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가운데, 참사 당시 마지막 순간까지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김동수 씨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는 배상금 배.보상과 관련해 직권 재심의를 진행하라"고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세월호 생존자 김동수씨, 윤미향 국회의원, 변상철 공익법률지원센터 파이팅챈스 소장, 최정규 법무법인 원곡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변 소장은 "김동수씨를 비롯한 세월호 제주 일반인 생존자 24명은 참사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어려운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제, "2015년 3월 29일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