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단 ‘호밀호두 중리점’을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 ‘호밀호두 중리점’은 건강한 재료로 만든 호두과자와 음료를 판매하며, 기술을 익힌 청년들이 운영에 참여한다. 향후 자활기업으로 전환해 지역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지역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지역자활센터는 ‘호밀호두 중리점’을 포함해
문경시장학회는 지난 7일 문경 모전동에 거주하는 윤윤상 씨가 문경시장학회를 찾아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윤윤상씨는 지역에서 에이제트컨설팅 업체를 운영하는 대표로 중대처벌법 등 ISO 인증 관련하여 기업경영 컨설팅을 하고 있다.윤윤상 씨는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후원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후원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자 용기를 내었다. 이번 후원이 문경시장학회에 첫 기탁인 만큼 이순간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꾸준히 장학회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현국 이사장
대전도시공사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학교’를 운영했다.교육은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보호 방법을 놀이와 체험으로 구성했다.특히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개념을 익히도록 진행했다.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환경교육은 어릴 때부터 생활 속에서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경학교 활성화를 통해 아이들이 지구를 아끼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공사는 시민들이 자원순환 현장을 둘러보고 분리배출과 폐기물 감량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의 정부 자산 매각 전면 중단 지시와 관련 “전체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헐값 매각을 방지하는 가이드라인도 제시하고 제도개선까지 해서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구 부총리는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국가자산은 국민이 낸 소중한 세금으로 이루어진 자산인데 언론이나 국정감사에서 싼값에 매각한다는 우려가 크니까 대통령께서 ‘이대로 내버려 둬서는 안 되겠다’ 해서 일단은 중단하고 분석해보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3일 이 대통령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원 논산시의회 의원은 28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논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의원은 “행정은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결과로 증명돼야 한다”며“논산시 행정을 시민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인구 유출, 지역경제 둔화, 청년 이탈, 교통 정체, 돌봄 격차가 일상을 무겁게 한다”면서도 “위기는 방향을 바꾸면 도약의 문이 된다”며 ‘희망과 실행’의 기조를 강조했다.서 의원은 “논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북 농식품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북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K-푸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전시장에서 운영되는 도내 농식품의 국제 홍보와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경북 케이-푸드 홍보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APEC 무대를 통해 경북 K-푸드의 매력을 한껏 알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번 홍보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진주시는 22일 ‘재양산 진주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이재순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이 고향 진주의 발전을 응원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뜻깊은 나눔으로 눈길을 끌었다.이재순 회장은 “고향을 떠나 있어도 마음은 늘 진주에 머물러 있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의 이름으로 고향 진주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고향을 응원해주신 재양산 진주향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그 뜻에 보답할 수
합천군은 22일, 합천군 대병면에 소재한 일광건설 이만우 대표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이만우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더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오늘 전달한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이만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
조희대 대법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안에 대해 "공론화 과정에서 사법부 의견을 충분히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조 대법원장은 21일 오전 대법원 청사 출근길에 전날 발표된 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사법개혁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민주당 안에 따르면 재판부 간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내부적으로 충분히 더 논의해보고 이야기해 드리겠다"고 말한 뒤 청사로 들어섰다.민주당 사개특위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부 구조를 대대적으로 바꾸는 '사법개혁안'을 발표했다. 대법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100년 전 번성했던 보성을 ‘남해안 르네상스 시대의 중심’으로 빛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성군 정책비전투어에서 “보성은 전남을 넘어 남해안권 중심도시로 도약할만한 충분한 가능성과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정책비전투어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전남도의원,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군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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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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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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