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삼칠 지역의 대표적인 민속문화 행사인 '칠원고을줄다리기'가 21일과 22일 칠원읍사무소 앞 도로에서 열린다. 칠원고을줄다리기는 1960년대까지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매해 음력 2월 초하루에 칠원읍 용산천에서 개최됐다. 이후 근대
함안 스타트업 ‘채령가’가 농림축산식품부 이달의 에이-벤처스 제71호 기업에 선정됐다. 에이-벤처스는 농업 분야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최고의 벤처·창업 기업을 지칭한다.채연가는 국산 원재료만을 활용해 천연 발효식초를 생산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함안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 회원들이 20일 오전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안 LNG 복합발전소 건설과 송전탑 건설 계획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이날 회견에는 군북면과 법수면 주민들로 구성된 345㎸ 송전탑반대 주민대책위와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경남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트 회
중부뉴스통신 = 의령군의회는 1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고 경남 내륙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을 위한
함안 군북 장지산단 반대대책위가 25일 함안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전지 재활용업체' 입주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2월 14일 자 13면 보도BHI㈜와 아레테자원환경㈜는 군북면 장지리 1403번지 장지일반산단 내에 '2차전지 재활용업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보급이
함안 가야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7일 도항2 주공아파트 무더위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봄동 김치 담그기 봉사를 진행했다.이날 회원들은 함안시니어클럽에서 직접 기른 봄동·잔파를 기탁받아 겨울철 추위를 견디고 자라 영양이 가득한 봄동으로 겉절이김치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가야읍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유병용 회장과 정명희 부녀회장은 “취약계층분들이 요즘과 같이 건조한 환절기에 제철 채소인 봄동을 드시고 어려운 시기에 힘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봉사를 꾸준히
함안군 산인면에 위치한 ‘영남권역 예담고’ 개관식이 지난 24일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영남권역 예담고’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함안 모곡터널을 재활용해 영남권역의 유산을 전시·활용하는 공간으로, 고대 철기 문화와 교역으로 번성했던 아라가야의 중심지인 경남 함안이 새로운 역사·문화 공간의 거점으로 자리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예담고는 국가에 귀속되지 않은 비귀속 유물들을 안정적으로 보관·관리하고 전시나 교
의령군은 14일 의령군청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연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3개 지자체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김윤철 합천군수가 참석하여 해당 고속도로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 및 관계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남북6축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중요한 간선도로망으로, 현재 계획된 노선은 충북 진천에서 경남 합천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경남 서부권의 균형 발전과 교통망 확충을 위해
오랜 역사를 가진 함안 삼칠 지역의 대표적인 민속문화 행사인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가 오는 21일~22일 2일간 칠원읍사무소 앞 도로 일원에서 열린다.칠원고을 줄다리기 행사는 1960년대까지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매해 음력 2월 초하루에 칠원읍 용산천에서 개최됐다. 이후 근대화‧도시화로 중단됐으나 지난 2005년부터 행사가 재현돼 올해 15회째를 맞이한다.청룡·백호 대항의 줄다리기는 3전 2승제로 승부를 가리며, 3000여 명의 주민이 윗줄인 청룡줄과 아랫줄인 백호줄로 나눠 줄을 당긴다. 이때
의령군과 함안군, 합천군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남북6축 고속도로와 관련해 노선 구간 연장에 대한 공동 건의문을 지난 14일 채택했다.이들 지자체는 이날 의령군청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연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협약식에서 오태완 의령군수와 조근제 함안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은 고속도로 연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부와 관계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남북6축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중요한 간선도로망으로, 현재 계획된 노선은 충북 진천에서 경남 합천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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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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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건설기계 수입 공급 YK건기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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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내달 8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홀 강당에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공동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제53회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개원 4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강좌는 ▲백설희 신경과 교수의 ‘손발저림?! 말초신경병에 대해 알아보자’ ▲신승용 순환기내과 교수의 ‘건강한 뇌를 지키는법-심방세동의 적극적 관리’ ▲박형준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의 ‘내 몸 지켜주는 신경 스트레칭 비법’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각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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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내정설' 신동호 EBS 사장 임명 강행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신동호 전 문화방송 아나운서 국장을 한국교육방송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방통위는 26일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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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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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YMCA는 지난달 29일 문희아트홀에서 제12대 박민철 이사장 이임과 제13대 강명철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현국 문경시장, 진후진시의회부의장, 경북도의원· 문경시의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명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 발전에 나름의 역할을 감당해 온 문경YMCA 이사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박민철 이사장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사장님이 이뤄놓으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는 이사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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