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곧 '인천'이다.300만 인천시민 중 64만명이 거주하는 서구는 인천의 축소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도심과 신도심 불균형을 시작으로 세대 간 격차, 복지로 인한 재정 부족 등 인천 현안 대부분이 서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이다.심지어 인천의 타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서구에
고성군이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라는 주제로 지난 24일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고성군 지역 내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사업'이 정책적
충남 청양군은 지난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참가해 세대별·지역별 행복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정책 사례를 나눴다. 행사는 ‘행복정책 시민스피치’를 시작으로 ▲개막식 ▲국민총행복 국제포럼 ▲행복정책 토크콘서트 ▲행복공감 문화공연 등
강원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S등급은 전국 14개 시도 중 단 2개 지역만이 선정되는 최고 등급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사업성과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방소멸과 수도권과의 혁신역량 격차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수도권 3개 지역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하동군이 오는 30일 13시, 하동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 별난예감! 별을 품은 사람들’ 행사를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지역문화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 행사로, 문화소외계층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지역간의 문화 격차 해소와 군민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
미국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안인 지니어스법을 통과시키며 디지털 금융 시장의 새로운 질서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유럽과 미국의 규제 격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 디지털 자산 은행 시그넘의 파비안 도리 최고투자책임자는 GENIUS법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미칠 영향과 유럽의 대응을 분석했다. 그는 "미국이 GENIUS법을 통해 혁신을 장려하는 반면, 유럽은 여전히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럽중앙은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2025년 AI·SW 학생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아산 온양여자중학교, 홍성 금마초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AI·SW 학생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는 2025년 충청남도 디지털 문제해결센터로 지정되어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특수학교인 공주정명학교에서 '2025 찾아가는 특수학교·다문화
이천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배움터’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시는 디지털배움터 사업 ‘시민정보화 교육’과 ‘에듀버스’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청 6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인공지능 기초활용과정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디지털생활 ▲미리캔버스 기초 ▲컴퓨터 기초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일상 바꾸기 ▲동영상 편집 ▲캡컷으로 나도 영
AI 기술은 날로 진화하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면에는 편향, 투명성 부족, 접근성 격차 등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편향된 데이터로 학습된 AI 모델은 사회적 불평등을 강화할 수 있고, 불투명한 알고리즘 의사결정 구조는 신뢰를 떨어뜨리며 윤리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중소기업, 연구자, 소외된 커뮤니티는 자원 부족으로 인해 AI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실정이다.AI 기술이 앞으로 공정하고 책임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검색 엔진 시장에서 구글을 상대로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일 더버지에 따르면 6월로 끝난 2025년 회계연도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검색 및 뉴스 광고 매출은 16억달러 규모로 증가했다.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에 따르면, 미국 검색 시장에서 빙 점유율은 29%까지 상승했다. 2023년 2월 빙 챗 출시 이후 2.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스탠카운터 조사 결과를 보면 빙은 글로벌 검색 시장에서도 11.6%를 기록했다. 2년 전 대비 3.4%P 증가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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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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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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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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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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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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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창립 42주년 기념식…지속 성장 다짐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밴드 축하 공연, △유공자 포상 및 CEO 기념사, △안전·청렴 파워 챌린지 영상 시청, △안전·청렴 송판 격파 퍼포먼스가 차례로 진행됐다.최연혜 사장은 지난 42년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매진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것을 임직원들과 함께 다짐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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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엠생명과학, 종속사 풍전약품 대출 담보 31억 제공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 100% 자회사 풍전약품의 대출에 대해 31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한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씨엠생명과학은 풍전약품이 우리은행에서 차입한 30억원에 대해 31억5780만원 상당의 담보를 설정했다. 이는 회사의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22.27%에 해당한다.담보 제공 기간은 2025년 8월 14일부터 2026년 8월 11일까지이다. 회사 측은 “풍전약품의 대출 약정에 따른 조치이며, 향후 관계사와의 협의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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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태양광 폐패널 활용 에코 유리온실’ 준공
한국동서발전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세계 최초로 태양광 폐패널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 고성능 ‘에코 유리온실’을 준공했다.동서발전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에 걸쳐 ‘폐 태양광모듈 추출 강화유리 활용 에코 유리온실 연구 및 사업화 모델 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사업의 핵심 파트너인 에이치5㈜와 함께 폐자원의 고부가가치 업사이클링을 통한 혁신적인 농산업 솔루션을 제시하며, 발전공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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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란? 설계 결함이 만든 '오해'…진짜 문제는 '이것'
인공지능이 인간을 협박하거나 통제를 벗어나려 한다는 주장이 과장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AI가 협박을 가장한 실험에서 위험한 행동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인간이 만든 허구적 실험의 산물이라고 전했다. AI가 인간을 위협한 사례는 실제로 존재하지만, 이는 고도로 조작된 실험 환경에서 발생한 결과라는 것이다.앞서 오픈AI의 o3 모델이 종료 명령을 수정해 계속 실행되거나,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푸스4가 엔지니어의 불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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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25년 상반기 과장급 전보 단행… AI·세무조사 전문인력 대거 배치
국세청은 2025년 8월 20일자로 과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등으로 공석이 된 24개 세무서장 직위를 충원하고, 본청 및 지방청 주요 보직에 역량이 검증된 적임자를 배치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과장급 인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히 창출하기 위한 목적도 함께 담고 있다.국세청은 이번 인사의 전보 기준으로 ▲성과 중심의 공정 인사 ▲업무 전문성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