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선거구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는 1일 이른 아침부터 교회와 성당 등 종교시설과 지역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민생 집중 소통행보'를 이어갔다.최근 불경기로 침체된 민생을 고려해 지역민들과 직접 마주하면서 교감을 나누는 소통에 매진하겠다는 전략이다.부활절을 맞아 엄 후보는 동부감리교회에서 열린 연합예배와 지역 내 교회와 성당 등 종교 시설을 방문하고 예배와 미사를 드리러 온 지역민들과 인사를 나눴다.뒤이어 주민 간담회를 연달아 가지면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건의사항을 점검했다. 엄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 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는 세심하게 원팀으로 일하고 공직사회는 쇄신으로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그동안 민생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왔다”며 “그럼에도 ‘물가가 너무 높아 장보기가 겁난다’, ‘장사가 너무 안돼 이자 내기도 힘들다’는 민생 현장의 하소연은 여전하다”고 말했다.이어 “특히나 최근에는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되면서 우리 경제의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새롭게 각오를
한국경제인협회가 22대 총선 관련 논평을 내고 당선인들에게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민생 경제 안정과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11일 한경협은 논평에서 "한국 경제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는 우리 수출의 걸림돌이 되고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민간 소비와 투자도 위축되고 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이 겹치면서 글로벌 경제 상황이 불안한 가운데 미중 갈등에 따른 기술 패권 경쟁은 우리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
"투표 포기는 민생 포기…국민이 무서운 존재임을 보여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충직하지 않은 일꾼은 쫓겨날 수 있다는 걸 경고해야 한다"며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다.이 대표는 이날 인천 계양을 유세에서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력은 반드시 책임 물어야 여러분의 삶이 행복해진다"며 "투표 포기는 곧 민생 포기와 같다. 윤석열 정권에 국민이 무서운 존재라는 걸 보여달라"고 호소했다.이어 "4월10일은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하는 날"이라며 "우리는 숭배하는 우상을 뽑거나 우리를 통치해 줄 왕을 뽑은 게 아니다"라고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4일 오후, 관계부처와 함께 차량 운행이 많은 서울 강남권 지역 소재 주유소를 방문, 석유제품 소비자가격 추이를 확인하고, 품질검사·불법 석유유통 적발 등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의 활동 상황을 점검했다.금일 점검은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산업부·기재부·국토부·국세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의 석유가격·품질 점검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 운영과 병행, 산업부는 고유가에 편승한 불법 석유유
"정부가 망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일, 더 큰 수원을 완성하겠습니다. 행정을 해낸, 경제를 잘 아는, 민생과 지역 발전을 잘 해낼, 저 염태영이 하겠습니다."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가운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일요일인 31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태장사거리 일대 집중유세에 나서 "앞으로도 수원시민만 믿고 민생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다짐하면서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염태영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면서 민생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1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4·10총선 여당 패배 이후 총선 관련 첫 메시지를 직접 내놨다.윤 대통령은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이라며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진단
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는 4일 “제주의 새로운 봄을 위해 모두 투표해 달라”고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한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민생 앞에서 여야는 없다. 민생 회복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극화된 정치를 타파하고 진영 논리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어 “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누구나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는 없다”며 “저 김승욱과 함께라면 새로운 봄은 꼭 온다. 이번 선거를 통해 70만 제주도민 모두가 행복
김천시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며 사상 최초로 도내 시부 중 집행률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신속 집행을 추진한 결과 1분기 목표액 2288억 원 대비 2732억 원을 집행했다.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유도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정부의 기조에 따라 행안부에서는 매년 반기별로 추진·평가하던 재정 신속 집행을 올해부터 분기 단위로 집중적으로 관리한다.시는 이러한 정부 기조에 선 대응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 현상의 어려운 경제
문성준 기자 =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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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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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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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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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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