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공무원이 자동차를 몰고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치고 도주했다가 검거됐다.23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 여성 A 씨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 씨는 다리를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를 낸 차량의 등록지가 서울임을 확인한 뒤 주거지에서 기다리다가 차를 몰고 귀가한 40대 남성 B 씨를 검거했다.경찰은 음주 운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B씨가 거부했다.이에 따라 B 씨에게는 도주 치
이웃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을 살해한 60대 남성의 범행동기가 오토바이 소음 문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8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
이웃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도주했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40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이웃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으로 목 부위를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제주경찰청은 29일 2024년 1분기 제주청 우수수사관·수사팀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수사관에게는 표창장을, 우수수사팀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됐다. 우수수사관으로는 3000억원 상당 도박사이트를 개설하고 운영한 총책을 검거한 제주경찰청 사이버도박팀 강지석 경장을 비롯해 수사·형사·여청·교통조사 등 전 수사분야에서 10명을 선정됐다.우수수사팀에는 시정되지 않은 승용차량과 무인점포 등에서 금품 등을 절취한 후 도주 중이던 피의자를 CCTV 영상분석과 잠복수사를 통해 검거한 서귀포서 형사1팀 등 5개팀이 선정됐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차를 버리고 도망가 숨어 지내던 60대가 구속과 함께 차량도 압수당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달 7일 오후 10시 7분쯤 의정부시 장염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을 확인하자 서울 노원구까지 약 5㎞를 달아나다 보도 위에 차량을 버리고 간 법인대표자 A 씨를 도로교통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당시 운전했던 법인 소유 차량도 압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5년 내 2회의 음주운전으로 처벌된 전력이 있었으며 인 법인 회사를
최루액을 뿌리고 돈을 강탈한 혐의로 구속된 뒤, 치료 도중 달아나 도주극을 벌인 탈주범 김길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특수강도죄 대신 일반강도죄가 적용돼 비교적 가벼운 형량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특수강도 및 도주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4일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같은 종류 및 다른 종류의 범행으로 여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 기간이 지나고 불과 10일 만에 강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질타했다.재판 과정에서 김씨는 9차례 반성문을
술을 마시고 렌터카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거나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관을 매단 채 도주하는 등 제주에서 음주운전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50분께 서귀포시 대정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중 마주오던 경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A씨는 그대로 도주했고 당시 차량 창문에 매달린 경찰관은 약 80
제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출동한 경찰관을 매달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합차를 몰다, 경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차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ㄱ씨는 음주측정에 불응하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차량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현금 50여만원과 귀중품이 들어 있는 명품 가방을 도둑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1분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길가 벤치에서 ‘어떤 여성이 가방을 들고 도망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30대 여성 신고자 A씨는 전날 오후 5시27분쯤 도난 맞은 95만원 상당 명품 가방 안에는 현금 51만원과 신분증, 차 키, 화장품 등이 들어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제가 다섯 걸음 앞에 있었는데도 가방을 갖고 건물로 들어간 뒤 뛰어서 다른 출구로 나갔다”며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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