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청명·한식 기간 동안 화재 발생을 대비해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묘, 식목 행사, 논·밭두렁 태우기, 상춘객 등으로 인한 동시다발적인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청명·한식 기간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4월에 발생한 임야화재는 총 56건이며, 재산피해 318만 6,153원이었다. 그중 청명·한식 기간 동안 발생한 임야화재는 15건이었고, 매년 같은 기간 동안 소방력을 집중한 결과, 해당 기간 중 화재 발생률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이번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