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6일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모 묵념, 추모 시 낭송, 추모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지난 10년 동안 겪었을 고통과 슬픔을 공감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은 세월호 참사...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희생자 추모를 위한 ‘기억식’이 열린다. 여야 지도부도 희생자 추모 행사에 집결해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4·16 재단은 이날 오후 3시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기억식’은 ‘2014년 4월 16일의 기억,
19시간전
여야가 수정 합의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재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이태원특별법 수정안을 의결했다. 앞서 여야는 전날 이태원특별법의 핵심 쟁점인 특조위 구성, 특조위 조사 권한 등을 수정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행안위를 통과한 이태원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 표결을 남겨놓게 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인천시교육청은 16일 오후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그날을 기억하고 희망을 열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추모문화제는 참석한 관객들이 추모글을 작성해 종이배에 넣어 보내는 관객 참여 행사와 그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슬픔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치유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인천예고 학생들의 한국무용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인천시
“기록은 마음을 모으는 것이고 마음을 모으는 것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것입니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둔 지난 12일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는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대한 가치를 돌아보는 특별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4·16기억교실'은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250명, 희생 교사 11명이 마지막 수업을 했던 공간이다. 4·16기억교실은 단원고등학교에서 안산교육지원청으로 옮긴 뒤 2020년 민주시민교육원으로 이전됐다. 4·16기억교실에는 당시 학생들이 사용했던 책걸상부
올해 4월16일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딱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아 출판계에서는 관련 책들을 잇따라 출간하며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조명한다.생존자·유가족 등 인터뷰‘세월호 기억공간’ 재조명◇‘기억의 공간에서 너를 그린다’는 세월호 생존자, 유가족, 활동가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광장이자 쉼터였던 ‘세월호 기억공간’을 재조명한 책이다.사회학자 박내현, 르포 작가 신정임 등 저자들은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 신항만, 두 번의 임시 이전 끝에 자리를
“10번째 봄, 벚꽃이 흩날리는 당신의 마음에 세 가지 안부를 묻습니다.”오는 18일 저녁 7시 인천 연수구 스퀘어원 CGV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 '세 가지 안부' 상영회가 개최된다.세월호를 기억하는 연수구모임이 주최하고 세월호참사 10주기위원회와 4·16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상영회는 인천시민들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함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잊지 않고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는 의미가 담겼다.옴니버스 다큐멘터리인 '세 가지 안부'는 '드라이브97', '흔
590번의 금요일 외 ◇520번의 금요일=세월호참사 10주기 공식 기록집.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가족협의회가 기획한 책으로,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이 2년간 단원고 피해자 가족 62명과 시민 55명을 총 148회 인터뷰하고 참사 관련 기록을 검토해 종합해 냈다. 인터뷰에 응한 이들은 작가들이 던지는 첨예한 질문을 피하지 않고 지난 10년간 삶의 빛과 어둠을 조심스럽지만 당당하게 보여준다. 책 속의 세월호 가족들은 참사 이후 자기 변화를 스스로 냉정히 평가하는 한편, ‘세월호참사’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6일 안양 범계역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경기중부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이날 오후 4시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안양 시민 기억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기억식은 ‘마음에 새긴 약속, 기억은 힘이 세지‘라는 슬로건으로 기억이 가진 힘으로 재난과 참사가 반복되지 않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사가 펼쳐진다.행사는 안양YMCA, 안양YWCA, 안양여성의전화, 대안과나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나눔여성회,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 등이 함께한다./안
2014년 4월16일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29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당시 배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경기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타고 있었고 많은 학생들은 구조되지 못한 채 가족의 품을 떠났다.올해는 세월호가 깊은 바다로 가라앉은 날로부터 10년이 되는 해다.13일, 오전 일찍 세월호 참사 10기주를 맞아 안산시 화랑유원지 생명안전공원부지에서 열리는 안산 기억문화제를 찾았다. 추모행사장 곳곳에 자리한 노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화에 동반되는 안과 질환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고 투명한 신경막인 망막의 한가운데 자리하는 핵심 부위 황반에 말 그대로 변성이 일어나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중년에 접어들었다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황반변성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닉슬립, 판매 중인 ‘모션베드침대매트리스’ 대상 어버이날 할인 이벤트 진행
브랜드 소닉슬립에서 현재 판매 중인 ‘모션베드 리클라이너침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버이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슈퍼싱글, 퀸 침대매트리스 구매자는 모션베드 제품을 정가대비 최대 20%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소닉슬립의 모션베드 바닥토퍼매트리스는 국내제작 되는 제품으로 모션베드와 메모리폼매트리스의 장점을 결합하여 편의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일체형 모델로 설계되어 좁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도록 프레임을 제거해 이동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관급공사에서 공사 담당 공무원의 역할
최근 전국적으로 재건축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관공서에서도 해마다 오래된 건물을 증·개축하거나, 재건축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빈도가 높아질수록 공사 담당 공무원의 임무는 막중해진다.누군가는 관공서는 돈만 주면 민간업체에서 건축물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냐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은행, 고금리 ‘희망모아적금’ 문 자립준비청년에 연다
BNK경남은행이 자립준비청년에게 고금리 적금상품 문을 개방했다.경남은행은 2일 '희망모아적금' 가입 대상을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월드비전과 '자립준비청년 금융지원'을 협약한 이후 후속조치다.이 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근로장려금수급자, 다문화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장애인 유권자 투표 접근성 높일 제도 보완을
대한민국 헌법 41조 1항은 '국회는 국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 투표로 선출한 국회의원으로 구성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22대 국회를 구성하는 선거에서 만 18세 이상 장애인도 투표에 참여했다. 그러나 장애인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여 사실상 투표를 포기하거나 비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과학이야기]누구를 존경할 것인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다수의 존경과 찬사가 주는 성취감은 사회가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가치를 구성원들이 추구하도록 유인하는 강력한 동기다. 그래서 모든 사회조직은 바람직한 가치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들을 존경하고 기억하도록 다양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동 보건의료원 건립 논란 지역 사회 확산
보건의료원 건립 관련 안건과 예산 삭감으로 촉발된 하동군과 군의회 간 갈등이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다.일부 군의원에 이어 군의회가 “건립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기존 견해를 고수하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밝혔다. 반면 군에 이어 지역 이장들과 청년회가 신속한 건립을 촉구하며 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