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 생존수형인들의 숨겨진 역사를 다룬 김경만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가 17일 제주를 비롯한 전국 극장 92개관에서 개봉됐다. 2013년 오멸 감독의 4.3극영화 '지슬' 이후 11년 만이다.제주지역은 제주CGV, 노형CGV, 롯데시네마 연동, 롯데시네마 서귀포, 한림 작은 영화관 등 5개 극장에서 상영된다다큐 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는 4.3 당시 군사재판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할머니 5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한편, 영화가 제작되기까지 5년을 함께한 4.3도민연대은 제주4·3의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는 15일 하남시 스타필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영화를 제작한 권순도 감독과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 자유총연맹지회 회원과 시민 등 180여 명과 함께 영화『기적의 시작』단체관람을 진행하였다.영화 『기적의 시작』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어린 시절부터의 일대기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 건국, 6·25 한국전쟁을 승리로 이끈 과정,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반을 다진 과정 등에 초점을 맞춰 그가 대한민국에 어떠한 기여를 하였으며, 어떤 유산을 남겼는가에 관한 내용
제58회 전미 비평가 협회 시상식 최고 영예인 작품상과 제33회 고담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제9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영화 '미나리'.두 작품은 모두 미국 영화제작사 'A24'가 있었기에 세상에 공개될 수 있었다. 지난 2012년 말 설립된 A24가 미국 독립영화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연애 매체 버라이어티가 A24 영화 여러 편을 소개했다.2016년 개봉한 '문라이트'는 극심한 가난과 돌봄의 부재, 괴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SF영화 '듄'의 세 번째 영화 제작 소식이 알려졌다. 가칭 '듄: 파트 3'의 제작 역시 앞선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았던 드니 빌뇌브 감독이 맡을 예정이라고 4일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영화 제작을 맡게 될 레전더리 스튜디오는 올해 퓰리처상 후보에 오른 애니 '제이콥슨'의 논픽션 영화 '핵전쟁: 시나리오'를 각색한 빌뇌브 감독의 다음 작품이 개봉하기 전, 세 번째 듄을 개봉할 계획이라 전했다.앞선 '듄: 파트 2'의 성공에 이어 빌뇌브 감독이 앞으로 몇 년 동안 바쁜 일정
영화 전문 리뷰 사이트 '로튼 토마토'의 평가 방식은 이렇다. 영화에 대한 비평가들의 평점을 계산해 점수를 매기는데 리뷰의 60%가 긍정적일 경우 해당 영화는 '신선' 등급을 받는다.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로튼' 등급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인기 작품은 신선도 지수가 70~90% 사이이며 100% 점수를 받는 영화는 극히 드물다.지난 19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영화 중 가장 많은 리뷰를 보유한 영화 몇 편을 소개했다.1940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과 창원 출신 정진혁 감독이 중년 여성과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만든 영화 이 이달 17일에 전국 개봉한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씨네아트 리좀에서 관람할 수 있다.이 영화는 정 감독의 데뷔작으로 2021년 촬영해 2022년부터 제24회
우리나라 굵직한 현대사의 사건들을 작품성 있는 영화로 만들어온 ‘사회 고발 영화 거장’ 정지영 감독이 제주4‧3 영화 ‘내 이름은’ 제작에 돌입한 가운데 국민을 만났다.제주4ㆍ3범국민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 가치하다에서 열린 2024 서울 4ㆍ3 영화제 토크 ‘4ㆍ3 영화의 가치와 미래’를 마련했다.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인 상업 영화 ‘내 이름은’은 1998년 여덟 살 이전의 기억을 잃고 매년 봄이 되면 발작 증세를 일으키는 정순과 고2가 된 아들 영옥이 ‘진짜 이름’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다.4‧3을 중
4월 행사 소식서울시청 지하 1~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영화·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공연 프로그램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진행하는 ‘활력콘서트’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즐기는 무료 공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목 오후 12시 10분부터 40분간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활력콘서트’에서 ‘싱어게인3’ 출연자 이유카, 샌드아티스트 채승웅 등 다양한 시민청예술가의 공연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영화 상영 프로그램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하는 ‘화요시네마’는 매월 1, 3, 4주 차 화
콘텐츠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가 영화 '블랙 사무라이' 제작 입찰에 성공했다고 10일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블랙 사무라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야스케'의 실사 영화가 될 전망이다. 2021년 넷플릭스에 공개된 애니메이션 '야스케'는 과거를 잊고 전란을 피해 뱃사공으로 살아가던 흑인 무사 야스케가 신비로운 힘을 지닌 소녀를 만나면서 전장에 발을 들이는 이야기를 그렸다.'블랙 사무라이'는 뮤지컬 영화 '컬러 퍼플'을 연출한 블리츠 바자울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경북도가 드라마·영화 촬영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도는 상주시와 5일 상주시청에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와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강영석 상주시장, 표종록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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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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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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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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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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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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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획사 고운, 부암아트 ‘Gallery Point5’에서 개관기획전 개최!
전시기획사 고운은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부암아트 ‘갤러리 포인트 파이브’에서 '예술 속에 숨겨진 투자의 가치'를 주제로 올해 주목하고자 하는 7명의 작가들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개관 기획전 《최고운의 아트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미술 작품에 투자하는 것은 문화적 유산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예술적 환경을 남기는 일이라는 관점에서 기획되었다.전시 참여 작가 7인은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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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박영근작품상에 박한 시인의 '뒤집힌 꽃잎-바다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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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제10회 박영근작품상에 박한 시인의 「뒤집힌 꽃잎-바다의 노래」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박한 시인은 2018년 지용신인문학상에 ‘순한 골목’으로 당선됐으며, 2019년 경기문화재단 유망작가로 선정됐다. 2023년 시집 『기침이 나지 않는 저녁』을 출간했다.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오후 4시 인천 신트리 공원 박영근 시비 앞에서 열린다. 상금은 200만원이다. 제10회 박영근작품상 심사 위원에는 이설야 시인, 오창은 문학평론가, 박일환 시인이 참여했다.박영근작품상은 전년도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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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교권이 추락 했을까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 학생인권 조례 존치를 바라는 학부모입니다.제 큰 아이는 얼마 전 학교 밖 청소년이 됐습니다. 제 아이가 학교 밖 청소년을 선택한 이유는 예술계 고등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선배의 후배 기강 잡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저는 학교에 정식으로 항의하고 문제를 바로잡고 싶었지만 이미 선배들의 폭력과 선생님들의 방관으로부터 깊은 상처를 입은 제 아이는 자신이 조용히 학교를 떠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서울 학생인권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난 12년 간 조례 덕에 학생인권이 많이 신장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아이의 사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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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폐지 시킨 것 표로 심판하겠다"
노예해방이 왜 있습니까. 노예가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인권조례가 왜 있겠습니까. 학생인권이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인권은 폐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학생인권조례 폐지 당사자 한성여자 중학교 1학년 장효주입니다.지난 26일 서울시의회가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날 sns에는 민희진 기자회견으로 도배되었습니다. 저는 놀랐습니다. 물론 저도 연예인을 좋아합니다.그러나 학생인권이 폐지된 것에 대해 세상이 놀라지 않는 것에 더 놀랐습니다. 언론도 그런 자극적인 여론에만 휩쓸리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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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주문식교육 30년, 해외 기업이 우수인재에 화답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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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식교육 30주년을 맞이한 영진전문대학교에 일본 기업이 우수 인재 양성에 힘써온 데 대한 화답으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일본 면세점 전문 기업인 ㈜JTC의 구철모 대표가 직접 이 대학교 복현캠퍼스를 방문, 호텔항공관광과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