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녹색정의당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았다. 당시 안산 단원고 학생이었던 생존자들은 이제 27살의 성인이 되었다"며 "그리고 참사 이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길거리에 나온 생존자와 희생자 유가족들은 여전히 길거리에서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오늘, 생명, 안전, 그리고 국가가 무엇인지 묻게 한다"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이 우리에게 던진 이 질문은 1
설경구, 전도연의 열연으로 유가족의 슬픔 공감하게 한 ,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 곁을 지킨 시민들의 이야기 담은 , 단원고 희생자 어머니들의 연극 도전기를 담은 다큐 , 그리고, 마침내 피해자 가족이 직접 만든 ‘가족들의 영화’ 까지... 모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보기 좋은 영화들이다.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 열려다가오는 16일이면 4.16 세월호 참사 발생 10주기가 된다. 참사 10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와 연대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산시 단원구가 지역구인 김철진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을 대표해 추념사를 낭독했다.김 의원은 추념사에서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앓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참사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해 책임자 처벌도 이뤄져야 한다"며 "진정한 추모는 슬퍼하고 위로하는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그는 "
"세월호 참사, 박제된 기억 아냐" 강조… "피해자들의 터전이던 경기도, 역할 다해야" 촉구"윤석열 정권, 세월호 참사 지우기 몰두" 비판… "생명·안전의 지역사회 만들 것"...
2014년 4월 16일 이후 10년이 흘렀지만 안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변함없다. 16일 경남 곳곳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경상남도교육청은 오후 4시 경남도교육청 별관 공감홀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경남도교육청 추모문화제는 생명 존중과 안전 교육을 많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학교 현장과 교육당국이 추모의 시간을 마련했다.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공립대안학교 태봉고등학교는 이날 오전 학교 강당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열었다.학생들은 직접 대본을 쓰고 만든 연극 를 무대에 올렸다. 태봉고 학생들은 10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진천 서전고등학교 2층 중앙 나무계단 앞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학생들이 추모하고 있다./뉴시스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세월호 제주기억관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이 헌화하고 있다.
16일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는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는 생명안전요구를 최우선 입법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은 "올해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이고, 28일은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이라며 "노동자가 일하다 죽지않게 시민을 안전하게 책임져야 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함에도 지금 현실은 거꾸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는 국가가 제대로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에도 10년 동안 유사한 인명 참사가 반복되자 경기지역 사회시민단체가 재난피해자 인권보장 법규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경기도에는 관련 조례가 없는 데다 안전관리계획에도 해당 내용이 없다.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다산인권센터는 15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미리 막을 수 있었던 이태원 참사 등 대형참사는 어김없이 되풀이됐다”며 “도민의 생명 안전 보장에 대해 경기도가 한 단계 더 혁신적으로 고민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상툰]이택종의 딴생각'가난'
경제적으로 가난하다고 생각까지 가난하지는 않다.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에는 가난을 딛고 일어선 감동이 있다.지금 가난한 당신이라면세상에서 가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화재...11명 화상
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나 노동자 11명이 화상을 입었다.경남소방본부는 27일 거제 사등면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오전 9시 10분에 발생했고 36분 만인 오전 9시 46분에 완전히 꺼졌다.이 화재로 선박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1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장애인 유권자 투표 접근성 높일 제도 보완을
대한민국 헌법 41조 1항은 '국회는 국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 투표로 선출한 국회의원으로 구성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22대 국회를 구성하는 선거에서 만 18세 이상 장애인도 투표에 참여했다. 그러나 장애인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여 사실상 투표를 포기하거나 비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동 보건의료원 건립 논란 지역 사회 확산
보건의료원 건립 관련 안건과 예산 삭감으로 촉발된 하동군과 군의회 간 갈등이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다.일부 군의원에 이어 군의회가 “건립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기존 견해를 고수하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밝혔다. 반면 군에 이어 지역 이장들과 청년회가 신속한 건립을 촉구하며 군의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한화오션 종합진단 엄정해야 중대재해 막는다
올해만 벌써 중대재해 두 건이 발생한 한화오션의 종합진단이 연기됐다. 한화오션이 조선하청지회의 종합진단 입회 참여를 거부하면서 고용노동부 통영고용노동지청이 지난 4월 29일까지였던 한화오션 종합진단 보고기한을 오는 6월 28일로 미뤘다. 종합진단이 연기되면 안전보건개선계획수립 보고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32년 전 마산시민의 날[그땐 그랬지]
1992년 5월 1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마산시민의날 가고파큰잔치 모습입니다. 2010년 창원시와 마산시·진해시가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출범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큰 행사를 진행할 때나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금의환향'했을 때 카퍼레이드를 했지만 지금은 보기 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관급공사에서 공사 담당 공무원의 역할
최근 전국적으로 재건축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관공서에서도 해마다 오래된 건물을 증·개축하거나, 재건축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빈도가 높아질수록 공사 담당 공무원의 임무는 막중해진다.누군가는 관공서는 돈만 주면 민간업체에서 건축물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