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2027년 상반기 창단을 목표로 양산시민축구단 재단법인 설립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양산시는 경남도가 최근 양산시민축구단 재단법인 설립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법인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먼저 내년 3월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5월까지 임원 공개모집과 임명을 진행한다. 이어 8월 재단 법인설립허가를 마친 뒤, 12월에는 2027년도 당초예산에 창단 관련 예산을 반영할 예정이다. 양산시민축구단의 구단주는 양산시장이며, 이사 13명과 감사 2명으로 구성된 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