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된 과제, 소관기관 협의·전문가 검토 등 거쳐 연말 확정구비서류 감축·처리기간 단축·디지털 기술 활용한 민원서비스 개선 등 중점 공모 경찰청이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시 본인이 집접 경찰서를 방문하고 직접 수령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해 대리 수령이 가능토록 하고, 국토교통부는 드론 비행 신청시 비행구역 설정을 다각형으로 개선한 것 등은 ‘2024년 민원제도 주요 개선’ 사례다.행정안전부는 국민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과 행정기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민원제도와 민원서비스 개선 제안(이하 ‘민원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4명의 후보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 후보 간 최종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경선 최종 승자는 다음달 3일 전당대회에서 가려진다.안 후보와 홍 후보는 2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지난 27~28일 진행된 당원 투표에는 76만5773명 중 39만4명이 참여했다.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000명
6·3 대선과 관련, 국민의힘이 29일 2강 컷오프를 단행한다.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는 2강 컷오프를 하루 앞둔 28일 맞춤식 공약 발표와 지역 일정 등을 소화하며 막판 사활전을 펼쳤다. 2강 컷오프를 단행하는 2차 경선 투표는 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4강 진출자를 가렸던 1차 경선 때와 달리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따라 4명의 경선주자들은 지지층 끌어안기에도 주력했다. 국민의힘 울산지역 현역의원·당협위원장·당비를 내는 권리당원 등도 제각기 선호후보에 지지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15일 열린 국회 4월 임시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백척간두에 서 있다”며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도 행정부가 중심을 잡고 국민 생활 회복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질의에서, 국내외 경제 위기, 리더십 부재, 입법·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복합적으로 얽혀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행정부는 추호의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현실적인 문제부터 하나씩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불 피해 대응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13일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대구·경북, 울산광역시를 찾아 ‘국민 통합’을 앞세워 영남 표심을 공략했다.이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국가 발전·산업화의 중심지인 TK와 울산에서 국민 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 비전을 내세웠다.특히 이 후보는 지역이나 이념에 얽매이지 말자면서 ‘실용주의’적인 관점에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구미역 광장 유세에서 “좌측이든 우측이든, 빨강이든 파랑이든, 영남이든, 호남이든 무슨 상관
제주 유기농 농장 ‘섬에사는농부’가 주최하는 ‘귤꽃 필 때’ 유기농 콘서트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 대기동1길 30 소재 농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유기농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새로운 제주농업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식물 영양제 만들기 체험, 귤꽃 백일장, 국민 인디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라이브 공연 등이 진행된다.입장료는 성인 2만원, 어린이와 학생은 1만원, 36개월 미만 영아는 무료이며, 입장료에 음료와 핫도그, 체험, 공연이 모두 포함됐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8일 발표했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427명이 응시, 초졸은 23명 중 22명이 합격, 중졸은 107명 중 93명 합격, 고졸은 297명 중 228명이 합격하여 합격률 76.8%를 기록했다.합격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의 사퇴를 강하게 비판하며 “탐욕에 눈멀어 국정을 내팽개친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는 “국민의 가혹한 심판만이 그 앞에 기다릴 뿐”이라고 단언했다.조 대변인은 “내란 정권의 2인자이자 내란 피의자인 한덕수 총리가 결국 출마를 전제로 사퇴를 감행했다”며 “이는 추악한 노욕이며 파렴치한 국민 모독”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3년 내내 윤석열 정권의 총리로 부역하며 나라를 망치고 경제를 파탄냈던 자가 ‘도전과 위기’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재명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라는 이름을 내건 이번 선대위는 보수와 진보, 여야 진영을 아우르는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민 통합’과 ‘위기 극복’을 핵심 기조로 제시했다.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공동 상임총괄선대위원장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보수 진영의 상징적 인물인 윤 전 장관과 당 지도부를 함께 내세운 '투톱 체제'는
‘아이디어 기획’·‘제품 및 서비스 개발’ 총 2개 부문 실시4월 28일~7월 6일까지… 대상 400만원 등 6점 선정 정부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재난 대비,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4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제3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로 재난에 대비하다’라는 공모 주제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총 2개 부문으로 실시한다.접수된 국민제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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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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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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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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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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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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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13일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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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는 13일,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집행기관이 제출한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이날 의안심의에서 박주현 의원은 국민권익위 제도개선 실태조사 개선 방향을 반영하고, 동해시의회 의정활동이 보다 효과적으로 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동해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발의했다.이창수 의원은 2025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하면서, 묵호어촌계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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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실로암복지회,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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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실로암복지회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의 교회를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울산실로암복지회는 13일 경북 영덕군 지품면에 위치한 ‘빛과소금교회’를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물품 구입비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박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지역 사회와 교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회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울산실로암복지회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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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 어르신 복지 위해 온누리상품권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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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섰다.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는 13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함월노인복지관을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중구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일상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재상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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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논객 정규재 "김문수에 '비전'이 있나?…'약속'도 헌신짝처럼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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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논객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안된다는 주장을 내 놓았다. 정 전 주필은 12일 유튜브 방송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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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9세 이상 시민 대상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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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