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가 주말 동안 신속한 모니터링과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실종자 구조에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도시안전정보센터는 지난 28일 새벽 지적장애를 가진 한 노인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실종 노인을 발견했다. 접수된 지 5분이 채 안 된 시간이었다.이를 바탕으로 동선을 추적한 관제요원은 경찰서에 인근 지역 수색을 요청했고, 경찰은 한 시간 만에 실종 노인을 구조했다.같은 날 오후 5시40분, 아이가 실종되었다는 신고 접수를 받은 관제요원은 인근 CC
안동시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부모를 대신해 아픈아이 병원진료동행서비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픈아이 돌봄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전담 돌봄교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인적사항, 진료시간, 아동 픽업 장소 등을 입력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교사가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부모가 원하는 지역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한다. 진료 결과는 부모에게 안내하며
10여년 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을 방문한 적이 있다. 임진각 전망대 인근에는 녹슨 기관차 한 대가 끊긴 철로 앞에 덩그러니 멈춰 있었다. 기관차 옆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문구를 보고 아이가 물었다. “아빠 '철마'는 달리고 싶은데 왜 못 달려요? 불쌍해.” 필자는 “준비할 시간이 필요한 거지, 금방 달릴 거란다”라고 답했다.임진각의 '철마'는 지금도 쓸쓸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치 인천 원도심 철도 교통처럼 말이다. 인천 원도심 동·중구는 1899년 국내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제물
봄의 절정, 휴양지의 정점을 예천군 회룡포에서 화려한 봄꽃 축제와 다채로운 레저 활동으로 즐기기를 추천한다. 꽃은 한 송이만 봐도 예쁘고, 다발로 보면 더 이쁘고, 밭으로 보면 훨씬 더 예쁘다. 예천군에 노란 유채꽃과 초록의 청보리가 밭으로 피었다. 이 좋은 봄날에 아이가 하루 종일 핸드폰만 보고 있다면 손을 잡고 예천군에서 여행은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예천군 회룡포에서 봄꽃 축제가 5월 6일까지 열린다. 유채꽃과 청보리밭에서 질리도록 사진을 찍고, 하얀 모래사장을 걷다가 퐁퐁 다리를 건너봐도 좋다. 주말이면 모래놀이 피크
인천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생 A군은 지난해 수업 시간마다 교사에게 반항적 태도를 보였다.A군은 교사에게 소리를 지르며 수업을 방해하는 등 학급 분위기를 저하시켰다.당시 아이는 부모의 이혼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A군 담임교사는 고민 끝에 같은 해 10월 인천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교육후견인' 제도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전문 상담 능력을 지닌 교육후견인은 A군과 편안한 관계 속에서 대화를 이끌어 나갔고, 아이가 가진 고민거리를 파악하고 해답을 찾아 나섰다.이런 노력 덕분에 A군은 학교에서
의정부시 고산지구에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22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동근 시장, 시의원, 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테이프 커팅식, 센터 라운딩을 진행했다.이번 9호점 설치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13일 고산수자인 디에스티지 아트포레 아파트 키즈맘센터 사용에 대한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이후 리모델링, 위탁기관 선정 등의 절차를 걸쳐 이날 문을 열었다.김동근 시장은 “지속적으로 맞벌이 가구에 촘촘한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
예천군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과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교육발전을 견인한다. 아이가 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 많은 부모들이 이사를 결심한다. 교육격차로 인한 인구 이동은 지역 간 격차를 심화시키고 다시 인구 유출로 이어지며 악순환을 만든다. 예천군은 이같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과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교육명품 도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지역이 살려면 교육이 살아야 한다 예천군은 2020년부터 미래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민과
밀양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사회적 출발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3년 7월부터 지역자원을 연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밀양 드림스타트는 0세 이상 만 12세 이하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에게 건강, 교육, 문화, 복지 분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표적인 사업 분야는 △신체·건강 영역 △인지·언어 영역 △정서·행동 영역 △부모·가족 영역 등 4가지다
경북도가 현장이 체감하는 저출생 정책 추진을 위해 전 국민 정책공모에 들어간다.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는 그간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시행해 온 저출생 정책들을 분석한 결과, 현장을 잘 모르고 현장이 체감할 수 없는 방향으로 추진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분석했다.아이가 있는 미래는 무엇으로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이어진다.공모 분야는 저출생 극복 정책 아이디어와 결혼 출산 관련 제도개선 사항이다. 우선, △저출생 아이디어 분야는 결혼 출
강명구 후보가 7일 선산 집중유세 후 에코랜드에 들러 ‘열정 2+2 뚜벅이 유세’를 이어갔다. 아이와 함께 에코랜드의 다채로운 전시·학습 공간을 체험하고 있던 가족 단위 시민들을 만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에코랜드를 방문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강명구 후보가 “저 어릴 적에는 금오랜드 밖에 없었다”고 하자 시민들은 “우리 아이가 자라면 에코랜드를 이야기할 것 같다”고 답하며 “아이뿐만이 아니라 우리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에코랜드 같은 곳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러자 강 후보는 “제 어린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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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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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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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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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23시간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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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2시간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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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연등 음악축제 참석ⵈ시민의 안녕 기원
화성시의회는 5월 4일, 정조 효 공원 에서 열린 화성시 연등 음악 축제에 참석해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박진섭, 위영란, 김상균,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장철규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 불교사암 연합회 관계자, 화성 시민과 함께했다.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연등 음악 축제를 통해 수천 년을 이어져 온 호국 불교의 정신으로 서로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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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는 안돼'...김학범 제주 감독 "선수 부상 많아 고민...끝까지 최선"
연패 탈출이 절실한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선수들의 부상이 많아 고민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6일 대구와의 홈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승섭이 군대가고, 진성욱 하나 부상 당해버리니, 교체 멤버가 없다"며 "대구는 교체 멤버가 완전 알짜배기"라며 탄식을 지었다.이어 "훈련보다도 경기 중에 그런 부상들이 많아서 고민이다"며 "이런 부분들이 잘 생각해야할 부분인 것 같다"며 "중앙수비만 보더라도 송주훈 빼면 전부 사이드백 아니냐"고 말했다.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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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 전직원 대상 교육장 청렴 특강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일 봉화교육지원청과 봉화도서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청탁금지제도와 공무원행동강령’을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공무원이 공무를 수행하면서 준수해야 할 제도와 행동기준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직원들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특강에 참여한 직원들은 ‘날로 높아지는 청렴 의식 수준에 발맞춰 교육지원청의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사례에 대한 직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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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 참석
화성시의회는 지난 4일, 정조 효 공원 에서 열린 화성시 연등 음악 축제에 참석해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용주사에서 정조 효 공원까지 1.4km 구간에 불자와 시민이 함께 걸으며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거리를 수놓았다. 이어진 연등 음악회에서는 진도북놀이, 용주사 효행합창단 공연, 가수 이은미와 소리꾼 장사익 등이 펼치는 다채로운 무대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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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공모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8일까지 장애인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4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용인시 소재 문화예술단체의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며 용인시 장애인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 사업 취지에 적합한 문화예술단체 선발에 초점을 맞춰,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관련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성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에 중점을 두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