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9월부터 의성·단촌·점곡·금성·봉양·안계 6개 상수원보호구역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상수원보호구역 내 주요 불법행위는 ▲야영·취사·낚시 ▲어패류 채취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용도 변경 ▲무허가 건축행위 등이며, 특히 이번 단속에는 낚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관련 법규를 위반할 경우 수도법 제83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깨끗
경남 양산에서 무허가 야외 도장시설을 운영한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기오염 배출시설을 신고하지 않고 가동한 사실이 드러났다.울산지방법원은 A씨에게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양산 일대에서 사업자 등록도 없이 철골 도장업을 하면서, 용적 173.5㎥ 규모의 대형 야외 도장시설을 설치·가동했다. 해당 시설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분류돼 사전에 시·도지사에게 허가나 신고를 해야 하지만, 이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법원은 “2023년
버려지는 반려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등록 자신 신고기간이 운영된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버려진 반려동물은 3800여 마리에 이른다.제주시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 기간에 자진신고를 하면 과태료와 등록 수수료가 면제된다.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2개월령 이상의 개로, 고양이는 희망자에 한해 등록이 가능하다.소유자 변경과 주소·연락처 변경, 동물의 폐사 또는 유실·발견 등도 모두 변경신고 대상으로 신고
강릉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성수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8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특히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와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한다.점검 주요 내용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준수 ▲조리장 위생 상태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준수 여부 ▲무허가·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등이며 위반사항이 확인
의성군이 9월부터 의성·단촌·점곡·금성·봉양·안계면 6개 상수원보호구역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요 불법행위는 △야영·취사·낚시 △어패류 채취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용도 변경 △무허가 건축행위 등이며 특히 이번 단속에는 낚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관련 법규를 위반할 경우 수도법 제83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관리
지난해 전국 의대에서 중도 탈락한 인원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이탈자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년 전국 39개 의대 중도 이탈 학생은 386명으로 2023년보다 185명 증가한 수준이다. 중도 이탈은 자퇴, 미등록, 미복학, 유급 등으로 학교에 복귀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특히 지방 의대에서 중도 이탈자가 눈에 띄게 많이 발생했다. 지방권 의대 27곳에서 전체 이탈자의 80%에 달하는 309명이 학교를 그만뒀다. 이는 전년보다 108.
인천미추홀구청이 폐건물을 30년간 방치하고 있어 주변 주민들 건물 붕괴 위험과 범죄에 노출돼 불안에 떨고 있다.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 위치한 방치된 폐건물은 무허가주택으로 30년 전 화재 사고 이후부터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어 외관상에도 노후가 되어 벽면이 부식되어 있으나 창문으로 건물 안을 들여다보면 빈 술병과 담배꽁초가 즐비하며 노숙자와 미성년자들이 건물 안에서 음주와 흡연을 하여 안전과 화재 등 범죄예방이 시급하다.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구청에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고 안전신문고에도
서울시는 추석 명절 전후 급전이 필요한 시장 상인을 노린 불법 대부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11월 말까지 집중 단속 및 수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주요 단속 대상은 연이자율 20%를 초과하는 고금리 일수 대출, 미등록 대부업체 영업, 길거리 명함 및 온라인 대부 광고 등이다. 특히 초단기 고금리 일수대출에 대한 집중 단속이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자치구, 전통시장 상가번영회 등과 협력해 단속과 피해 예방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민생사법경찰국 수사관을 투입해 소규모 시장을 포함한 전통시장에서 단속과
대구시 특별사법경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명절 성수식품의 불법 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 벌인다고 14일 밝혔다.단속은 준대형마트 등 기타식품판매업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한다.단속에선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판매 △무허가·무신고 식품 제조 및 판매 △식품 성분 등 거짓 표시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살펴본다.특히 축산물 원산지 위조 여부에 대해 철저히 점검한다. 돼지고기는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김만식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8일까지 무허가·미등록 축사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무허가·미등록 축사에 대한 일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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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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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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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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