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가 116일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도의회는 13회의 임시·정례회 189일의 회기 동안 조례안 349건, 예산·결산안 22건, 동의·승인안 129건, 건의·결의안 18건, 기타 55건 등 573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303건 처리했다.지난달 진행된 2025년도 충북도 및 충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처리요구 164건, 건의 278건 등 442건을 지적했다.의원들은 지역 현안과 사회적 이슈를 심층 분석해 대집행기관질문 10회, 5분 자
강동구는 사회적 고립 등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석구석-우리 동네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 맞춰 3개월간 추진되었다. 19개 동의 복지통장 632명과 복지공동체 1,329명이 참여해 반지하 세대, 고시원, 장기 숙박업소 등 주거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이들은 편의점·병원 등 생활시설에도 자석형 홍보물 4만 5천 부를 배부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신고 방
구글이 크롬의 에이전트 기능 보안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옵서버 모델과 사용자 동의 절차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지난 9월에 미리 선보인 이 기능은 향후 몇 달 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구글은 에이전트 행동을 제어하기 위해 몇 가지 모델을 활용한다. 우선 제미나이를 활용해 작업 계획을 검토하는 '유저 얼라인먼트 크리틱'을 구축했으며, 계획이 사용자 목표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시흥시의회가 12월 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성과를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국회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각 부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정왕1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의 활동 영상이 상영되고, 주민자치 우수 활동 사례가
노병섭 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 대표는 12・3 계엄 1년을 맞아 '민주주의 교육은 국가 과제'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새참교육은 '12·3 계엄 1년'을 맞아 "민주주의는 선언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끝없이 지켜내고 배워야 하는 실천의 영역"이라며 "국민의 동의 없이, 국민을 통제하려 했던 비상계엄을 기억하고, 아직 끝나지 않은 내란 종
도봉구는 지난 11월 24일, 25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이틀간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밸리댄스, 노래교실, 기타교실, 고고장구 등 14개 각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25개 팀의 무대가 선보였다.발표회 첫날인 24일, 현장은 활기와 열기로 가득 찼다. 쌍문1동, 쌍문3동, 창1동, 창2동, 창3동, 창4동, 창5동 등 7개 동이 참가한 가운데, 각 동의 대표팀들은 열정 가득한 무대를 펼쳤다.관객들은 공연마다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현장의 분
  충북 증평군의회는 올해 의안 115건을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24일 215회 임시회를 끝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11회 등 올해 96일간의 회기를 운영했다. 이 기간 조례 제·개정안 59건을 비롯해 예산·결산안 13건, 동의·승인안 13건, 기타 30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조례안 가운데 의원 발의 또는 위원회 제출 건수는 18건이다. 이동령 의원의 ‘지식산업센터, 과연 장밋빛 미래인가’와 최명호 의원의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발굴 필요’ 등 10건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행정사무
토스증권이 자사 앱 내 ‘출석체크’ 이벤트의 보상을 기존 미국주식 소수점 지급 방식에서 원화 지급으로 변경했다. 최근 금융당국이 해외주식 마케팅에 강하게 제동을 걸자 수정한 것으로 풀이된다.26일 토스증권은 이날부터 출석체크 이벤트의 보상 지급 방식을 주식에서 원화로 바꾼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매일 출석 시 테슬라, 엔비디아 등 인기 미국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50원 정도 모이면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원화로 지급한다.토스증권은 공지를 통해 “출석체크 보상이 주식에서 원화로 변경돼 재동의가 필요하다”며 “동의
아베 거버넌스 투표가 절차적 논의 없이 강행됐다고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이번 투표는 아베 브랜드 자산 소유권을 AAVE 토큰 보유자들이 회수할지를 결정하는 안건으로, 도메인, 소셜 미디어 계정, 명명권 및 기타 지적 재산권을 포함한다.아베 창업자 스타니 쿨레초프는 커뮤니티가 결정을 원하고 있다며 투표를 강행했지만, 전 아베 랩스 최고기술책임자 에르네스토 보아도는 자신의 동의 없이 안건이 상정됐다며 반발했다.ACI(Aave Chan Initiat
하남시가 시의회의 예산 증액안에 대해 ‘조건부 동의’를 결정하여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 위기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로써 1조 45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이 지난 18일 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최종 확정됐다.이번에 확정된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9,488억 원, 기타 특별회계 265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697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올해보다 338억 원 증가한 수치로,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가용한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분야별 주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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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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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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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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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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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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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대는 순간 놀랐다…제주 한우 등심 171㎠
제주 한우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기록이 나왔다.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에 제주도 역대 최고 등심단면적을 기록한 한우 거세우가 출하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에서 한우를 사육 중인 변철희 농가가 지난 24일 출하한 29개월령 한우 거세우의 등심단면적은 171㎠로, 전국 평균보다 71㎠나 큰 수치를 기록하며 제주도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해당 개체는 도체중 525㎏, 근내지방도 9.3, 등지방두께 5㎜, 육량지수 66.91로 전반적인 육질과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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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권 새 주거 거점 ‘화북2 공공주택지구’ 지정
제주시 동부권 균형발전을 이끌 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최종 완료됐다.국토교통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북로와 번영로에 인접해 개발 압력이 높은 제주시 화북이동·도련일동·영평동 일원 지역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확정했다. 해당 지역은 2023년 11월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최종 지정됐다.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는 총면적 약 92만㎡ 규모로, 주택 5500호가 공급되며 수용인구는 1만2650명으로 계획됐다. 인접한 삼화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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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저스 대표 “추가 보상 어렵다”… 김현정 의원 “양말 한 켤레도 못 사는 보상” 강력 질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로저스 대표가 “추가 보상은 어렵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양말 한 켤레도 못 사는 게 보상안이냐”며 강하게 비판했다.30일 국회 연석 청문회에 참석한 김현정 의원은 쿠팡의 보상안을 "사과의 탈을 쓴 기만적 마케팅"이라며 조목조목 비판하고, 중국 하천에서 노트북을 회수한 쿠팡 측의 행위를 “자작극 가능성”이라 규정하며 즉각적인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쿠팡의 ‘중국발 노트북 회수’, 자작극 의혹 제기김 의원은 쿠팡이 중국 하천에서 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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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 주민, 지하철 9호선 조속 개통 강력 촉구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이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의 조기 개통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미사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지난 27일 9호선 연장사업 조속 개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9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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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1월 5일 정식 개통 - 관광명소로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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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가 오는 5일 개통된다. 제3연륙교는 아직도 계속되는 명칭 문제를 비롯해, 요금 문제 등 착공 전부터 개통시까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등재시키고, 수변 데크길, 야간 경관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도입해 관광 명소 발전시킬 계획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인천시 자료를 바탕으로 개통을 앞둔 3연륙교의 현황과 전망을 살펴본다. ◇ 총사업비 7,700억 원, 인천공항~서울 잇는 국가 핵심 인프라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약 7,700억 원이 투입됐다.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최단거리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