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22일 오전 7시 47분 19초에 경북 칠곡군 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까지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는 경북 대구지역에서 총 34건이 접수됐다. 칠곡이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근인 성주와 구미에서도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00도, 동경 128.35도이며, 발생 깊이는 6㎞다.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가운데 가장 얕았다. 올해 한반도에
통합 IT솔루션 컨설팅 기업 이테크시스템이 SG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18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이테크시스템은 IT 전략 컨설팅·SI·NI 등 사업 영역을 강화하는 한편클라우드·소프트웨어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SG PE는 가속화하는 산업계 DX와 AI, 빅데이터, 데이터 트래픽 등 IT 시장 성장성에 주목해 온 국내 중형 사모펀드 운용사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테크시스템과 관계
대전시가 국내 7개 유망기업의 919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시는 3일 이들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200개 일자리 등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박승국 글로벌시스템스 대표, 서원기 넥스윌 대표, 김상배 대
GS건설이 전남 여수에 6000억 규모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 올해 연 이은 대형 플랜트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GS건설은 ㈜ 한양 60%, ㈜ GS에너지 40% 지분으로 구성된 ㈜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이 발주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를 수주했다
신명마루가 수입 및 유통하는 퀵스텝이 세계 최대 규모 산림 인증제 ‘PEFC’ 인증을 획득했다.퀵스텝은 2005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12월 22일까지 유효한 ‘PEFC’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PEFC는 국제적인 기준을 기반으로 1999년 설립된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인증제다. 산림 자원의 지속
지피유엔은 카카오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7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시프트업의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디렉터 출신인 최주홍 대표를 비롯해 시프트업, 엔씨소프트 등의 게임업체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개발진으로 구성됐다. 팀원 모두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 기획부터 개발, 출시, 운영까지 성공적으로 실행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 회사는 서브컬처 타깃의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테라리움’을 개발 중이다.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
문서중앙화 솔루션 기업 사이버다임은 국내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사이버다임은 크레센도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기술 개발, 솔루션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세계 시장 개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크레센도는 문서중앙화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고 사이버다임에 투자를 결정했다. 1998년 설립된 사이버다임은 문서중앙화 소프트웨어 사업에 주력하며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삼성전자, 현대카드와 에코프로를 포함한 국내외 1200개 이상
LH 제주지역본부는 7일 오후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방식으로 개발된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 신청사 건물의 120세대 규모 행복주택 입주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신청사 건립은 노후화된 동사무소를 철거하고, 행복주택.공공업무시설.공영주차장 등으로 복합개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젊은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공공서비스 향상 및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다.이날 기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의회 지역구 의원인 박호형 의원,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강동우 교육의원, 원화자 의원, 강병삼 제주시장 등 주요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스타트업인 코어위브가 코아투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11억달러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 과정에서 코어위브는 회사 가치를 5개월 전 대비 거의 3배 가까이 끌어올린 190억달러 규모로 평가 받았다고 월스티트저널이 1일 보도했다.지난해말 코어위브는 70억달러 가치에 6억42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코어위브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대에 투입한다. 미국 외에 유럽, 궁극적으로 그외 다른 국가들로도 확장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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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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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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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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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친모가 장애 아들을 살해한 사건에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창원지방검찰청은 지난 17일 살인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ㄱ의 사건에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16일 검찰시민위원회를 열고, 항소 여부를 가렸다. 검찰은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적정하다는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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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세대가 마음을 전달하는 다양한 방식따스한 햇볕이 우리를 반기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처럼 가족과 가까운 지인을 챙기는 기념일이 많아서인지 '가정의 달'이라 말한다. 가정의 달이라는 걸 인지하고 나면 괜히 가족과 지인들에게 애틋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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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오산천 일원에서 봄·여름철 금계국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됐다.오산시는 18일 오산천 가꾸기의 일환으로 ‘오산천 돌보미 및 작은정원 봄맞이 단장’을 실시하고, 계절 꽃인 금계국을 식재했다.이번 금계국 식재는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부터 쉼과 볼거리가 풍성한 오산천을 만들기 위해 직접 오산천 현장답사에 나서고, 관련 부서를 이끄는 등 적극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