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거나 파괴하기는 쉽다.하지만 진정한 영웅은 평화를 만들고 구축하는 이들이다.”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인권운동가였던 넬슨 만델라가 남긴 말이다. 넬슨 만델라는 인종에 따른 차별 정책을 철폐하기 위해 앞장섰던 인물이며, 세계인권운동의 상징적인 존재와도 같았다.넬슨 만델라가 활동하던 당시의 남아공은 “아파르트헤이트”, 인종차별정책이 극심한 나라였다. “아파르트헤이트”는 아프리칸스어로 분리, 격리라는 뜻인데, 인종에 따른 분리 정책을 실시한 곳이었다. 각종 시설의 입구를 분리하거나 흑인에게는 통행권을 발급하여 통행권 없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