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라벤더 축제’가 개막 첫 주말부터 대성황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총 27,473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지난해 라벤더 축제에서 하루 최다 입장객은 8,019명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개막 첫날인 14일에 13,361명, 다음 날인 15일에는 14,112명이 입장해 작년 최고 기록 대비 각각 약 66%, 76%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틀 연속으로 전년 기록을 경신하며 축제의 인기가 크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시 관계자들은 올해
금융 솔루션 제공업체 미래아이앤지의 주주 이명헌씨가 회사 주식 38만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을 확대했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이명헌씨는 특별관계자들과 함께 장내 매수를 통해 38만975주를 추가 확보하며 보유 비율을 7.08%로 확대했다.이씨는 지난 13일 장내 매수를 통해 미래아이앤지 주식을 추가 취득했따. 특별관계자들과 합산한 보유 주식 수는 204만4834주로 증가했고 보유 비율은 5.76%에서 7.08%로 1.32%포인트 상승했다.특별관계자인 홍은실씨와 이영훈씨는 각각 2만6000주, 1만514주를
지난해 충청권 일반고등학교 학생 1976명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을 중단한 고교생 수는 4년 전보다 무려 76.8% 증가했다. 이들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 내신성적의 불리함을 피해 검정고시로 대입 정시를 준비하기 위해 학교를 떠난것으로 보인다.종로학원이 10일 공개한 ‘최근 5년 연도별 일반고등학교 학업중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한 일반계고 학생은 충청권에서만 1976명에 이른것으로 집계됐다.충북 438명, 충남 741명, 대전 500명, 세종 297명에 이른다.학업중단 인원은 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2%의 최종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재명 후보는 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이 후보는 1728만7513표를 얻으며 김문수 후보를 8.27%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291만7523표, 권영국 후보는 34만4150표를 받았다.제주지역 득표율을 보면 이재명 후보 54.76
4주전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후 3시 기준 68.7%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전국 4439만1871명의 유권자 중 1480만158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인 68.1%보다 0.6%포인트 높은 수치다.지역별로는 전남이 77.8%로 가장 높고 부산이 65.8%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나머지 지역은 ▲서울 68.4% ▲대구 67.1% ▲인천 67.0% ▲광주 76.3% ▲대전 68.3% ▲울산 67.8% ▲세
3주전
영종국제도시 구읍뱃터 일대가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임시 주차 공간이 185면이 늘어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10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구읍뱃터 일대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토지 8,943.9㎡와 개인 소유 토지 2,856.3㎡를 무상 임차해 401면 규모의 임시 주차 공간을 조성해 운영해왔다.그러나 임시 주차 공간으로 활용되던 복합환승센터 토지에 대한 무상임차 기간이 5월 말로 만료되면서 주차 가능 규모가 전체의 76%인 306면이 줄어들 위기에 처했다.주차장 문제 해결에 나선 구는
지난해 기준 경기도 전체 개업 점포의 3년간 생존율은 50.9%로 창업 점포 2곳 중 1곳은 3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생존율 역시 76.3%로 2023년부터 하락세를 보이면서 음식점업은 최근 5년 중 최저 생존율을 기록했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 소상공인의 창업 이후 생존 현황을 종합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 5호'를 발간했다.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비교적 높은 생존율을 유지한 반면 음식점업은 대부부 시군에서 3년 생존율이 50%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유가가 10%넘게 폭등하고 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13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0.10% 오른 배럴당 74.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8월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9.66% 오른 배럴당 76.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 핵시설 등에 대한 선제공격에 나서면서 중동 갈등이 전면전으로 번질 것이란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상승 폭을 가속시킨 것으로 보인다.또 안전자산인 금값은 급등했고 뉴욕증시 선물을 포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알래스카를 포함한 지구 전체 빙하 질량의 대부분이 손실 예상 한 국제 연구에 따르면, 각국이 현재 발표한 기후 정책 공약에 따르면 지구 빙하는 2020년 기준 질량의 76%를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공약으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화씨 4.9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빙하 질량 감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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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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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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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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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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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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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비트코인 강세, 알트코인 부진…하반기 전망은?
2025년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주도한 반면,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하반기 전망은 어떨까.지난달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경기 침체 우려, 중동 전쟁, 친암호화폐 정책 기대 속에서도 상반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 증가한 3조2700억달러에 그쳤다. 비트코인은 올해 상반기에 13% 상승하며 전체 시장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25%, 솔라나는 17%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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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13조 규모 ‘민생회복 쿠폰’ 추경안 의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심의·의결했다. 행안위에 따르면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부 부담 조항을 삭제했다. 중앙정부가 소비쿠폰 발행 예산 100%를 부담하도록 한 것으로, 2조9000억원이 추경안에서 증액됐다.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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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일자리진흥원, 창업자들과 ‘넥스트라이즈’ 참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NextRise 2025, Seoul’에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30여명과 함께 사례탐방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울주군 청년창업 지원공간인 ‘꿈꾸는 청년대장간’ 입주기업과 울주 청년창업아카데미 참여자, 울산시 청년창업 지원공간인 ‘톡톡팩토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글로벌 기업의 전시 부스를 직접 관람하고, 다양한 콘퍼런스를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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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상철·김병지·김주성·데얀,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고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김주성, 데얀이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로 이름을 올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를 선정해 1일 발표했다.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에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고정운, 김도훈, 김병지, 김은중, 김주성, 김현석, 데얀, 라데, 박경훈, 샤샤, 서정원, 신의손, 유상철, 윤상철, 이운재, 이태호, 정용환, 최강희, 최진철, 황선홍 20인이 후보로 뽑혔다.선정위원회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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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최혜진, KLPGA 롯데오픈 진검승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정상급 기량을 펼치는 김효주와 최혜진이 국내 팬들을 만난다.두 선수는 3일부터 6일까지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15회 롯데 오픈에 출전한다.세계랭킹 9위 김효주는 LPGA 투어 통산 7승을 거둔 톱클래스 선수다.올 시즌엔 지난 3월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4월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다.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