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개원 24주년 기념식이 지난 9일 병원 강당에서 열렸다. 개원 24주년 기념행사로 ‘환우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희망 콘서트’와 버스킹 공원, 음료 및 간식 제공시간을 가졌다 또 진단검사의학과 정보찬 교수, 산부인과 이건호 교수 외 13명의 교직원이 우수 교직원 표창을 받았으며, 근접오류 표창, 손 위생 표창, 친절직원 시상 등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김재화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병원으로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지금처럼 소통과 협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충북도가 의사집단행동에 대응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29일 도에 따르면 전공의 이탈 등 의사 집단행동이 심화되면서 도는 단계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먼저 청주·충주의료원에는 유사시 100병상 이상 확장 가능한 공간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양 의료원에 의사 8명, 간호사 53명 등 의료진을 보강했다.또 전공의 다수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대병원에 현재 10명의 공보의 지원 외에 추가적인 진료지원에 나선다.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인력부문 지원
이영희 산부인과는 지난 24일, 개원선물로 받은 백미 360kg을 부산진구 당감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30년 넘는 경력으로 난임 전문병원에서 부원장을 지내다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는 이영희 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며 시작하는 것이 화분을 받는 것보다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여 지인들에게 개원 축하 선물로 쌀을 받겠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라고 마음을 전했다.이에, 오명옥 동장은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만 해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은 병상 수를 기존 300병상에서 700병상으로 늘리는 대규모 신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공사는 이달 중으로 본관 개선 공사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본관은 환자의 편의를 고려해 센터 중심의 통합 진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신관은 본관 2, 3층과 브릿지로 연결함과 동시에 지하 3층부터 지상 10층까지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본관에는 소아 응급실과 산부인과, 안과를 추가하고, 신관에는 ▲외상센터 ▲어린이 병동 ▲암센터 ▲임상시험 센터가 포함될 예정이다. 외상센터는 흉부외
자신이 낳은 신생아 2명을 잇따라 살해한 30대 친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8일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절대적 보호가 필요한 생후 1∼2일 된 갓난아기를 살해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범행 직후 시신을 야산에 유기하는 등 증거 인멸까지 시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최후변론에서 “아이들에게 너무 큰 죄를 지었고 잘못했다. 벌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9월 초 서울 산부인과
삼성전자 자회사 삼성메디슨은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리포팅 기술을 갖춘 프랑스 AI 개발 스타트업 '소니오' 인수를 위한 주식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메디슨은 소니오를 인수해 유럽의 우수 AI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향후 자사 의료용 AI 설루션에 소니오의 기술력을 더해 개선된 AI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니오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의료진의 진단 소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진단 품질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소니오는 의학 발전을 통한 전 세계 임산부와 태아 건강
봉화군보건소가 지역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의 45~65세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인생 2막 ‘수다방’을 운영하고 있다.오는 5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수다방 프로그램은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협력해 갱년기 호르몬 검사 및 상담을 해 주고,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결해 우울증 예방교육과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봉화경찰서에서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들을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 여성들의 공감
2주전
인천 미추홀구 한 요양병원이 영업 종료 하루 전에 돌연 폐업 종료를 통보해 입원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추홀구 숭의동 A 요양병원은 이달 30일 영업을 종료한다는 안내를 전날 환자와 직원들에게 안내했다.병원 측은 경영상 어려움으로 폐업을 결정해 이달 말까지만 운영한다며 출입 시 영업방해로 신고할 예정이라고 전달했다.올해 1월 개원한 이 병원은 280여개 병상 규모로 산부인과 1명 외과 1명 등 전문의 2명이 근무하고 있다.입원 환자들과 가족들은 병원 측의 갑작스러운 폐업 통보로 전원할 병원을 급하게
포항성모병원은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병원장급 새 의료진을 전격 영입했다. 이번에 새로 영입된 의료진은 △산부인과 홍대기 △흉부외과 성후식 △피부과 신동주 진료과장 3명이다. 새 의료진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 홍대기 산부인과 과장은 칠곡경북대 산부인과 주임교수와 대한부인종양연구회 수술 분과 위원장, 대한산부인과학회 대구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암 및 자궁 난소 질환 권위자로 꼽힌다. 성후식 흉부외과 과장은 포항선린병원 흉부외과장, 병원장을 역임하고 계명대 흉부외과 외래교수 등에 재직했다. 전문진료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남루의 꿈·밀양아리랑의 빛’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23일 개막
경남 밀양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상품권 선불충전금 운용방식 개선, 정기예금 이자수입 증대
6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상품권의 선불충전금 예치 방법을 보통예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의 정기예금으로 전환하여, 전환 전 대비 300% 대폭 증가 된 4억 6천만 원의 이자 수입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선불충전금 정기예금 예치는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통한 세입 증대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지침을 반영하여 ’23년 2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또한, 지난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세외수입 증대 우수사례로 시군과의 사례공유 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토트넘 UCL 진출 불발…맨시티에 0대2로 패배
7시간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발됐다.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엘링 홀란이 후반에 멀티골을 터뜨린 맨시티에 0대2로 졌다.이로써 토트넘은 2022-2023시즌에 이은 2년 만의 UCL 진출이 무산됐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에서 경쟁한다.리그가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승점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간35주년]오연천 울산대 총장, 지역 공동체 보편적 가치 증진에 기여
7시간전
울산 지역 공동체의 보편적 가치 증진에 기여해 온 경상일보의 창간 35주년을 맞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경의를 표합니다.지난 1989년 5월15일 창간한 경상일보는 그동안 울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우리 울산대학교는 ‘지·산·학 일체형 대학’을 모토로 울산 지역 산업의 혁신 과정에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심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경상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천 조경철 천문대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6시간전
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과학 이벤트를 마련한다.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두드림 프로젝트-찾아가는 과학관, PLAY SCIENCE’프로그램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다.‘두드림 프로젝트’는 지역 및 세대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5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 프로젝트는 강원권역 운영 기관인 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참여해 청소년 수련관 로비와 주차장에서 다채로운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한다.‘찾아가는 과학관’에서는 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