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박물관이 독도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우리 땅임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 등 64점을 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물 중에는 일본이 독도가 한국 영토로 표기한 지도인 강호대절용해내장, 신일본조감도육지측령부, 명치대일본지견신세도 등 31점이 포함됐다. 강호대절용해내장은 에도시대 때 제작된 일본백과사전으로 독도가 '자산도'로 표기돼 조선의 영토임을 인증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에도시대 때는 독도를 '우산도'로 불렀는데 제작 당시 일본 측이 '자산도'로 잘못 표기한 것"으로 역사적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인증한 것"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독도수호단이 지난 4월 30일 독도에 방문하자, 일본 외무성이 항의 및 재발방지를 요청한 것에 대해 민주당 경기도당이 적반하장이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병욱 국회의원은 "남의 땅에 관심 갖지 말고 강제징용과 역사왜곡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한다"며 "내 집 내가 가는데 일본이 무슨 자격으로 항의하는지 어처구니가 없다. 내 집 들어가는데 옆집 아저씨 허락을 받으라는 꼴”이라며 일본의 억지 주장과 행위에 규탄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한국 국회의원이 한
우주 산업이 한창인 일본이 오는 6월, 신형 주력 로켓 H3의 3호기를 발사한다.26일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가 오는 6월 30일 가고시마현 소재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로켓 H3의 3호기를 발사할 예정이다.H3는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공동 개발한 신형 로켓이다. 지난해 3월, 2단 엔진 점화 불발로 H3 1호기 발사를 실패했다. 이후 대책을 마련해 지난 2월, 2호기 발사를 성공시켰다. 이어 3호기 발사를 앞두고 있다.이번 3호기에는 JAXA
일본이 16일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부당한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다.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에 최근 국제정세와 일본 외교활동을 기록한 백서인 외교청서를 발표한다.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또한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존 주장을 올해 외교청서에도 그대로 담았다.또 한국이 독도를 ‘
일본이 공식 문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거듭 되풀이 했다.또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도 밝혔다.일존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16일 열린 각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외무성은 매년 4월 최근 국제정세와 일본 외교활동을 기록한 백서인 외교청서를 발표해 오고 있다. 이날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거듭된 주장과 함께, 일본 정부
더불어민주당은 기시다 총리 등 일본 정치인들의 잇단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두고 "윤석열 정부가 면죄부 주니 더 기고만장 한 것"이라고 비꼬았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3일 "일본 기시다 총리에 이어 국회의원, 정부 각료까지 신사를 참배한 것은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일말의 반성과 참회도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일말의 반성도 없는 일본을 보고도 미래지향적 관계를 말하는가"라고 쏘아붙였다.최 대변인은 "일본 여야 국회의원 약 90명과 경제안보 담당상이 A급 전범이
할리스가 일본에 진출한다.할리스는 5월 1일 일본 오사카에 첫 매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할리스 측은 “일본이 아시아 최대의 커피 소비 국가이자 한국 문화에 대한 친숙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일본을 첫 글로벌 진출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일본 1호점은 오사카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 자리한다. 이곳은 소파석, 테이블석 등 다채로운 구성의 좌석을 비롯해 시그니처 레드 컬러를 이용한 인테리어의 한국 할리스 매장을 그대로 적용했다. 할리스의 곰돌이 캐릭터 ‘할리베어’를 활용한 포토존도 있다.할리스의 시그니처 메뉴 바닐라 딜라이트, 딸기 치
국내 유일의 독도박물관이 울릉도와 독도 관련 유물 43건 64점을 구입해 일반에 공개한다.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지난 1월 15일부터 유물구입 고시 공고를 통해 접수된 유물에 대해 유물감정 과 가격평가위원회를 열고 최종 선정된 43건의 유물 구입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독도박물관이 구입한 유물중에는 일본에서 제작된 지도 중 독도가 한국의 영토로 표기하고 있는 것과 울릉도의 지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생활사적 사료로 구분된다.독도박물관이 구입한 유물 중에는 일본이 독도가 한국의 영토로 표기한 대표적인 지도 △강호대절용해내장 상·하 △신
일본이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함과 동시에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에 우리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냈다.16일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 등이 담긴 ‘2024 외교청서’를 의결했다. 일본
북일 정상회담 추진 관련 질문엔 "좋은 일"미국과 일본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국빈방미를 계기로 군사 장비를 공동 개발하고 생산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러한 협력에 향후 한국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9일 밝혔다.설리번 보좌관은 기시다 총리가 추진 중인 북일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한미일 방위산업 협력이나 장비 공동 개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시너지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3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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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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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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