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맞아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9일간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추모주간은 참사의 아픔을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7일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했다.윤 교육감은 이자리에서 “사고 발생 2년이 됐지만 가족분들은 아직도 많은 상처를 안고 있다"며 “유가족과 관계자 모두가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청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충북도교육청은 추모기간 동안 본청 모든 직원이 추모 리본을 달고 현수막을 게시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오송참사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7일 오송 참사 2주기 추모기간을 선포했다.오송참사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에 대한 진정한 추모는 단지 기억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다”며 “참사 2주기를 맞아 추모 기간을 선포하며 다시 한번 진상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외친다”고 말했다.이어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국회는 참사 진상규명을 약속했다”며 “새로 출범한 정부와 국회는 이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으로 안전사회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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