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최근 발생한 이란 사태에 대응해 에너지 수급 전반을 점검하는 비상체계에 돌입했다.연료 도입부터 발전 운영, 해외사업장 안전, 외환 리스크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응 체계를 가동해 전력 공급 차질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남부발전은 지난 2월 28일 발생한 이란 사태와 관련해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을 긴급 가동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비상대책반은 ▲에너지 수급대책반 ▲발전운영 대책반 ▲안전·
울산항만공사는 국제적인 해운 탈탄소 흐름에 발맞춰 울산항을 친환경 연료 공급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UPA는 지난 3월 중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과 급유 수요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격 추진했다.중국에서는 주요 그린메탄올 생산업체와 실무협의를 진행해 생산과 저장 및 공급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공급망 구축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또한 랴오닝 항만그룹 및 상해항을 운영하는 에스아이피지 등 중국 주요 항만기업들과 협력해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오리온그룹이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조치에 들어간다.오리온그룹은 국내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정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영업과 생산활동 등 필수 업무 차량을 제외한 전 임직원 차량에 대해 ‘차량 5부제’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용 차량 운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료 사용을 줄인다는 방침이다.사무공간에서도 에너지 사용 최소화를 위한 세부 지침을 마련했다. ▲점심시간 및 퇴근 시 소등 ▲업
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연료 지원에 나섰다. 시행 시기를 앞당겨 현장 부담 완화에 집중했다.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중동 정세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영 부담이 커진 구미지역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연료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구미시 관내 22개 복지시설 소유 차량 64대를 대상으로 약 500만원 상당의 유류를 무상 제공했다.지원 물량
최근 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긴장이 겹치면서 미국 가정의 연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를 ‘트럼프 펌프’라 부르며 에너지 비용 상승을 비판하고 있다.높아진 연료비로 인해 대안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전기차는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거론되지만, 충전 인프라나 주차 공간 문제 때문에 모든 소비자가 쉽게 전환하기는 어렵다.이런 상황에서 전기자전거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를 완전히 대체하지 않더라도 출퇴근이나 단거리 이동을 전기자전거로 바꾸면 연료
김천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5일 아포읍 대신3리·예2리, 지좌동 무실마을, 개령면 광천1리 등 4개 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천시와 한국LPG사업관리원 관계자,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의 추진 배경과 사업내용, 추진 절차 및 일정, 주민 자부담 사항 등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
해양수산부가 개발한 국내 첫 ‘하이브리드 어선’이 포항에서 닻을 올린다.해양수산부는 국내 최초로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전기복합추진' 방식의 시범 어선 건조를 마치고 2일 포항에서 진수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하이브리드 어선은 기존 디젤엔진에 배터리 기반 전기모터를 결합한 전기복합 추진 방식을 사용한다. 운항 상황에 따라 두 동력을 병행하거나 나눠 사용할 수 있어 연료 소비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이번에 건조된 전기복합추진 어선 '제물포호'는 길이 20.95m, 총톤수 9.77t 규모로
충북 단양군이 시멘트 산업의 에너지 체계를 청정연료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며 ‘산업 생태계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군에 따르면 성신양회㈜,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멘트 생산 공정의 연료를 기존 정제유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60여 년간 유지돼 온 시멘트 산업의 에너지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조치로 단순한 연료 교체를 넘어 산업 전반의 체질을 바꾸는 변화로 평가된다. 특히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개선하고 주민 생활과 맞닿은 에너지 공급
한국서부발전이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해 전사 위기관리 체계를 재점검했다.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연료 조달과 공급망 대응을 중심으로 관리 수준을 끌어올렸다.한국서부발전은 25일 이정복 사장 주관으로 ‘중동사태 장기화 대비 리스크경영위원회’를 열고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3일 긴급 점검 이후 진행된 2차 정밀 점검 성격으로,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위험 요인을 재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서부발전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라 정부의 석유 자원안보 위
인공지능 기술은 발전소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한국동서발전은 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인공지능과 결합해 설비관리와 안전관리, 전력 운영 전반을 고도화하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지능형 운영 체계를 통해 발전소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발전소 설비 관리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동서발전은 발전설비 운전 데이터와 연료 성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제주를 방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가진 오찬에서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 공소 및 소멸 시효를 완전히 배제하겠다고 밝히면서 귀추가 주목된다.4·3희생자유족회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양민을 학살한 군 수뇌부에 대한 단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과거사 사건의 공과에 대해 냉정한 평가가 필요한 이유는 광주 5·18은 책임자 처벌과 진상 규명으로 사건에서 ‘민주화운동’으로 명칭이 정립됐기 때문이다.7년 7개월 동안 전개된 제주4·3사건에서 2만5000~3만명의 도민이 희
제주대학교 제12대 총장에 양덕순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교수가 정식 임명됐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6일 양 총장에 대한 임명의 건을 재가했다. 국립대학 총장은 2명의 임용후보자를 교육부 장관에 추천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신임 양 총장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총장 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된 바 있다.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30년 3월 29일까지 4년간이다.양 총장은 경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주대학교 기획처장과 제주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연구비 및 맞춤형 지원
쿠팡Inc가 대만 타오위안에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현지 로켓배송망을 확대했다.쿠팡Inc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적용한 신규 풀필먼트센터를 공식 가동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센터는 고객 주문부터 풀필먼트, 배송 네트워크까지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주말을 포함해 대만 전체의 70% 지역에 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쿠팡은 지난해부터 대만에서 배송 인력을 직접 고용하는 ‘쿠팡프렌즈’를 확대 운영하며 배송 속도와 주문 처리 역량을 높여왔다. 기존
오늘 오후 독립 출판물 박람회인 '제주북페어 2026’가 열리고 있는 한라체육관을 찾았습니다.연일 고생하고 있는 탐라도서관 직원들 격려와 응원을 보냈습니다.한라체육관은 창작자와 출판사, 수많은 독자들로 북적입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를 비롯해서 전국에서 독립출판물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책방등 204팀이 참가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국, 일본, 대만, 스위스, 벨기에등 세계의 여섯나라도 함께하고 있어서 명실상부 글로벌 책축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제주북페어 책축제는 탐라도서관 직원들의 창발적인 아
27일 2차 유가 최고가 변경 첫날 오후 9시 15분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동대구나들목 근처 알뜰 셀프주유소에 기름값이 오르기 전 주유하기 위한 차량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해당 주유소는 휘발유 기준 1778원 경유 1768원이었다. 차량들은 30분 이상 기다려야 주유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근처 대부분의 주유소는 이미 휘발류 기준 1800원을 넘긴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