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의 시각 산란계협 “케이지 내용연수 사용토록 해야…법 소급적용 피해 보상 필요” 소비자단체 “계란 가치소비 의향 상승…단계적인 연착륙 방안이 중요” 농경연 “농가들 투자 대비 소득에 대한 기대감 있어야…자조금 활용 고려해야” 산란계 사육면적 개선을 놓고 정부와 대한산란계협회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이에 대해 다른 단체들은 어떻게
울진군은 지난 21일 제2회 울진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울진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청년주도 한마음 어울마당’을 울진군청년연합회와 청년정책협의체 주관으로 개최했다.‘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며, 울진군도 청년문제에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화합을 이루기 위한 장으로서 청년들의 주도하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행사는 청년
정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조만간 이 사업의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절차가 시작되는 가운데,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투명한 절차와 함께 주민들의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2시 블랙박스 공연장 Be IN;에서 '제주도 입지 갈등과 상생'을 주제로 '2024 제주갈등포럼'을 개최했다.'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에서의 갈등 해소'를 주제로 진행된 2세션에서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합천교육지원청은 9월 26일에 합천 관내 학교관리자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3층 대회의실에서 돌보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건강한 공동체 구축에 주안점을 둔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강사로 초빙된 천정순 경남대화서클연구소 대표는 회복적 생활교육은 어디서든 발생되는 갈등을 평화적으로 변환시켜 상호 존중과 자발적 책임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라고 말하였다. 학교에서는 이를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 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피해 사실을 바로 이해하고 피해를
개들의 수다를 통해 우리 인간사와 계층, 계급 갈등을 풍자하는 음악극 ‘블루 도그스’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음악극 ‘블루 도그스’는 벅수골이 지난 2012년 연극으로 첫선을 보인 후 극단 대표 작품으로 자리 잡은 창작 공연으로, 2016년부터는 음악을 가미한 음악극으로 변주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셀레연극축제에서 ‘동물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오가는 은유와 평행이 가득한 놀라운 현실극’이라는 평가와 함께 최고 작품상과 관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영상동아리 ‘꿈키움’이 2024 대전 국제청소년 예술제에서 ‘메시지를 쫓는 아이’라는 작품으로 중등부 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작인 ‘메시지를 쫓는 아이’는 공부보다는 영상과 미디어에 더 관심이 많았던 주인공이 주변과의 갈등을 극복하고 꿈을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올해 3월 창립된 영상동아리 꿈키움은 4월 울산영화인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촬영 기법과 스토리텔링 등을 교육 받았다. 이후 약 4개월간 기획, 제작, 촬영, 편집에
“상생발전이라는 허울을 뒤집어쓰고, 지역주민들의 갈등을 유발하고 분란을 야기하는 진주시장과 진주시민통합추진위원회는 즉각 행정통합 제안을 철회하고, 사천시민에게 사과하라.”사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진주시와 진주시민통합추진위원회의 일방적인 행정통합 제안에 대해 ‘절대 반대’라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이들은 12일 오전 사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뜬금없이 제기된 사천·진주 행정통합이 결국 주민간의 갈등과 분란만 초래하고 있다며 더 이상 통합이란 말을 입에 올리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들 단체가 통합을 반대하는 이유는 크게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내고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상공회는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앞으로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더불어 제주도정과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2공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갈등을 해결하고, 제주도민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강조했다.또한 “제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주 제2공항 건설은 앞으로 제주를 찾는 이들의 항공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크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등의 국회 본회의 상정 시점이 추석 연휴 이후로 미뤄졌다.법안 상정권을 쥔 우원식 국회의장이 연휴 직후인 19일을 처리 시점으로 여야에 제시하면서다.우 의장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두 특검법안 및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지역화폐법' 등 현재 본회의에 회부된 3건의 쟁점 법안에 대해 “추석연휴 이후인 19일에 처리할 수 있도록 협의해달라”고 말했다.우 의장은 “국회의 가장 큰 책무는 한시라도 빨리 의정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에 역량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이어 2030년 개항 예정이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지역의 각종 현안과 관련, 결단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주목된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대구시 각종 현안과 갈등을 처리해가면서 이젠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당단부단 반수기란, 즉 결단을 내려야 할 때 머뭇거리면 더 큰 혼란을 초래한다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의 언급은 그가 전날 밝힌 "대구경북신공항 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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