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이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에게 1인당 30만원을 배상하라고 제안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거부했습니다. 전날인 20일 오후 5시 30분경 SK텔레콤은 분쟁조정위에 조정안 불수락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 결정문을 수령한 후 법적 검토를 거친 결과 조정을 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정이 성립하면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기에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지만, 어느 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 17억2000만달러가 빠져나가며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스팟 비트코인 ETF는 12억2000만달러, 스팟 이더리움 ETF는 5억800만달러 순 유출을 기록했다. 특히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에서만 5억7000만달러가 유출되며, 연말 차익 실현과 세금 조정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반면, 솔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평가액이 최근 470억달러나 감소해, 총 가치가 약 907억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2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미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갑작스러운 조정이 발생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8만50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2022년 테라 붕괴 이후 최악의 월간 하락세로, 당시 600억달러 규모의 손실과 FTX 파산 사태를 촉발한 바 있다.이번 하락으로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몇 주 만에 5000억달러가 증발했다. 도널드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한 달간 큰 타격을 입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10월 6일 4조2700억달러에서 11월19일 2조9800억달러로 약 30% 감소했다. 이후 3조2100억달러로 소폭 반등했지만, 시장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하다. 일각에서는 더 깊은 약세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이번 조정이 이미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후자의 관점에 초점을 맞춰, 암호화폐 강세장이 예상보다 빨리 시작될 수 있는 이유 5가지를 짚었다. 첫
거시 투자자 댄 타피에로가 비트코인의 현 상승 사이클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하며, 이번 주기 내 18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정점 도달 후에는 최대 70% 대규모 조정이 뒤따를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타피에로는 최근 인터뷰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고 장기 보유자들의 대량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세장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거시 환경이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지캐시가 최근 750달러 고점에서 35% 이상 하락하며 연중 가장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강한 상승 흐름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12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지캐시는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니라 프라이버시 수요를 상징하는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의 핵심 프라이버시 레이어인 지캐시 쉴디드 풀에 락업 된 ZEC 수량은 급증했다. 이는 프라이버시 중
기관투자자들이 2023년 4분기까지 암호화폐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2026년에는 시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11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가 보도했다. 스위스 기반의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의 '퓨처 파이낸스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디지털 자산 투자를 늘릴 계획이며, 38%는 올해 4분기 내 추가 투자를 고려 중이다. 암호화폐 투자의 주요 동기는 '메가트렌드'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투기적 성격에서 벗어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한 뒤 하락세를 보이며 5만6000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데이터는 시장이 여전히 안정적임을 시사한다고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한 것은 5만6000달러로 돌아가는 속도 조절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최근 하락이 심각한 조정이 아니며, 9만8000달러 하락이 단기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이후 소폭 반등해 현재 10만13
비트코인이 10만100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시카고상품거래소 선물 갭이 있는 9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단기 보유자들은 손실이 확대되며 '항복' 모드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암호화폐 투자자 테드 필로우스는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지지선을 잃을 경우 9만2000달러까지 조정이 예상된다"고 경고했으며, 트레이더 단 크립토 트레이드는 "미국 증시 약세와 달러 강세로 인
AI 붐이 벤처캐피털 역사상 가장 큰 부를 창출할 것이지만, 동시에 많은 AI 스타트업들은 도태될 것이라고 멜 윌리엄스 트루브릿지캐피털파트너스 공동 창업자가 전망했다.28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잭 알트먼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언캡드’에서 “우리는 AI 물결의 초기 단계에 있으며, 향후 10년간 대규모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윌리엄스는 초기 AI 스타트업 환경이 과열됐다고 진단했다. 오픈AI나 주요 연구소 출신 창업자들이 제품 시장 적합성 검증 없이도 높은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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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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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27호 태풍 고토 경로 등 지역별 오늘 및 주말날씨,강원동해안 대기 매우 건조,내일 곳곳 짙은 안개
26일 필리피 보라카이 해상에서 발생한 제27호 태풍 고토가 베트남 다낭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제27호 태풍 고토는 29일 오후 4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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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포인트로 모세의 기적과 온달설화를 만나보세요.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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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 성공…민간주도 우주시대 첫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민간 주도 우주시대의 서막이 열렸다는 평가속에 이번 성공의 중심에 경남지역 기업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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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잘못한 일 많다”대통령 1위 77%...2위 전두환 68%...3위 박근혜 65%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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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포항 국가어항으로 도약…2026년 정부예산안 기본설계비 9억 반영
전남 보성군은 율포항의 국가어항 신규 지정을 위한 기본설계비 9억 원이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산 반영은 보성군이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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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조경태의 '소신'…"윤석열 반드시 단죄, 최고형으로 다스러야"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지난해 12·3 불법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선언문을 발표하고 "윤석열은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는 최고형이 사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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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균 상무, 한화손해보험 주식 3500주 매수
한화손해보험의 김승균 상무가 2025년 12월 3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보고했다. 김승균 상무는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한화손해보험 주식 1만817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4년 12월 12일 대비 3500주 증가한 수치다.이번 주식 수 증가는 장내매수를 통해 이루어졌다. 2025년 11월 27일에 김승균 상무는 네 차례에 걸쳐 주식을 매수했으며, 각각 100주, 2300주, 900주, 200주를 매수했다. 매수 단가는 각각 5120원, 5140원,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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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도 처벌도 없어" 전남도의원들, 12·3비상계엄 재발방지 촉구
전남지역 전남도의원들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책임 규명과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원 17명은 3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12·3 위헌적 계엄에 대한 책임 규명 및 재발방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의원들은 "국가 최고 권력자가 위헌적 계엄을 선포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당사자들은 명확한 해명도, 진심 어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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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협 중앙회, ‘제41회 정기총회’ 성료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제41회 정기총회가 성료됐다.오늘 정기총회는 전국 대의원 160여 명이 참석해 2026회계연도 중앙회 사업계획 및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결정하는 등 총 5개 안건을 모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윤학수 중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의 정책성과는 공정한 경쟁체제가 작동하게 하기 위한 밑거름이었으며 이제부터는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우리가 스스로를 지켜내던 지난 역사를 다시 써 나가가야 할 때”라며 “대의원 여러분을 중심으로 한 6만 회원사의 단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