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산시 주요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추진돼 왔다.  총면적 48만 6천470㎡ 규모의 부지에 약 1,340억 원을 투입, 도로·주거·상업 시설 등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관내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한다.  시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주거용지 19만 3,264㎡, 상업용지 6,919㎡, 도시기반시설용지는 28만 6,287㎡를 마련할 계획이다.  착공에 앞서 부지 조성을 위
합천소방서는 지난 18일 대병면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복합건축물 공사 현장에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소방시설공사 완공 전 자문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 사항을 발견해 보완하도록 하는 제도이다.이날 자문단은 민간 전문가, 소방공무원, 현장 관계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건축 및 소방 분야별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불량 사항에 대한 보완 방안을 검토했다.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은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을 통해 관내 신축 건물의 소방시설 품질을 높이고
하천 범람에 따른 수해 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천안시의 풍수해 정비 사업 현장에서 발주처 공무원의 실정보고 서류 접수 거부로 시공사가 두달 째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천안시와 시공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천안시는 지난 2023년 10월 총사업비 265억원 규모의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착공했다. 오는 2026년 말 완공 예정으로 추진중인 이 사업은 천안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삼룡천과 원성천 등 3개 하천 6.5㎣ 구간에 제방 및 호안을 새로 쌓고 교량 8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에 대해 완공 일정을 앞당겨달라고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 당겨 달라”고 요청했다.이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를 하면서 아마도 용산에 있다가 청와대로 잠깐 갔다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할 것 같다고 여러 차례 얘기했다”며 “2030년 세종에 대통령 집무실을 지으면 잠깐 얼굴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어
한화시스템이 제주에 민간 최대 규모 위성제조 시설을 설립했다. 한화시스템이 2일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서 제주우주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3만㎡ 부지에 연면적 1만1400㎡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위성제조 인프라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재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부 연구기관, 군, 협력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위성 개발·조립장, 위성기능 및 성능 시험장, 위성통합시험장 클린룸, 우주센터 통제실
오비맥주는 최근 제주 해녀문화 보존과 자연유산 보전을 위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해녀탈의장을 새 단장하는 데 사용됐다.지난달 28일 열린 곽지리 해녀탈의장 리모델링 완공 기념식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 양우천 제주시 해양수산과장, 임철현 곽지어촌계장, 김영민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곽지 해녀와 지역 주민 등 40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공간을 축하했다.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공동체의 전통 어업 유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
성동구의회는 제288회 정례회에서 의원들이 5분자유발언 및 구정질문에 나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3명의 의원들이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먼저 주복중 의원은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인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이 내홍과 일정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해당 사업 완공 시 약 1만 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거 벨트가 조성될 예정이지만, 진행 지연으로 인해 원주민과 조합원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한 약 1
제주시는 한경면 신창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잔여 사업비를 전액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긴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130억 원을 투자해 우수저류지 1개소를 설치하고, 세천 645m와 우수관거 1.04㎞를 정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당초 2027년 완공 예정
삼표그룹이 옛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 최고 79층 규모의 미래형 업무복합단지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완공 시 이 건물은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성수 프로젝트는 삼표그룹이 레미콘·시멘트 중심의 전통적 건설기초소재 기업에서 미래 성장 기반을 갖춘 종합 디벨로퍼로 도약하는 변화의 상징으로 평가된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서울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 최고 79층 규모의 미래형 업무복합단지 개발을 위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조성한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가 준공됐다.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높이 24m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산림청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65억원 등 총예산 130억원이 투입됐다. 옛 보운대는 1965년 건립됐고, 이후 1995년 2층으로 재조성 됐으나 노후화가 됐다. 이에 대전시는 전망대 위치를 옛 보운대로 지정하고,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했다. 옥탑에 설치된 야외 전망대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한다. 특히 야간에는 화려한 도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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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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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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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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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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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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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1차 사전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투표, 최종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8건의 우수사례(최우수 1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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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 김건희 여사 매관매직 의혹 관련 알선수재 혐의 추가 기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등을 기소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6일 “김건희 여사, 주식회사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이 전 위원장의 비서 박 모 씨,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 씨, 최재영 목사 등 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 수사 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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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내년 1월부터 ‘경남형 통합돌봄’을 전격 시행키로 한 가운데, 통합돌봄의 성패는 돌봄 요망자의 방문진료·방문복약상담 등 보건의료서비스에 의해 좌우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