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은 영국·독일·네덜란드 8박 10일 간 공식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7일 귀국했다. 김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각국 의회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의회교류 활성화에 나섰고, 원전·풍력·수소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AI 등 과학기술 분야 협력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추진
미국을 방문중인 김진표 의장은 16일 워싱턴D.C.에서 미 의회 의원, 학계·싱크탱크 인사, 특파원·지상사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하는 한편, 대미 의회외교의 거점이 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관했다.김 의장은 먼저 이날 오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을 둘러봤다.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은 한국전 참전기념 공원에 설립된 기념물로, 한국전 전사자 총 43,808명의 명부가
김진표 국회의장은 21대 국회 마지막 과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당면한 축소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과 3월 원내 주요 정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한을 구체적으로 입법화하기 위한 후속조치이다.먼저 「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에 관한 특별법안」은 저출생의 주요 원인인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다. AI 디지털
김진표 국회의장은 21대 국회 마지막 과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당면한 축소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과 3월 원내 주요 정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한을 구체적으로 입법화하기 위한 후속조치이다.먼저 「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에 관한 특별법안」은 저출생의 주요 원인인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다. AI 디지털 교과서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17일 오전 조지워싱턴 대학교 엘리엇국제관계대학 강연장에서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역동적인 한미동맹'을 주제로 한미동맹의 의의를 되새기고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하기 위한 양국 의회의 역할을 강연했다.김 의장은 먼저 '혈맹' 한미동맹 70주년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미국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고, 지속되는 북한의 전쟁 위협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전후 세계사에서 유일하게 원조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한미동맹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매번 반복되는 선거구 획정 지연을 근절하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거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의장이 발의한 법안의 주요 내용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기구인 '국회의원선거제도제안위원회'가 선거제도 개선안을 선거일 12개월 전까지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는 선거일 9개월 전까지 선거제도를 확정하고 ▲6개월 전까지 선거구 획정을 완료하도록 하는 것이다.선거구 획정의 지연이 반복됨에 따라 국회는 지난 2015년 국회의장 산하의 기구였던 선거구획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민간위원 4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김 의장은 "대표적인 소규모 개방경제이자 국제 정세에 따라 국운이 좌우되는 위기가 늘 도래할 수 있는 한국에게는 외교의 역할이 어느 나라보다 중요하다"며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은 이제 과거와 달리 세계 거의 모든 나라와 외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어 "한국이 주로 상대하는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외교에 있어 의회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이들 국가와의 외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주4·3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행위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지난 5일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을 방문, 4·3희생자들을 참배하고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김 의장은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4·3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평화의 섬에 진정한 봄이 오길 소원하며 아픔을 넘어 화해와 상생, 미래로 나아가는 제주도민을 응원합니다’라고 남겼다.김 의장은 이어 제주4·3희생자유족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김 의장은 “4·3은 같은 민족을 상대로 국가공권력에 의해 일어난 인권유린이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오후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기리며 참배한 뒤 4·3희생자 유족회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위로했다.김 의장은 제주 4·3평화공원 내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이어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4·3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평화의 섬에 진정한 봄이 오길 소원하며 아픔을 넘어 화해와 상생, 미래로 나아가는 제주도민을 응원합니다.”라고 남겼다.참배를 마친 김 의장은 제주4·3희생자 유족회를 만나 “4·3은 같은 민족을 상대로 국가공권력에 의해 일어난 인권유린이자 비극”이라며 “2018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오후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기리며 참배한 뒤 4·3희생자 유족회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위로했다.김 의장은 제주 4·3평화공원 내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이어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4·3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평화의 섬에 진정한 봄이 오길 소원하며 아픔을 넘어 화해와 상생, 미래로 나아가는 제주도민을 응원합니다"고 남겼다.참배를 마친 김 의장은 제주4·3희생자 유족회를 만나 "4·3은 같은 민족을 상대로 국가공권력에 의해 일어난 인권유린이자 비극"이라며 "2018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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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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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는 지난19일 동삭동 일원에서 개최된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산공원 조성공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오색테마정원, 인공폭포, 물놀이터, 반려견 동반쉼터, 과수 체험원, 잔디광장, 방문자센터, 주차장 등을 공원에 조성할 예정이다.이날 착공식은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사업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유승영 의장은 “평택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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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이틀 앞둔 27일 회담 성격을 두고 여야가 회담 성격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일방적이고 강경한 요구가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고,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맞섰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면서도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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