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는 6월 19일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20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으며, 24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정체전선에서 발생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대가 좁고 강하게 형성될 수 있어, 저기압의 경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 집중 지역의 변동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이에 의성군은 대책회의를
제21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이 후보는 4일 오전까지 이어진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 개표율 96.7% 상황에서 49.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7%인 1410만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2%,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0%에 그쳤다.이번 선거의 결과는 지난 해 12월3일 발생한 헌정 사상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심판'이라는 국민들의 분노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재명
화요일인 2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까지 높아 덥고 습한 하루가 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밤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24일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 오전 전북과 경북권남부, 오후 경기남부·강원중남부내륙·충청권·경북북부, 밤엔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도로 점차 확대되겠다.이 비는 24일 낮까지 제주도에, 25일 오전까지 전북서해안과 전남권·경남권에, 밤까지 그 밖의 지역에 내리다가 대부분 그치겠다.24∼2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 강원 20∼60㎜, 대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장마에 들어서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경북남서내륙을 비롯해 충남과 호남, 경남서부내륙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오후엔 우리나라 남동쪽까지 세력을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들어오는 영향으로 서해안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다가 밤이 되면 본격적으로 정체전선에 의해 수도권·강원내륙·충북까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집중적인 강수는 20일부터 21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대구경북 지역에는 30~80
기상청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2일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오전에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오전에 가끔 비가 이어지다가 그치고, 낮부터는 구름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제주도 북부에서는 20일 밤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당분간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
여야는 오는 24∼25일 이틀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17일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여야는 오는 18일 오후 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1차 회의를 열어 특위 위원장과 양당 간사를 선임하고 인사청문실시계획서와 증인·참고인 명단 등을 의결하기로 했다.증인·참고인 명단은 간사 간 추가 협의를 거쳐 1차 회의 당일 오전까지 확정한다는 방침이다.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현충일을 낀 이번 주말은 최고기온이 29℃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덥고 일교차가 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휴 기간 중 비 소식이 없고 내내 맑을 것으로 예상돼 나들이를 준비 중이라면 외출시 자외선을 막아줄 차단제나 양산 등을 구비하는 것이 좋겠다. 5일 울산은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 15℃, 낮 최고기온 27℃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다. 기상청은 현충일인 6일 오전까지 하늘에 잠깐 구름이 보이다가 곧 걷힐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낯 최고기온이 29℃까지 오르면서 평년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자 임시공휴일인 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이 오전까지 흐리고 곳에 따라 0.1mm 미만의 옅은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 5~20mm 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13~18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가 예상된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3도, 영덕·청송 14도, 안동·울진·문경·상주·영천·의성·울진 15도, 대구·포항·경주 16도, 김천 17도, 칠곡 18도가 되겠다.낮 최고기온은 김천·구미 28도, 대구·안동·경주·상주·영천·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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