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숭의역 인근 인주대로와 문학경기장 인근 매소홀로에 총 1.2km 규모의 ‘도시 바람길 숲’ 2개소를 조성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시열섬현상 및 대기오염을 완화하고, 도심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착공해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사업대상지는 보도 내 가로수 사이 유휴부지로, 구는 주민들의 의견 및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키가 큰 교목보다는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키가 작은 아교목 및 관
해운대경찰서는 4월 22일 22:50경 해운대 반여동에서 면허가 취소된 상태로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신호위반해 정상 진행하던 택시차량을 충격해 1차 사고로 총3명을 다치게 한 후 난폭운전을 하며 도주하다 보도 펜스를 충격하는 2차 사고를 낸 후에도 차량을 현장에 버리고 도주한 피의자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주거지 등 소재 불명인 채로 사고 다음 날 담당 경찰과 연락이 닿아 출석키로 해놓고 연락 두절된 후, 변호사를 통해 “타인과 술을 마시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사회가 지금의 사회·경제적 복합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고, 지지 의사를 잇따라 밝히고 있다"면서 최근 지지선언을 단체 명단을 제시했다.제주선대위는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파악한 지지선언 단체로 △제주지역 태양광 사업자 △제주지역 28개 체육단체장 △제주농아인가족 △한국노총 제주본부 △국책금융기관 노조협 △제주청년문화예술인 △제주 등 남부광역권 관광 직능단체 △제주 문화예술인 200명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 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테슬라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요구가 주주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28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테슬라 주주들은 로빈 덴홈 테슬라 이사회 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테슬라의 주가 변동성, 매출 감소, 회사의 인권 관행에 대한 우려스러운 보도 및 급락하는 세계적 평판은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문제가 머스크 CEO의 행동과 연관되어 있다. 여기에는 미국 정부효율부의 설계자로서 그의 역할도 포함된다"고
리플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을 인수하려 했다는 블룸버그 보도에 대해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가 부인하고 나섰다. 3일 더블록에 따르면 조지타운대 크리스 브루머 로스쿨 교수는 소셜 미디어X를 통해 "브래드가 리플은 서클 인수를 추진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리플이 서클에 40억~50억달러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으며, 이후 코인베이스가 서클에 인수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서클 대변인은 "서클은 매물로 나오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서클은 주당 2
포항시가 형산로타리에서 포항철길숲까지 이어지는 약 2km 구간의 포스코대로를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도심의 핵심 축인 포스코대로는 포항철길숲과 형산권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거리로, 시민들의 왕복 이동 거점이자 휴식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보도 위 불법 주정차와 노후 인도블록으로 인한 보행 불편, 포스코대로 만의 특색이 없는 거리 경관, 각종 지장물로 인한 시야 저해 등 여러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부터 타 도시 사례를 분석하고 관련 부서 협의와
속보=충북 청주시 외곽지역 농지에 음식물쓰레기로 추정되는 폐기물이 불법 매립됐다는 충청타임즈 보도 이후 70여일만에 이곳에 다시 불법매립 행위가 벌어져 인근 주민들이 다시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토지주는 “본인 축사에서 가져온 퇴비”라며 반박하고 있다. 문제가 불거진 곳은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수락리 일대 농지다. 이번에 의혹이 제기된 부지는 지난 3월 음식물쓰레기 불법 매립 의혹이 불거졌던 수락리 3필지 아래에 위치한 2필지다.인근 주민들은 “이
미국 국방부는 23일 월스트리트저널의 주한미군 감축 계획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 주한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 방위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차기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해 굳건한 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날 WSJ은 복수의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현재 한국에 주둔한 미군 약 2만8500명 가운데 약 4500명을 괌을 비롯
대전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도로시설물 관련 민원 597건을 분석한 결과, 교량 및 지하차도 등 특정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해당 시설물에 대한 재포장 및 탄성포장 등 근본적인 정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민원의 63.5%에 해당하는 379건이 도로 및 보도 정비에 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도로 포장 파손과 관련된 포트홀 민원이 219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민원이 집중된 시설물로는 도마교, 갑천대교(15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 무함마드 신와르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18일 보도했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위성방송 알하다스는 지난주 이스라엘군이 공습한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터널에서 신와르가 측근 10명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들 중에는 하마스 군사조직 라파여단의 사령관 무함마드 샤바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군은 현재까지 신와르나 샤바나의 사망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CNN도 이날 "신와르의 사망이 사실이더라도 이스라엘이 이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준법지원센터,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메타, 숏폼 영상 편집 앱 'Edits' 출시…틱톡 캡컷에 도전
메타가 크리에이터를 위한 숏폼 영상 편집 앱 에디트'를 출시한다고 테크크런치가 31일 보도했다.에디트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아이디어 ▲인스피레이션 ▲프로젝트 ▲레코드 ▲인사이트 등 5개 탭을 이용할 수 있다.에디트는 ▲그린스크린 ▲타임라인 조정 ▲자동 캡션 ▲오디오 라이브러리 ▲정밀 추적 컷아웃 ▲AI 애니메이션 ▲필터·이펙트 일괄 적용 ▲프레임레이트 조정 ▲정렬 가이드 ▲비트 마커 ▲30종 필터 및 트랜지션 등 다양한 툴들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은행,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금융권 최초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오션,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해외 함정 수출 본격화
한화오션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글로벌 함정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국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기관 중 하나로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준하는 기술 요건을 반영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한화오션은 로이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선수들 "딱 내 스타일이에요!" K-라면 홀릭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준표 "한덕수 추대 그룹 모두 처벌받을 것…석고대죄하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자 단일화추진 과정에서 벌어진 김문수 후보 기습 교체사건을 언급하며 "한덕수 추대 그룹은 모두 처벌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기들이 저지른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도 모르고 윤통과 합작해 그런 짓을 했나?"며 이같이 썼다. 그는 "나는 아무리 털어도 나올 게 없으니 날 비방하지 말라"며 "니들이 저지른 후보 강제교체 사건은 직무강요죄로 반민주행위이고 정당해산 사유도 될 수 있고 기소되면 니들은 정계 강제 퇴출된다"고 주장했다.그는 "그 짓에 가담한 니들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2시간전
청도군은 6월 6일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전종율 군의장, 이선희 도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추념식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추념식은 오전 10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준표 "대선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 해산 사유 될 수도"
2시간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국민의힘을 향한 독설이 강도를 더해 가고 있다.홍 전 시장은 지난 5일 최근 두번의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모두 사기 경선이라는 글을 SNS에 올린데 이어 7일에도 다시 한번 '무거운 죄, 처벌 받을 거다'며 국민의힘을 직격했다.홍 전 시장은 "나는 아무리 털어도 나올게 없으니 날비방 하지 말고 니들이 저지른 후보 강제 교체 사건은 직무강요죄로 반민주 행위이고 정당 해산사유도 될수 있고 기소되면 니들은 정계 강제 퇴출된다"고 했다.이어 홍 전 시장은 "자기들이 저지른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도 모르고 윤통과 합작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 바닷가서 8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1시간전
전남 순천시의 한 바닷가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6분쯤 순천시 대대동 바닷가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A씨가 숨진 것을 확인했으며, 특별한 외상 흔적은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경찰 등이 행적을 찾던
Generic placeholder image
거제서 60대 운전자 이륜차·보행자 들이받아…1명 숨져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로 이륜차와 보행자를 차례로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 12분께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ㄱ 씨가 몰던 승용차가 20대 ㄴ 씨가 타고 있던 이륜차를 들이받았다. ㄱ 씨는 승용차로 근처 인도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