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발생이 우려되는 고추 병해충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고추의 주요 병해충인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병 등의 발생을 급증시키는 주범으로 특히 탄저병, 역병은 장마철에 급속도로 확산하는 특징을 가졌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토양전염병, 바이러스의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진단키트를 활용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탄저병, 시들음병, 풋마름병 등 주요
포항남부경찰서는 범죄피해자 주거지 인근의 관계성 및 2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범죄예방 환경 시설물’을 설치했다. 남부서는 여성청소년 기능과 협업으로 가·피해자와의 관계, 신고 횟수, 범행 정도에 따라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고위험 범죄피해자를 선정했다. 남부서는 피해자 주거지에 합동 방범진단을 실시한 뒤 이동형 CCTV 가스배관에 가시 덮개 설치·안심 반사경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해 2차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해당 기능 간 고위험 피해자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유기적 협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의 딸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재단 임직원 봉사단 ‘나눠YOU’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실천에 옮겼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부의 바닥에 쌓인 오염된 토사를 일일이 손으로 퍼내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복구 작업이 지연될수록 농민들의 생계에 큰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봉
AI디지털교과서 지위가 ‘교육자료’로 정해지면서 울산 일선 학교 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혼란 최소화 후속 조치에 나섰다. 교육부는 5일 시도교육청과 협의회를 열고, 최근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따른 현장 의견을 들었다. 교육부는 “진행 중인 2026학년도 AIDT 검·인정 절차는 중단한다”며 “시도교육청과 기존 AIDT를 교육자료로 계속 사용하기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AIDT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분류한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물품을 지원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잇따르면서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부산시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가 추진하는 소방안전물품 지원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이번 사업은 전기, 가스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아동들이 화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키트를 취약계층 1천 가구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소방안전키트는
고용노동부는 고용상황 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정하고 고용안정 정책을 지원하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를 3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는 기존 ‘고용위기지역’ 지정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피보험자 수의 5% 이상 감소, 구직급여 신청자 수 20% 이상 증가 등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만 지정이 가능해, 실제 고용 악화가 발생한 뒤에야 지원이 이뤄지는 구조였다.새로 시행되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는 지역 내 주요 산업의 고용이 3개월
진주시 하대동 지역자율방재단은 폭염 특보 발효에 따라 지난 24일 관내 야외 근로현장 예찰활동 등을 실시했다.이날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선학초등학교 부근 비닐하우스촌과 건설 현장을 순찰하며 근로 환경 점검 및 건강 이상자 예찰 활동을 하였으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 팜플렛과 생수를 배부하여 작업자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하대동 지역자율방재단 손병철 단장은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야외 작업을 하시는 분들의 건강이 크게 우려되는 만큼 우리 방재단이 최일선에 나서서 폭염 피해
합천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단 12개 반을 동원해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극심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지원을 받아 드론 소독을 실시했다고 28일밝혔다.집중호우 직후 폭염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고 폐사축 및 부패한 사료 등으로 인해 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군은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군은 합천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동원해 피해농가에 대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랜더링업체
무거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4일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날 반찬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무거동건강생활지원센터 조리실에서 직접 만든 소불고기, 어묵볶음, 진미무침 등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됐다.문성욱 위원장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송복순 무거동장은“반찬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충남 서산동부전통시장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선제 대응으로 침수 피해를 최소화했다.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와 합동으로 점포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피해 규모는 총 240개 점포 중 10여 개 점포에 일시적으로 빗물이 유입된 정도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서산동부전통시장은 저지대에 있어 장마철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장소 중 하나다.시는 지난 6월 시장 상인회와 함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시장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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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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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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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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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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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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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韓 4개 팀, 모두 그랜드 파이널 '청신호'
'e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종목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4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 2일차까지 상위권의 성적을 작성하며 모두 그랜드 파이널 청신호를 켰다. 13일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월드컵'의 'PUBG: 배틀그라운드' 종목 본선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리야드 키디야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렸다.그룹 스테이지는 사흘간 진행되며, 24개 팀을 8개 팀씩 3개 조로 나누어 2개 조씩 교차 경기를 하는 방식이다. 하루 6매치씩 진행해 각 팀은 총 12개 매치를 치르게 되며, 합산 점수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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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팬 몰린다! 임영웅 정규 2집 청음회 일정 공개
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위한 정규 2집 앨범 ‘IM HERO 2’ 청음회를 개최한다. 14일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청음회 일정이 공개됐다.‘IM HERO 2’ 청음회는 음원 발매 하루 전인 28일, 전국 CGV 약 50여 개 극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청음회는 약 5만 명 규모로, 국내 음원 공개 전 청음 이벤트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기록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고, 마치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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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 지엔에이와 '플레이오' 파트너십 체결
컴투스플랫폼은 지엔에이컴퍼니와 리워드 플랫폼 '플레이오'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플레이오'의 리세일 파트너로 활동키로 했다. 자사의 '하이브플랫폼'을 이용하는 게임업체들을 대상으로 '플레이오'를 도입해 사업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선택지를 제시한다.‘플레이오’는 유저의 게임 플레이 시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는 리워드 플랫폼이다. 게임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운영한다.'플레이오' 플랫폼은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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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목돈굴리기' 출시 3주년...누적 연계 금액 18조원 육박
토스뱅크는 자산관리 플랫폼 '목돈굴리기' 서비스의 누적 연계 금액이 18조원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토스뱅크 목돈굴리기는 지난 2022년8월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 서비스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다양한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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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경주의 환대, 세계를 품다
화이팅. 모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다. 입가에 머문 미소, 그리고 결연한 의지. 사진 한 장이 그 날의 단상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12일, 10월에 있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화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나눠 성격을 달리했다.오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