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10일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에서 미해군 MRO 사업 현장 방제훈련에 참여해 해양환경 보호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확인과 방제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난 5월 30일에 열린 ‘미 해군 MRO 사업 협력 회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오션이 주관해 가상의 기름 유출 시나리오에 따라 현장 방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통영해경은 훈련 과정에서 방제 대응 절차 전반을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 전문 의견을 제공했으며, 아울러 해경에서 준비
경기 안산시는 해병대 안산시전우회 주관으로 지난 6일 반달섬 일원에서 시화호 및 수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활동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해병대 안산시전우회, 경기도 해병대 전우회 연합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연합회에서 지원한 보트 8척을 이용해 진행됐다.참여자들은 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해 수중에 버려진 폐기물을 수거하는 한편, 해안가 쓰레기와 오염원을 제거하는 등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썼다.박찬수 해병대 안산시전우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전우와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최근 통계에 따르면 폭우로 바다로 흘러드는 재해 쓰레기는 연간 약 9만 톤으로 이는 선박 고장을 유발하고 해양생물이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 건강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등 국민 생활 전반에 위협이 되고 있다.또한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지난 6~7월 두 달간 어선, 어구생산업체, 양식장을 대상으로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산업법’ 개정에 따라 내년 4월부터는 해경이 어선의 어구관리 기록을 확인·점검하는 등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해양경찰청은 5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와 해수
울산해양경찰서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9월1일부터 한달간 집중적인 해양안전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9월은 해수욕장 폐장 이후 낚시객과 해양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종합적이고 전방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특히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올해 9월은 고기압 영향권 속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날 확률이 60%에 달해 해양 레저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울산해경은 이상기후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와 유형별 안전관리 방안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주요 대책은 △
포항시는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 ‘2025 포항국제청년캠프’가 한국·중국·일본·러시아·튀르키예·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등 7개국 청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청년의 도전,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바다’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해양환경 보호, 지역 문화 교류, 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포스코 홍보관,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스페이스워크, 국립등대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포항의 역사와 산업,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22일 서천군을 방문해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군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진행되는 시군 순회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날 일정은 ▲언론인 간담회 ▲서천군민과의 대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개관식 ▲어울림 파크골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서천 특화시장 재건축 추진 상황, 장항 국가습지 복원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김 지사는 “서천군이 해양환경
경남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연안 지역에 대량으로 발생한 초목류 등 해양쓰레기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비 지원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한 통영, 사천, 거제, 남해, 하동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대량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소요된 막대한 비용 부담을 덜고 해양환경 복구에 더 힘쓸 수 있게 됐다.앞서 도는 7월 집중호우 이후 약 550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항·포구, 해수욕장 등을 우선으로 해양환경지킴이, 기간제
경상남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연안 지역에 대량으로 발생한 초목류 등 해양쓰레기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비 지원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한 통영, 사천, 거제, 남해, 하동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대량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소요된 막대한 비용 부담을 덜고 해양환경 복구에 더 힘쓸 수 있게 됐다.앞서 도는 7월 집중호우 이후 약 5,50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항·포구, 해수욕장 등을 우
중부뉴스통신 = 해양경찰청은 포스코이앤씨 등과 민·관 합동으로 해양환경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를 개발하여 9월 2일 국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양오염 예방, 블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타르 국립은행, JP모건 블록체인 도입
카타르 국립은행이 JP모건 블록체인 플랫폼 ‘키넥시스’를 도입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이를 통해 기존 금융망이 직면한 제약을 극복하고 24시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키넥시스는 JP모건 디지털 자산 전략 핵심으로, 블록체인 예금 계정을 활용해 기존 금융 시스템을 24시간 디지털 정산 체계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QNB의 카멜 모리스 부사장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이 시스템은 재무 책임자들에게 꿈과 같은 기술”이라며 “결제가 2분 내 완료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코어 업데이트 논란에 '사이버펑크' 닉 자보도 가세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들이 논란이 되는 비트코인 코어 v30 업데이트 두 번째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 보도했다.이번 업데이트는 명령 체계를 단순화하는 한편, OP_RETURN 명령어 정책을 변경해 비금융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포함하는 것을 허용한다.특히 OP_RETURN 데이터 한도를 80바이트에서 사실상 무제한, 최대 약 4메가바이트까지 확장하는 방안이 포함돼 논란이 되고 있다.비트코인 순수주의자들은 네트워크가 금융 거래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데이터 저장이 블록체인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205명 불법 고용한 영농조합 대표, 징역형 집행유예
외국인 200여 명을 불법으로 고용한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영농조합법인에는 벌금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1시간전
청도군은 지난 26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함께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남구, 제26회 영호남 명인명창 초청 기획공연 개최
대구 남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10일 오후 7시 남구 앞산빨래터공원 야외무대에서 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주최로 제26회 영호남 명인명창 초청 기획공연 「명야복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호남의 국악 명인과 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국악의 깊은 멋과 흥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