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영축산 구상나무 집단의 개체수가 2014년도 6개체에서 2024년도 4개체로 감소하고, 성숙목의 평균 수관크기 역시 31.8% 감소했다고 전했다. 고산성 침엽수종이자 한반도 특산식물인 구상나무는 대표적인 기후변화 민감종으로 다뤄지고 있다.2014년도 첫 조사에서는 성숙목 3개체, 어린 나무 3개체였으나, 2024년도는 성숙목 3개체, 어린 나무 1개체로, 어린 나무 2개체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년간 성숙목의 평균 수고는 4.5m에서 4.2m로 감소, 평균 수
국방부는 제14차 한미일 안보회의가 24일 화상회의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조창래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일라이 래트너 미합중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카노 코지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여했다.3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안보환경에 대한 평가를 교환했다. 이와 함께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3국 대표들은 2023년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의 결과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25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참석자들은 3년간 전국 해녀와 일본 출향해녀를 조사한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강연을 들은 후 정부 차원의 전국해녀협회 설립에 대한 필요성에 큰 공감을 나타냈다.강연 이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25일 오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라일보 고대로 국장의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 내용을 담은 ‘제주해녀 보전 정책 및 전국해녀협회 설
대구광역시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50년 비전과 전략, 어젠다별 과제,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수립했다.대구광역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대구정책연구원 및 공항, 교통, 환경,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현실성 있고 미래 사회환경 변화를 예측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군위군 편입 등 대구의 잠재력과 UAM, ABB, 반도체 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전에서 바람몰이에 나섰다.충청은 역대 전국 단위 선거에서 여야의 승패를 가른 캐스팅보트 지역인 데다 이번 총선에서 박빙 지역이 즐비한 만큼 선거 막판 지원 사격에 나선 모습이다.이 대표는 대전 으능정이문화거리에서 한 총집결 유세에서 “대전과 충청은 한반도 정치에서 균형추 역할을 해왔다. 리트머스 시험지 같다고도 한다”며 “그렇다면 중립적으로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달라. 민생이 개선됐나, 경제가 발전했나, 민주주의가 더 나아졌느냐”고 외쳤다.그는 또 “지난 대선에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양산시 영축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집단의 개체수가 2014년 6개체에서 올해 4개체로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한반도 특산식물인 구상나무는 대표적인 기후변화 민감 종이다.영축산은 국내 구상나무 생육지 중 겨울철 눈으로 덮여 있는 소백산, 지리산, 덕유산 등과 달리 가장 건조하고 변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날 수 있는 서식지다.2014년 첫 조사 때 성숙목 3개체, 어린나무 3개체였으나 10년 만인 올해 성숙목 3개체, 어린나무 1개체로 확인됐다.높이와 수관 넓이도 줄었다.성숙목의 평균 높이는 4.5
고산성 침엽수종이자 한반도 특산식물인 ‘구상나무’의 개체 수와 크기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남 양산시에 있는 영축산 구상나무 집단의 개체 수가 변화된 사실을 밝혀냈다.지난 2014년 첫 조사 때는 성숙목 3개체, 어린나무 3개체였다. 그러나 올해 어린나무 2개체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했다.성숙목의 평균 수고는 4.5m에서 4.2m로 줄었다. 평균 수관 넓이도 33㎡에서 25.1㎡로 감소했다. 대신 평균 흉고직경은 19㎝에서 21.2㎝로 증가했다.살아남은 어린나무의 직경과 수고는 증가했지만 수관이 넓
더불어민주당은 27일 "판문점 선언 6주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는 타협해선 안 될 절대적 목표"라고 밝혔다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오늘은 4.27 판문점 선언 6주년이다. 6년 전, 남과 북은 판문점에서 만나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한반도에 평화 체제를 구축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약속했다. 남과 북의 정상이 직접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를 열겠다고 전 세계에 천명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최 대변인은 "슬프게도 남북의 평화를 향한 발걸음은 현재 멈춰서 있다. 남북은 매일 같이 강대강 대치를 증폭하며 국민
독도를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잘못 기술한 국방부의 장병 정신교육 교재가 발간되기 전 내부적으로 해당 기술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수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독도가 누락된 한반도 지도에 대해서는 수십 명의 집필진이 수차례 검토했으면서도 누구도 지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방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군 정신전력교육 기본 교재’ 독도 기술 관련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발간 당시 담당 국장과 과장 등 4명에 대해 경고 및 주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3개월 이상의 감사에도 징계로 분류되는 견책·감봉·정직·강등·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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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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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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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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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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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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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야속한' 비바람...제주공항 결항.지연 속출
어린이날인 5일 제주지역에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이 몰아치면서 오후들어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출발 국내.국제선 항공편 42편과 제주도착편 36편 등 78편이 무더기로 결항 처리됐고, 지연 운항도 속출하고 있다.결항 사유는 급변풍과 강풍에 따른 공항 일대 기상 악화때문이다.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5시44분부터 착륙방향으로 급변풍 특보가 발효되면서 오전 9시45분 제주발 부산행 아시아나항공 항공편부터 결항되기 시작했다 . 이어 오후 3시를 기해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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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하도리마을회, 마을안길-별방진 일대 풀베기 작업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마을회는 지난 2일 오전 마을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이번 예초기 3대, 마을 주민 30명이 투입되어 하도리사무소 및 별방진 마을 안길 풀베기 작업을 진행했다.하도리마을회에서는 매달 마을안길 풀베기, 해안도로 산책로 및 소공원 등 환경정화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날 오상석 구좌읍장이 작업 현장을 방문해 “마을회에서 아름다운 하도리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행정에서도 하도리 마을 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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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내일 전국 비, 강풍과 풍랑 유의!
일요일인 5월 5일 오후 5시 4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나, 내일 오전부터 밤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20~60mm- 강원내륙.산지: 20~60mm/ 강원동해안: 10~40mm- 대전.세종.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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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강풍주의보…서해 풍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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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5일 오후 3시를 기해 옹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뜻이다.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서해중부바깥먼바다·서해중부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최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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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프레드" 캐시닥· 타임스프레드· 지니어트 용돈퀴즈 문제+정답!
캐시닥· 타임스프레드· 지니어트 용돈퀴즈에서 "타임스프레드"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5월 5일 오후 5시경 제시된 '타임스프레드'관련 문제는 "OOO 서리태로 만든 서리태 순수두유!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국내산'이다.준비된 캐시가 전부 소진되면 퀴즈는 자동으로 종료된다.용돈퀴즈는 캐시닥 앱 또는 타임스프레드 앱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획득할 수 있다.정답자에 한해 최대 1만 캐시를 지급하며 퀴즈를 푸는 도중 상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