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24년 만에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4일 현지 언론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공식 방문에 대한 유효한 초청을 받았으며,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방북 일정은 적절한 시기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초청이 성사된다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00년 7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방문한 이후 24년 만의 방북을 하게 된다.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정부가 북한인 7명과 러시아 선박 2척에 독자제재를 가했다. 정부가 북한 핵·미사일 개발 물자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북한인 7명과 러시아 선박 2척에 대해 독자제재를 가했다. 외교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대북 독자제재 대상 지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제재 대상은 북한인 7명과 러시아 선박
인천경영포럼은 23일 오전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각계 인사와 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를 초빙, ‘영화 건국전쟁과 이승만 재평가’란 주제로 제 472회 조찬강연회를 열었다.류 전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1945년 광복 이후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을 탄압하는 공산주의 북한 독재국가와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경제 번영의 길로 들어선 대한민국의 분단된 현실, 그리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켜내기 위해 노력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희생과 투쟁의 삶을 재조명했다./이민주 기자 coco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의 4·3 왜곡 발언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이 오는 7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23일 제주지법 민사3단독은 4·3희생자유족회 등이 태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기일을 7월 11일로 예정했다. 태 의원은 지난해 2월 SNS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4·3은 명백히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는
최근 국내 언론은 북한의 조선중앙TV를 인용하여 평양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장난감을 소개했는데, 이는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모양으로 제작된 폭죽이라고 한다. 이런 대량파괴 살상 무기를 재미로 접하게 하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매우 폭력적인 형태의 사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2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와 함께 북한 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전문적 직업훈련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돕는 ‘맞춤형 사랑의 손잡기 결연’ 행사를 실시했다.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 14년째인 행사는 대구지검 포항지청 조주
대법원이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 소행으로 추정되는 법원 전산망 해킹 피해자를 특정하고 개별 통보에 나섰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정보 유출 피해자 4830명을 특정해 전날 유출 사실에 대한 개별 통보를 시작했다.행정처는 경찰청으로부터 유출 사실이 확인된 개인회생 관련 문서 5171개를 전달받았다.행정처는 해당 문서를 제출한 이들을 우선 특정하고 우편과 문자 등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보했다.행정처는 해당 문서에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제출된 문서에 제3자의 개인정보가 포함됐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상화가 선대인 김일성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나란히 걸려있는 모습이 북한 매체를 통해 확인됐다. 22일 북한 관영매체
6일전
시각장애인들이 효녀 심청의 전설이 서려있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시작으로 인천 앞바다 168개 보물섬 투어에 나선다. 좀처럼 다가가기가 쉽지 않은 섬과 바다여행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장애인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미디어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1회 전국 장애인 문화체험 프로그램, 168개 보물섬 투어'가 오는 5월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이번 투어에는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북한 땅 황해도와 지척인 백령도는 연안부
미국 연방 검찰이 북한 주민들의 미국 기업 원격 근무를 도와 임금을 북한으로 송금할 수 있도록 한 혐의로 애리조나 주에 거주하는 여성을 기소했다.지난 1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기소된 여성은 크리스티나 채프먼으로, 검찰은 이 여성과 함께 해당 계획에 가담한 북한 국적자 3명도 함께 기소했다.채프먼은 미국인들의 신분을 도용해 북한 IT 노동자들이 가짜 신분으로 미국 회사에 취업해 원격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총 9건의 사기 혐의로 기소된 상태로, 미국인 6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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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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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에 조성된 ‘김호중 소리길’을 철거해야 한다는 민원이 쏟아지는 가운데 김호중 일부 팬들이 이를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김호중 팬 커뮤니티인 '김호중 갤러리'에는 '김호중 소리길 철거 반대 성명문'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성명은 “최근 김호중 소리길 철거 관련해서 말이 많은데, 사법적 판단이 나오지 않은 이상은 철거는 시기상조라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고 국회의원에 출마 후 검찰독재를 부르짖는 당선인,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뒤집고 당에 부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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