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와 결합해야 도약 가능경제에만 매몰되지 말고 사고 확장 “쌀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전체가 위기다. 이상기후가 현실화되면서 갈수록 농업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농촌에는 사람이 없다. 쌀소비는 어떠한가. 매년 최저치 경신이다. 쌀값회복, 농자재 지원 등 정부대책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인가 빠졌다. 이제 농촌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필요하다.” 이한용 한국쌀전업농평택시연합회장은 국내 쌀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쌀산업에도 눈에 보이는 대안도 중요하지만 무형의 자산이
조규일 진주시장은 혹서기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12일 폭염취약계층 건강관리 실태 및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폭염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보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상평동 취약계층 가구 및 돗골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과 정수기 등 작동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진주시는 폭염취약계층 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 생활지원사 활
“골든타임 4분이 생명을 살립니다.”심정지 환자의 뇌손상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은 4분 이내에 신속하게 처치하는 것이 중요하다.10일 오후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은 인천 부평소방서를 방문해 3층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안전나눔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준태 부평소방서장,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황혜숙 5기 회장∙박배근 7기 회장과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화재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 운영 성과와 소방 현장에서의 고립된 동료 대원의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최근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여름철 재난예방을 위한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 후 도로 비탈면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백 차관은 도로관리기관의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후 “올해는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가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시 한번 여름철 취약현장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실천력을 제고 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관리소홀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의 책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기관의 장은 재
최근 고령 인구증가로 인한 퇴행성 질환이나 스포츠 활동과 스마트폰·태블릿PC 등 IT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어깨 관절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60만 명이던 어깨 질환자는 2021년 250만 명으로 증가했다. 2021년 기준 50~60대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 환자가 더 많다. 부산 온종합병원 척추관절센터 김석현 과장은 “어깨관절질환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며 “예방을 위해
장민수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도 청년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전환기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가 5일 도의회에서 열렸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조은주 리워크 연구소 대표는 '청년기본소득의 경과와 한계', '다중위기 전환사회 이행기 청년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 '청년기회 보장 관점의 새로운 기회소득 도입 방안' 등을 제언했다.은석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는 이날 토론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을 반영해서 적절한 전환의 필요성, 청년의 독립성이 중요하다"고 했다.이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았다.이 부대는 수달 서식처 복원사업과 생태교란종 식물 제거, 장병 대상 환경전문가 초청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여기에다 지자체와 함께 환경오염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환경정화 활동 등 환경보전에도 적극 앞장섰다.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박민호 군수참모는 “환경문제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안보문제만큼 중요하다. 환경안보를 지키기 위해 부대 자체적인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활동을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5일 수원 잠원초등학교에서 열린 수원 남부·중부·서부 초등 학부모폴리스연합 캠페인에 참여했다.수원남부초등학부모폴리스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날 캠페인은 건전한 학교 문화를 정착하고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기정 의장은 “최근 학교폭력 사안들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원특례시의회는 각종 학교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혜림 기자 [email protected]
미루는 습관과 미래관의 상관관계에 대해 4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도쿄대 연구팀이 낙관적인 미래관을 가진 사람일수록 미루는 습관이 적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된 해당 논문은 "심각한 미루기 습관을 줄이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는 것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과거, 현재, 미래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시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을 '시계열적 스트레스 관점'으로 정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4일, 5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보조공학기기 전시관, 체험관 등 총 131개 부스로 꾸며지며, 국내외 39개 업체가 참가해 300여 점의 최신기기 및 신기술을 소개한다.장애인 근로자의 일상생활과 직장에서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보조공학기기를 선택하기 전 다양한 제품과 새로운 성능에 대한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 근로자들은 직접 기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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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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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APEC 제주 유치 기원 캠페인 전개
제주소방서는 지난 7일 서울 도봉소방서를 방문해 APEC 제주 유치 기원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제주소방서와 도봉소방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정책교류 및 우호협력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고향사랑 기부제’추진의 일환으로 제주도와 서울시에 각각 200만원씩 기부했다.양영석 제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재난 안전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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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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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행복교실 2기 운영
청도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예비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 2기를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1회씩 총 4회 실시한다.군은 임신·출산에 필요한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 산후 우울증 및 대처법, 출산 준비하기 △신생아 관리법 및 산후조리법 △ 산전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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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 미분양관리지역 ‘유지’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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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A Mathematics Contest Club, 수학경시대회 참가비 초록우산에 기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소재한 국제학교인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의 'Mathematics Contest Club는 지난 13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SJA Mathematics Contest Club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학생들의 수학능력 향상과 수학에 대한 관심 촉진을 위해 최근 교내 수학 경시대회를 개최했는데, 이번 후원금은 참가자들이 낸 대회 참가비로 마련됐다고 전했다.이 후원금은 도내 재능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학원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공동리더 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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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거리로 나선 제주지역 노동계
제주지역 노동계가 15일 최저임금 대폭적 인상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최저임금 대폭인상 제주지역 결의대회’를 열고 2025년 적용 최저임금의 대폭인상을 촉구했다.참가자들은 “유례없는 물가폭등과 실질임금 하락 속에서 노동자의 삶을 지키기 위해 최저임금 대폭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최저임금제도는 노동자의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하지만 현재 최저임금 수준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없다”며 “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 적용 확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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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삼성, NC 데이비슨에게 일격 ....연승 행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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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행진을 달리던 삼성라이온즈가 NC 용병타자 데이비슨에 일격을 당하며 6연승이 좌절됐다.삼성은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4대6으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이날 6연승이 좌절된 삼성은 시즌 30패째를 떠안으며 좋았던 분위기가 한풀 꺾이게 됐다.삼성 선발로 나선 좌완 이승현은 5이닝 1실점 탈삼진 5개를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지만 팀이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이날 경기는 두 팀의 선발 싸움으로 이어지는 양상이었다.삼성 이승현은 2회말 2사 후 NC 서호철과 김휘집에게 각각 중전안타와 볼넷을 내주면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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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YWCA, 삼양해수욕장서 해안 정화활동 전개
사단법인 제주YWCA는 15일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양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해안정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제주YWCA가 "생명의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점운동으로 탈핵기후생명운동, 평화통일운동, 성평등운동 등을 펼쳐오고 있는 만큼, 탈핵기후생명운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이번에 진행된 플로깅 활동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의 바다와 해양을 살리자는 의미있는 활동임과 동시에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인해 우리 환경이 얼마나 큰 위험에 빠져 있는지를 일깨워주기 위한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