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한울타리봉사단이 중심이 돼 와동과 선부3동에 각각 컵라면과 라면을 기탁했다.안산시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한울타리봉사단으로부터 컵라면 1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 봉사단은 와동 주민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단체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서진희 한울타리봉사단 단장은 “새봄을 맞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컵라면을 봉사단 단원들과 즐겁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이 되겠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시 당선자는 전날 대부도를 방문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박해철 당선자와 함께 이은미 경기도의원, 선현우 안산시 의원이 참석했다.박해철 당선자는 먼저 대부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부도의 현황과 현안을 논의했다.백종선 대부동장은 대부도의 종합적인 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과 지속적인 어르신 일자리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박 당선자는 "어르신 일자리의 마련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농어촌민박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시화방조제 하부도로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이달 25일까지 단원구 원곡동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눈높이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약물 노출에 취약한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 교육을 제공하여 스스로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연계로 중독에 대한 이해, 약물 기본 교육, 가상음주 고글체험, 중독과 법질서 등으로 진행된다.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에 약물 또는
안산시가 사회복지사와 시설종사자 등의 처우 개선에 나선다.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 용역은 안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연구 용역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시설별 근로 여건 및 복리후생제도 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인식 및 직무만족도에 대한 심층 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 등으로 오는 8월까지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소운 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시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선거사무소에서 다문화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다문화 특성을 살려 지역 발전과 이주민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30여명의 이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해철 후보는 이날 발대식에서 "약 10만명의 이주민이 안산에 살고 있지만, 원곡동의 발전이 더딘 것이 사실"이라며 "조금 더디더라도 시간과 믿음을 주면 다시 찾고 싶은 원곡동, 관광명소의 원곡동을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또 "10만 다문화가족과 함께 도약하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1일 양문석 안산시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에서 상임선대위 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이번 선거대책본부는 전해철 의원을 비롯해 안산갑 지역의 김동규, 김태희 경기도의원, 그리고 한명훈, 김진숙, 최찬규 안산시 의원이 선대위원으로 참여해 구성됐다.양문석 후보는 “전해철 의원의 합류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를 통해 민주당 원팀이 완성됐다”고 밝혔다.그는 또 “민주당 원팀의 정신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며 안산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고 덧붙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시 국회의원 후보가 5일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어린이집 기능 전환·보육 및 교육 질 향상 지원’을 약속했다. 신은정 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인구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의 경영난 해결과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해철 후보는 간담회에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국가가 여러 방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가 책임지고 유보통합을 추진하며, 저출산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정부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시 국회의원 후보가 이색 선거운동에 나섰다. 박해철 민주당 후보는 3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 거리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플로깅을 하며 선거운동을 벌였다.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날 박해철 후보의 플로깅 유세에는 원곡동 주민 20여명이 함께 했다.박 후보는 “최근 환경보호를 위해 플로깅이 대세로 떠올랐다”며 “다문화 마을 특구로 지정된 원곡동에서의 플로깅을 통해 원곡동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원곡동을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특구로 만들기 위해 혼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내 삶을 포근하게 4월 마음 힐링 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4월과 8월에 걸쳐 총 4기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시 거주자의 감수성을 증진하고,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평생 건강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4월 프로그램은 안산시 정신건강센터와 상록수보건소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마음 건강 교육과 캘리그라피를 통한 마음 힐링을 주요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2회(1기
온라인으로 건강한 대인관계를 위한 노하우와 소통법 배운다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30 청년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소통과 대인관계' 온라인 강좌를 신규 개설하고, 교육 이벤트를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강좌는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가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2030 청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대인관계 맺는 방법과 소통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 이벤트는 내달 10일까지 3주간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메타버스에서 온라인 강좌 수강, 퀴즈 풀기, 자신의 정신건강 돌보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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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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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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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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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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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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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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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29일 한샘고등학교 조리실 및 급식실에서 'ESG 선도경영, 학교형 튀김로봇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영욱 교육위부위원장, 이승진 교육위원, 김희철 교육의원, 조동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통관, 박재경 학비노조 강원지부장, 정유정 교육공무직노조 강원지부장, 이정숙 강원도영양사회장, 김상기 강원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이희정 춘천시학부모회협의회상임대표, 8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977로보틱스가 기증한 이 튀김로봇은 학교 급식현장에 특화된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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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고교 불법촬영 피해 교사 “삶 망가져…제발 엄벌해달라”
지난해 10월 제주지역 모 고등학교 남학생이 자신이 재학 중인 학교 여자화장실 등에서 수백 번에 걸쳐 불법촬영을 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인 가운데 피해 교사를 포함해 교사 단체가 가해자에게 엄벌을 내려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제주교사노동조합, 중등교사노동조합은 29일 오후 5시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 현장을 혼란과 공포로 몰아 넣은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내려달라”라고 요구했다.특히 피해 교사는 이날 대독을 통해 “정신과 약을 먹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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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화장실 몰카 잇달아 .. 중등교사노조, 엄벌 촉구
중등교사노조가 제주 모 고교 여자 화장실 여교사 몰카 사건의 가해자에 대해 엄벌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경북지역에서도 학생이 여교사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29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6일과 지난 16일 경북지역 2개 학교에서 학생이 휴대전화로 여교사를 불법 촬영한 사실이 드러났다.지난달 6일 발생한 사건은 여교사 화장실에서 피해 교원을 상대로 학생이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하다가 발각됐다. 이후 피해 교원과 가해 학생을 분리 조치하지 않고 교내 동선이 겹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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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전달되는 도자기의 '온기'
일상 속 도자기의 온기가 전시를 통해 전해진다.강은종 작가는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도자회화 전시 ‘모아둔 잔상’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강 작가가 작업한 작품을 선별해 흙으로 담아내는 일상과 여운, 도자기가 주는 변하지 않는 온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강 작가는 먹고, 마시고, 보는 우리의 일상을 가장 밀접하게 담아내는 도예라는 영역 안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나눈다는 것에 진한 기쁨을 느끼고 있다.차 한 모금, 열매 한 알을 먹더라도 온기와 여운이 느껴지는 도자기에 담아 소소한 즐거움 느끼고,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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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아픈 꽃 한 송이를 품고 사는 우리네 이야기가 흙으로 구현됐다.강길순 작가의 개인전 ‘꽃의 기억’이 오는 5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바람섬갤러리에서 개최된다.해녀를 주제로 사진과 조형작품을 해 온 강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의 기억 저편 숨겨 두었던 감정들을 들춰내어 펼쳐 놓는다.세상과 작별하는 이들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을 지난 시절의 단편적인 이야기로 형상화했다.흙으로 빚고 뜨겁게 구워낸 강길순 작가의 작품들은 상실의 아픈 꽃 한송이쯤 품고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전시회 기간동안 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