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몇 년내 조 단위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 선을 그었다고 더블록이 18일 보도했다.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전무가 이끄는 애널리스트팀은 최근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28년까지 5000억~6000억달러 수준에 이를 수는 있지만, 현재 3000억달러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만 1000억달러 규모 성장했지만, 이는 테더와 서클 USDC 두 종목에 집중됐으며, 여전히 암호화폐 생태계 내부 수요가 중심이라는 분석이다.보고서에 따
디지털 전력기기 제조 회사 피앤씨테크가 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 결정을 받았다. 피앤씨테크는 2025년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지 않았음을 밝혔다.2025년 10월 22일 발생한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결정 중요사항 미기재로 인해 공시불이행 유형으로 지정예고가 되었으나, 최종적으로 지정유예가 결정됐다. 피앤씨테크의 부과벌점은 0.5점이며, 6개월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되지 않을 조건으로 지정이 유예됐다.피앤씨테크의 주가는 2025년 12월 16일 16시
코스메틱 전문 기업 CSA 코스믹이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SA 코스믹은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운영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만기이자율은 4%이며, 만기일은 2028년 12월 24일이다. 전환가액은 606원으로, 전환 시 495만495주가 발행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12월 24일부터 2028년 11월 24일까지다.이번 CB는 주식으로 전환되지 않을 경우 만기일에 원금의 112.682
모성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의장은 8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통의 포항시장이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는 포항시종이 되겠다”며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모 의장은 “촉발지진으로 빼앗긴 포항시민의 권익회복과 도산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진피해 시민권익소송 등 촉발지진 발생 후 만 8년이 넘도록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고군분투했지만 행정력과 정치권의 도움 없이 시민운동만으로는 역부족을 느껴 시장에 출마하지 않을 수
주택·토목 건설 기업 코오롱글로벌이 12월 3일 성지디앤디의 1900억원 채무에 대한 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은 광안신협, 원광새마을 외 28개사를 채권자로 하며, 보증 기간은 2025년 12월 3일부터 2027년 12월 20일까지다.이번 공시는 '울산 야음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변경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시공사가 책임준공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연대보증을 제공하게 된다.코오롱글로벌의 자기자본은 5959억4631만2862원이
게임 개발사 일렉트로닉 아츠의 신작 '배틀필드6' 이용자들이 게임 내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23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EA 개발자는 과거 BBC와의 인터뷰에서 생성형 AI 콘텐츠가 슈팅게임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팬들은 새로운 '윈드칠' 번들에서 조잡한 AI 이미지가 사용됐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윈터 워닝' 플레이어 카드 스티커가 AI 생성 도구로
전통적인 알트코인 강세장은 2026년에도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유동성은 소수의 블루칩 암호화폐에 집중될 것이라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코인엑스 리서치의 제프 코 애널리스트는 "개인 투자자들이 모든 코인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겠지만, 실제로는 실질적인 채택을 확보한 블루칩 암호화폐에만 유동성이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앙은행 정책의 차이로 인해 2026년 글로벌 유동성이 제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비트코인은 기존보다 유동성 흐름에 덜 민감해졌다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이 뇌 활동을 측정하는 주요 도구로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 연구는 그 해석의 정확성에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2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독일 미넨공대와 프리드리히 알렉산더대 연구진은 fMRI의 혈중 산소 수준이 뇌활동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MRI로 측정된 산소 농도 변화와 실제 신경 활동 간에는 일반적으로 유효한 연관성이 없음이 확인된 것이다.fMRI는 신경활동을 직접 측정하지 않고, BOLD 신호를 통
속보=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이 한국교통대와의 통합 결렬의 책임을 지고 결국 사퇴했다.2023년 5월24일 충북대 총장으로 취임한 그는 임기를 1년4개월여 앞두고 중도하차하게 됐다.고 총장은 22일 구성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지난 3∼4일 투표에서 교수·직원·학생 3주체 모두의 반대라는 결과가 확인됐을 때 그 뜻을 존중하고 총장직을 사직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하지만 총장으로서 마지막까지 감당해야 할 책무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지 않을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추가 병역판정검사를 오는 22~23일, 내년 1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한다. 검사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인 2006년생 중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 재판정검사 대상자, 모집병 지원에 따른 모집신체검사 대상자 등이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정당한 사유없이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병역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기피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부득이한 사유로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못한 경우 추가 병역판정검사 기간에 반드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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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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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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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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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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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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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가 선정한 우수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46건을 수록한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공건축의 가치와 다양한 공간 조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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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경기도 도세 징수 평가 ‘종합 1위’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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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2025년 도세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한 ‘경기도 도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도내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최우수 시’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했다. 경기도는 도세 목표액 대비 추징 실적을 기준으로 3개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으며, 하남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그룹 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하남시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특별징수 활동을 통해 도세 추징 실적을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기부채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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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유통업계 '늑장 대금' 원천 봉쇄...직매입 정산 60일→30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업계 대금 늑장 지급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법정 지급기한을 대폭 단축한다. 직매입 거래는 현행 60일에서 30일로, 특약매입 등은 40일에서 20일로 정산 주기가 짧아진다.24일 홍형주 공정위 기업협력정책관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유통분야 대금 지급기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주병기 위원장 취임 후 발표된 갑을 분야 불균형 해소 대책 중 네번째다.◆직매입 30일·특약매입 20일...정산 주기 '반토막'개선안의 핵심은 유통업체가 납품·입점업체에 대금을 지급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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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커 지령받아 장교 포섭·군 기밀 유출한 40대 징역 4년
북한 해커로 의심되는 인물의 지령을 받고 현역 장교에게 접근해 군사기밀을 유출한 가상화폐거래소 운영자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최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이씨는 지난 2021년 7월 북한 해커로부터 ‘군사기밀 탐지에 필요한 현역 장교를 포섭하라’는 지령을 받고, 현역 장교이던 대위 김모씨에게 “가상화폐를 지급하겠다”며 텔레그램으로 접근해 군 기밀을 유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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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지역 밀착 금융으로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대환대출 2년 연속 1위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지역 금융기관 전북은행이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며 상생금융에 대한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최근 금융감독원장 표창에 이어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재투자 평가 종합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