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행동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동력 강화를 위해 새 얼굴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 의지를 다지며 정부에 대화를 촉구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울산대학교병원·서울아산·강릉아산병원으로 구성된 울산의대 교수협의회는 비상대책위원회 2대 위원장으로 최창민 교수를 선출했다. 비대위는 제자들이 전원 복귀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의·정 협의의 중재자 역할을 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 교수는 2000년 대한전공의협의회 6기 공동대표로 활동했으며 2000년 의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1일 양문석 안산시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에서 상임선대위 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이번 선거대책본부는 전해철 의원을 비롯해 안산갑 지역의 김동규, 김태희 경기도의원, 그리고 한명훈, 김진숙, 최찬규 안산시 의원이 선대위원으로 참여해 구성됐다.양문석 후보는 “전해철 의원의 합류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를 통해 민주당 원팀이 완성됐다”고 밝혔다.그는 또 “민주당 원팀의 정신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며 안산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고 덧붙
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회의에서 허용복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는 권혁준 도의원이 위원장을 맡는다.허 위원장은 “도내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해 지역 경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농산물 가
서산시가 지난 3일 시청 시장실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전 위원장인 하선화 부장판사가 인사 발령에 따라 공석이 되면서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심판 부장판사를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원장으로 선임했다./서산시 제공
고령군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난 22일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회의를 실시했다. 이 위원회는 고령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두고 보건..
경북도의회 최태림, 박선하 의원이 장애인 권익신장을 위한 입법활동과 정책 발굴에 노력한 공로로 지난 19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 최태림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
정부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노 회장을 이번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의 위원장으로 낙점했다.노 협회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을 역임했고 MB정부
양산시가 '지방대학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지난 18일 열고 대학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조현옥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산업체·문화 분야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해 지방대학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에 필요한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현희 기자 hee@idom
김해시가 지난 26일 ‘2024년 일자리위원회 위원 위촉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홍태용 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유관기관, 기업체, 청년, 직업훈련기관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년 동안 시가 수립한 일자리 정책을 심의 자문하는 일자리 컨터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박준언기자
창녕군의회가 지난 17일 제310회 창녕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노영도 의원의 ‘저출산 해소를 위해 임산부 교통지원 정책 확대’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노영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제1차 본회의 후에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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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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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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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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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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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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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울산역 연결도로 인한 침수우려 해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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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29일 울주군 삼남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시 종합건설본부, 도시공사, 울주군 도로과 관계자 및 중평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KTX울산역 연결도로 공사 우수관로 변경 계획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KTX울산역 연결도로 공사로 인한 우수관로 설치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 204억원이 투입되는 KTX울산역 연결도로 공사는 울산도시공사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평마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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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울 북촌 한옥마을 팝업스토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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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난 25일부터 운영 중인 ‘북촌에서 숨은 울주 찾기, 울주군 팝업스토어’가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서울 북촌 한옥마을 울주군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객이 1200명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 독일,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이어지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울주군 팝업스토어 1층 ‘울주 여행 ZONE’에는 울주의 바다, 산, 축제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간절곶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간절곶 소망우체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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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15분간 작심 발언…尹 “이런 말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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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은 29일 오후2시부터 4시10분까지 이뤄졌다. 양측은 130분간 차담을 했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인사말을 주고받은 후 취재진이 퇴장하려 하자 이 대표가 “퇴장할 것은 아니고”라며 정장 주머니에서 원고를 꺼내 본격적인 발언을 시작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손님 말씀 먼저 들어야죠. 말씀하시죠”라고 말했다.원고는 A4 용지 10장 분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언은 15분가량 이어졌다. 이 대표의 작심 발언은 대부분 윤 대통령을 향한 비판과 요구를 담았다. 공개 모두 발언 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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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우리는 모두 다른 씨앗을 품고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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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자신을 딩크족으로 소개한 40대 변호사는 아이가 없으니 양육 문제로 싸울 일이 없고 경제적 여유로 해외여행도 자주 간다고 한다. 손자를 원하는 부모님은 넉넉한 용돈으로 효도를 대신하고 양육비로 노후 준비를 한다고 했다. 사람들이 두 패로 갈라졌다. 부모 대 딩크족.부모는 물질로 보상되지 않는 가치의 영역이고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그러자 그 역할이 아무리 고귀해도 타인에게 강요할 일은 아니라는 방어적 공격이 펼쳐진다. 부모이자 교육공무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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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 4월 월례회]“트램 건설 본궤도…성공 안착 위해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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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 4월 월례회가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4월에 소개된 기사 중에 ‘울산혁신도시 대해부’ 기사와 관련 혁신도시 10년의 현주소를 시리즈로 심층 취재해줄 것과 사라져 가는 동네서점을 살릴 수 있는 방안 모색 등 기획보도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또한 총선 당선자 뿐 아니라 낙선자들의 총선 이후 뒷 이야기도 보도해줄 것을 당부했다.울산 우정혁신도시 관련 심층 보도를◇박학천 위원장= 4월22일자 ‘지방시대 울산혁신도시 대해부’ 기사를 관심있게 보았다.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