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시민의 신문 인천in의 제16차 주주총회가 27일 오후 7시 미추홀구 주안동 석바위VIP 클리닉센터 801호에서 시민주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주주총회는 성원보고, 의장 인사, 재정 및 사업보고, 편집 보고, 2025년 주요사업 보고, 감사보고, 재무제표 승인의 순으로 진행됐다.송정로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최근 인천in 시민기자 취재활동, 기획연재 사업이 활성화되어 콘텐츠가 상당 부분 개선되고, 영향력도 증대되고 있다고 밝히고 주주들과 함께 더 힘을 모아 시민언론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토록 하자고 강조했
건축용 목재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 시스템과 민간 주도의 관리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한국임업진흥원 최종령 선임연구원은 3월12일 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주최로 열린 ‘건축용 목재제품 품질관리 개선 세미나’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목조건축의 안전성을 높이려면 기술기준 중심의 경직된 품질관리에서 벗어나, 실제 시공 현장에 맞춘 유연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민간이 중심이 돼 품질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전환돼야 제품 경쟁력이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목재이용법에 따라 규격·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세월호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는 16일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지난 11년 동안 참사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행동해왔다”며 “이제는 국가가 재난참사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시민에게 당연한 상식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화성 아리셀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우리는 반복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차기 대선 정책으로 성장하는 중산층 시대'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한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3·4·7' 전략, 즉 AI 분야 세계 3대 강국 도약,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 중산층 70% 확대를 달성하겠다"고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정책 비전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가짜 경제'나 '포퓰리즘'과는 다르다고 강조하며, '진짜 경제', '이기는 경제'를 만들겠다면서 이 전 대표를 견제했다.
온라인·대면 강의를 병행 중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들의 수업 출석률이 저조한 가운데 울산대 등 전국 5개 대학 의대생 대표들이 투쟁 의사를 재차 밝히고 나섰다. 울산대, 가톨릭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5개 대학 의대생 대표들은 9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투쟁 방향성을 존중하고, 투쟁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 파면으로 문제 해결의 단초는 마련됐지만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은 그대로 남아 있다”며 “사태의 해결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고질적인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부과하기로 한 국가별 상호관세가 9일 발효돼 시행에 들어갔다.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유럽연합 등 미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관세폭탄'이 현실화하면서 '트럼프 관세'에서 촉발된 세계 경제의 혼란과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미국의 일방조치에 대해 대부분의 국가가 즉각적 대응보다는 협상을 시도하고 있고, 트럼프 정부도 국가별 맞춤형 협상 의사를 밝히고 있으나 미국과 무역상대국의 요구조건과 입장이 맞서고 있어 전망은 불투명
위메이드는 오는 11일 위믹스 홀더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 행사에서 김석환 위믹스 PTE 대표는 회사 사업 현황및 향후 계획을 밝히고 홀더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간담회 참석을 희망하는 위믹스 홀더는 10일 정오까지 관련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 회사는 참석자를 선정해 간담회 장소와 세부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간담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됨에 따라 현장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이를 시청할 수 있다.[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email protected]
배우 김수현 씨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故 김새론씨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미성년 교제는 아니었으며, 이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김새론씨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에 120억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수현 씨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자회견에서 법률대리인과 함께 자리하여 그간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 의사를 천명했습니다. 또한 세간에 떠도는 과거 김새론 씨와의 의혹에 정면
지난 2월 5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남양주시이 함께 협약을 맺고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약 600m에 해당하는 철도를 복개해 국내 최초로 철도 상부 공간을 활용한 입체형 콤팩트시티와 미래형 복합문화공원 조성을 추진하기로 밝힌 것에 대해 해당 지역구 의원인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입장을 밝히고 “주변 상가 및 입지에 맞는 공간 활용인지, 시민들의 의견 수렴은 진행되었는지 의문”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2022년 12월 김세용 사장 후보자의 인사
불은 원래 신들의 것이었다. 올림포스의 신들은 그것을 독점했고, 인간은 차가운 어둠 속에서 살아야 했다. 하지만 프로메테우스는 그 불을 훔쳐 인간에게 건넸다. 그날 이후, 인간은 어둠을 밝히고 문명을 일구며,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그러나 불은 언제나 두 얼굴을 가진 존재였다. 문명을 밝히는 불은 때로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재앙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2025년 3월, 우리는 그 이면을 뼈아프게 마주해야 했다.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주거지와 자연환경에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했다. 화재는 빠른 속도로 확선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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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최대 생산지 맥문동 수확 한창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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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교육훈련생 모집
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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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미·이란 핵협상 일단 순항…19일 후속 회담
12일 미국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만에서 핵협상을 가졌다. 양쪽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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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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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 24분쯤 충남 서천군 비인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산림당국은 헬기 4대를 비롯해 차량 17대와 인력 57명을 투입해 1시간 19분 만인 오전 11시 43분께 진화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10시 34분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야산에서도 불이나 24분 만에 진화되기도 했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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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전시법인 '외래적성국민법'을 동원하여 이주자를 적성국의 침입자로 간주하는 불법이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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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에 충북 2곳 신규 선정
충북도는 청주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신선’과 영동군 소재 ‘컨츄리 와이너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관광과 연계한 문화공간으로 육성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신선’은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상당산성 입구에서 문화양조장을 운영하면서 조선시대 때부터 575년 19대째 가양주인 ‘신선주’를 생산하고 있다. 신선주는 주류로는 유일하게 충북무형문화제 4호로 지정된 바 있다. ‘컨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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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중등교육 현장 지원단 출범
충북도교육청은 19일 청주여고에서 ‘2025 중등교육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했다.현장 지원단은 ▲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제 ▲ 고등학교 교육과정·고교학점제 ▲ 교실 수업 ▲ 학생 평가 ▲ 학생생활기록부 ▲ 국제바칼로레아 분야 전문가 210명으로 구성됐다.현장 지원단은 내년 2월 말까지 이들 분야에 대한 컨설팅과 상담 등을 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의 목표인 ‘실력다짐 중등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지원단을 꾸렸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