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추석을 맞아 9일 울산 중구 구역전시장에서 전통시장 응원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노사는 사회공헌기금 총 9300만 원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기금 중 5000만 원은 저소득 가정 1000가구에 제공할 명절선물 꾸러미 구매비로 쓰인다. 나머지 4300만 원은 현대차 H-봉사단과 결연한 지역 복지시설 80여 곳에 나눠줄 온누리상품권 구입비로 사용된다.현대차 노사 대표는 “우리의 삶과 오래도록 함께해온 전통시장에 생기가 넘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많은 관심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이 확산하는 가운데 신한은행도 '유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주택 신규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무주택 세대에만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 1주택자에게 주택 처분 조건부로 허용하던 주담대도 취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거치식 주담대 취급 중단, 신용대출 한도 연소득의 최대 100% 제한 등 조치도 시행한다. 오는 13일부터는 마이너스 통장의 최대 한도를 5000만 원으로 제한할 예정이다.KB국민
BNK㈜경남은행은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주시복지재단에 진주산청상생상품권 5000만 원을 기부했다.재단은 기부받은 상품권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전달해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해줄 예정이다.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상품권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공항공사 주관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에 지난 28일 한국공항공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은 공항소음대책 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방자치단체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지역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분야의 사업을 모집해 지원한다.이번 공모에서 ‘네 꿈을 펼쳐라’라는 사업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꿈나무 창의력 대회사업이 최종 선정돼, 기존 주민지원사업비와 별도로 5000만 원의 추가
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전통시장 금융지원 협약 보증을 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 보증은 장기화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20억 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300억 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지원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발급되는 보증서를 이용하면 대출 한도 최대 5000만 원 이내에서 보증비율 95%로 상향, 보증한도 기존 산출금액의 150%까지 우대, 보증료율 0.2%포인트 인하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상하수도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사업 대금 신속 지급과 근로자 임금 체불 방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상하수도본부는 상반기에 재정집행 대상액 3276억 원 중 67.7%인 2,217억 원을 집행했다. 추석을 맞아 사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일까지 기성금 등 50건, 약 100억 원을 추가로 집행할 계획이다.또 5000만 원 이상의 공사에 대해서는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공사 대금과 노무비가 적정하게 지급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좌재봉 상하수도본부장은 “추석 전 신속 집행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체에게 큰
제주시는 재난관리기금 4억 50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지방하천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정비사업에서는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 시 하천 내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고사목, 임목폐기물 등 지장물을 제거하고, 하천변과 저류지의 퇴적토 준설이 이뤄진다.집중호우와 폭염 장기화 등으로 인해 하천변 넝쿨 제거 요청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사업비 5억7000만원을 투입해 퇴적물로 인한 악취가 발생한 산지천 일대 등 8개소에서 준설작업을 하는 한편, 3억8000만원을 들여 지방하
경남과학고등학교는 ‘2025학년도 포스텍 최우수 총장장학생’으로 3학년 석진주 학생이, ‘2025년 포스텍 총장장학생’으로 2학년 심휘헌, 김세훈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포스텍 총장장학생 장학금’은 학업 능력이 매우 우수하거나 탁월한 이공계 소양 및 재능을 갖추고,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길을 탐색하고 개척해 나가는 진취적인 학생이 선정된다.전국 고교생 10명을 선발하며, 그 중 2명은 최우수 총장장학생으로 선발된다. 최우수 총장장학생은 2억 원의 활동지원금이 지급되고 총장장학생은 5000만 원의 활동지원금이 지급된다.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을 운영하는 스파크랩그룹이 전 세계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를 목적으로 총 5000만 달러 규모 '스파크랩 AIM AI'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스파크랩 AIM AI 펀드를 통해 스파크랩그룹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영 중인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AIM-X'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에게 각각 최대 50만 달러의 투자 집행에 나선다.스파크랩그룹은 세계 각국에서 시리즈 A, B 단계의 우수한 AI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기업당 최대
신한금융그룹은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성과를 낸 후원 선수들을 초청해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전날 열린 행사에는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전지희와 유도 국가대표팀 김민종·김지수·김하윤·이준환·허미미 등 7명이 참석해 포상금을 전달받았다.신한금융은 이번 올림픽부터 후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메달 색과 관계없이 개인전은 선수당 1000만 원, 3인 이상 단체전은 팀당 2000만 원, 단체 종목은 팀당 5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자체 올림픽 포상 프로그램을 신설했다.탁구에서 2개 메달을 목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지원 "또 외국? 김건희 안보이면 화라도 안나겠건만 TV만 틀면 나와"
2시간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두고 "또 외국 가신다니 잘 다녀 오십시오"라고 비꼬았다. 박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늘 쳐다보며 기후 탓하고 땅...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지도 격차 더 좁혀진 트럼프·해리스… 여론조사 '엎치락뒤치락'
4시간전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의 경합이 막판까지도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다.18일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과 조지아주립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남부의 핵심 경합주 조지아에서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후보는 47%, 해리스 후보는 44%의 지지를 얻으며 오차범위인 3%p내 접전을 유지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지아는 펜실베이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6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된 경합주로서, 대선 승패를 가를 중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예찬, 한덕수와 한동훈 비교하며 "온전히 설득하지 못하는 한동훈은 낙제점"
2시간전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일하는 한, 쇼하는 한"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는 치켜세우고, 한동훈 당대표는 평가절하했다. 장 위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재자라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대첩 역사공원 공원지원시설 명칭‘진주성 호국마루’선정
2시간전
경남 진주시는 이달 말 준공 예정으로 막바지 작업 중인 진주대첩 역사공원 내 ‘공원지원시설’에 대한 전 국민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진주성 호국마루’가 새로운 이름으로 최...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시 일한다면 그곳이 포르말린 뿌리는 '양식장'이 아니면 해요"
2시간전
양식장에서 포르말린 뿌리는 작업을 하다 한국살이 10여 년 만에 백혈병 진단을 받은 파키스탄 이주노동자 칸 모바실 씨, 그는 이주노동자로는 처음으로 백혈병으로 인한 산업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