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며 탐사 성공 가능성 20%를 말했다.에너지 업계가 자원 탐사 시추 가능성을 대체로 10% 내외로 산정하는 것에 비해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정 브리핑에서 두배가 넘는 확률을 자신있게 밝혔다.정부 발표대로라면 이 지역에는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 상당의 천연가스와 석유가 매장돼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최대치로 잡으면 국내에서 개발한 동해가스전의 300배가 넘고 천연가스는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액트지오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동해 유망 구조의 매장량은 35억~140억 배럴 정도...
경상북도 포항시 영일만 일대 심해에 최대 140만 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의 심해 기술평가 업체 '액트지오'의 고문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그간 상승세를 시현하던 석유, 가스 관련 종
경상북도 포항시 영일만 일대 심해에 최대 140만 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의 심해 기술평가 업체 '액트지오'의 고문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7일 "우리가 판별을 했지만 시추를 하지 않으면 그 리스크를 전부 다 없애는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민을 산유국 꿈에 부풀게 했던 대통령의 주장은 곧바로 이런저런 의혹에 휩싸이며 신뢰를 잃고있다.한국석유공사와 15년간 협업하며 이 지역을 탐사해온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가 지난해 장래성이 없다며 철수한 사실이 드러난 게 결정적이었다. 정부는 그간 확보한 자료 분석을 미국의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에 의뢰한 결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받았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정부의 발표가 나오자, 포항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이차전지 산업 선두주자인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기업유치로 포항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석유‧가스 산업까지 끌어안을 경우 포항이 최고의 에너지 집적단지로 발돋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천144만2천546㎡에 달하는 영일만 일반산단과 블루밸리 국가산단 등에는 이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등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민생과 국익 앞에서 정치적으로만 접근하는 야당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가진 원내대책회의에서 '영일만 유전' 발표에 "민주당이 비방과 폄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밝히고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 그러면서도 국민들께는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리기도 하였다"고 말했다.추 원내대표는 "정부는 이번
포항 영일만 앞바다 심해에 엄청난 양의 석유·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가 나오자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소속에 유독 관심을 보이고 있는 나라가 이웃국가 일본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처럼 동해 유전 매장 가능성 보도가 나오자마자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 “지하자원에는 국경이 없다” “공동개발을 하자”는 등의 억지주장이 나오고 있다. 일본이 우리의 경사에 숟가락을 얻으려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독도 때문이다. 일본은 줄기차게 독도를 자기들 영토라는 억지 주장과 함께 각종 망동을
한반도 동해안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됐을 거라는 한국 정부의 깜짝 발표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이와 함께 각종 의혹 역시 제기되는 상황이다.2023년 2월 정부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미국 심해 기술평가 전문 기업인 '액트지오'에 심층 분석을 맡겼다. 결과는 가히 놀라웠다.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동해안에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나왔기 때문. 이에 새로운 산유국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피어올랐다.이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동해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및 국제불빛축제 개최, 북유럽 방문 성과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시장은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에 대해 “앞으로 정부의 탐사 시추 등 과정을 신중하게 지켜봐야겠지만, ‘산유도시 포항’의 실현 가능성은 어느 때 보다 높다고 보여 진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시장은 정부의 향후 추진 과정을 살펴 산업부, 석유공사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진행 상황을 소통하고, 아울러 사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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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5일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국장급 라인에서 2명을 승진 임용했다.9일자로 이뤄진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172명, 인사 교류 48명, 부서 이동 263명, 신규 임용 82명 파견 1명 등 총 566명 규모로 단행됐다.국장급에서는 김신엽 사무관은 4급으로 승진하며 청정환경국장에, 윤은경 사무관도 4급 승진으로 승진하며 안전교통국장에 임명됐다.김형태 안전교통국장은 도시건설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사무관급에서는 중폭의 교체가 이뤄졌다. 안전교통과장에는 김태균, 종합민원실장에 서연지, 기획예산과장에 박정식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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