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헝가리식 저출산 해법'을 담은 주거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호 법안으로 31일 대표발의했다.이 법안은 혼인한 날부터 5년 이내이거나 주택 취득・임차일부터 6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신혼부부가 ▶2억원 이상의 주택 자금을 연 1% 이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정부가 시중금리와의 차액을 보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특히 신혼부부가 대출 상환 기간 중 자녀를 출산하면 출산 자녀 수에 따라 대출금 이자와 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첫째아을 낳으면 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5월 30 일, 각 지역당이 현역 국회의원처럼 연간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모금할 수 있고, 사무직원은 2명까지 둘 수 있도록 하는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지역정치 활성화를 통해 정치 신인들의 국회 진입 장벽을 낮추고 원외 조직에 대한 지원강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정치개혁을 목적으로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윤 의원은 지역당 부활이 금
잠재적 당권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이재명 대표도 원내에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는 원외 인사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포럼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의회 독재가 투쟁의 핵심이니 의회를 통해 막아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가 옛날에 원외 당대표를 모시고 원내대표를 해봤지 않느냐”라며 “원외 당대표의 장점도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은 사실 이재명 당대표도 원내에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차기 지도부의 지도체제가 ‘원톱’ 중심의 단일지
진보가 보는 보수는 어떤가?보수의 총선참패 이후 여당 의원이 주관하는 「진보가 보는 보수」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지금이 변화와 혁신의 최적의 타이밍이다. 보수 제자리 찾기 TF 만들자”고 밝혔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보가 보는 보수’를 주제로 보수혁신 대장정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는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토론은 원희복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 유성진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교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여당이 국회의장직을 내놓았으면 중요 상임위원장은 여당에 맡기는 것이 상식이고 도의"라고 말했다.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다수 권력을 앞세워 의회 민주주의 기본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하고 22대 원구성에 대해 ‘합의대로 원 구성’을 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야당 대표가 앞장서서 민주주의를 위험에 빠트리는 다수 횡포를 지휘하고 명령하고 있다. 여당이 다수당의 지위를 존중해 국회의장직을 양보했으면, 법사위와 운영위 등 중요 상임위원장은 여당에 맡기는 것
국민의 힘 안철수 의원은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등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이화영의 대북송금 유죄는 이재명의 유죄"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이 대표가 대북송금 사실을 이 전 부지사로부터 보고 받은 바 없다는 민주당의 주장이 거짓라는 뜻이다.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이 대표는 석고대죄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앞서 구속영장을 청구 받은 이 대표 역시 대북송금 사건의 핵심이라고 했다. 검찰이 지난해 9월 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의 호화 외유성 순방, 특수활동비 유용 및 직권남용 의혹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을 두고 “단독 외교가 아닌 명백한 셀프 초청”이며 “당초 2600만원이면 됐을 예산이 대통령 휘장을 단 전용기를 이용하며 15배인 3억7000만원으로 늘어났는데, 이 가운데 무려 6292만원이 기내식 비용으로 사용됐다고 한다”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이 외유성 순방이라고 주장하며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김정숙 종합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첫 배우자 단독외교'라고 표현했던 김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이 셀프초청, 혈세관광, 버킷리스트 외유였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며 국민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출간한 회고록에 실린 김정숙 여사의 '영부인 외교'를 두고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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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은 세입자가 1년 이상 거주한 소형빌라를 살 때 올해에 한해 취득세를 최대 200만원까지 감면하고, 추후 재차 주택 취득시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자격을 유지하도록 하는「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8일 밝혔다.개정안은 세입자가 1년 이상 거주한 전용 면적이 60㎡ 이하 집인 소형·저가주택을 올해 말까지 취득하면 생애 최초 구입주택에 대한 취득세를 200만원 한도에서 감면하고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자격도 유지하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꼽혔던 안철수 의원은 17일 “저는 전당대회보다는 대한민국을 위해 더 시급한 과제들에 집중하겠다”며 전당대회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눈앞의 정치 쟁투, 당권투쟁, 권력의 사유화는 저 안철수의 정치적 소명이 아니다”라며 “강한 자들과 나쁜 자들이 이기는 나쁜 세상을 끝내는 것의 저의 소명”이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선 위기다. 범죄 피의자가 대표인 야당들이 대한민국 국회를 장악하고 복수혈전을 위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며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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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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