 길을 만들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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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관리 제도 개선 위한 법 개정 논의 본격화… 국회 토론회서 제도 실효성 강화 방안 제시
국회물포럼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통합물관리를 위한 물관리기본법 개정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물관리기본법」 제정 7주년,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6주년,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 5주년을 맞아 열렸다. 주요 목적은 통합물관리 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국가 차원의 물관리 거버넌스 재정립 방향을 논의하는 데 있다.토론회는 박제량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태관 교수가 ‘현장 사례로 본 통합물관리의 시사점과 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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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 주택전시관 개관
DL이앤씨는 충청남도 내포신도시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의 주택전시관을 28일 개관했다.내포신도시 RH14블록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727가구 규모다.내포신도시에서는 3년여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민간참여 공공분양과 일반분양이 동시에 진행된다.청약일정은 민간참여 공공분양과 일반분양이 동일하다. 12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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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성북문화재단은 12월 3일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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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민주당 대표 “김동연 지사 복지예산 대폭 삭감…행감 거부로 의회 파행 초래”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28일 의회 파행 사태와 관련, 김동연 지사와 집행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최 대표의원은 이날 수원 WI 컨벤션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장애인부모대회’에 참석해 “도 집행부가 도민의 생명줄 같은 복지예산을 대폭 삭감한 2026년 본예산안을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