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 2층에서 ‘렉처 콘서트’ 첫 공연으로 판소리 ‘소리내력’을 개최한다.‘렉처 콘서트’는 우리 음악의 정수인 판소리·산조·가곡 등을 각 음악에 대한 쉬운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식 공연이다.첫 순서인 이날 공연에는 국악인 이이화와 윤영진, 도경한이 함께해,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 구전·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된 ‘판소리’의 음악과 내력을 알아간다.이이화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로, 국악가요 ‘이화에 월
제주대학교 체육예술교육기부거점대학사업단은 오는 23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특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삶이 예술이되는 순간 'Art Therapy'라는 융합공연 프로그램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와 방문객, 헌신적인 의료진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에게 특별한 평화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사회적 기부 특별 음악회는 참석자들이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클래식 음악의 고요함에서부터 대중적인 곡들의 활기
2024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청남대 대잔디밭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CJB청주방송 주관으로 열리는 재즈페스티벌은 `로맨스 캠퍼스'를 주제로 국내 최정상 재즈 뮤지션 등이 출연해 재즈 음악의 대향연을 선사한다.출연진은 국내 재즈 아티스트 25팀과 거미, 소냐, 박정현 등 대중적 인기를 끄는 가수들로 구성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탄탄한 밴드 세션도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첫날인 17일은 거미, 유사랑, 소냐, 신현필X고희안, 주미래, 브라이언신&더스윙메이커 등
'악성'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청각 장애를 비롯한 각종 질병에 시달린 것이 납 중독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서 베토벤이 납에 중독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이를 뒤집은 것이다.미국 산호세 주립대 베토벤 연구소의 윌리엄 메리디스 원장과 베토벤의 머리카락 뭉치를 보유한 호주 사업가 케빈 브라운 등 연구팀은 6일 임상화학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연구는 중금속 분석 장비를 갖춘 메이요 클리닉의 특수 실험실에서 브라운이
영월군 공립박물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박물관 관람객을 위한 '음악과 연극이 있는 박물관의 오후'를 진행한다. 올해는 인형극을 추가해 5월과 여름방학인 7, 8월에 음악, 연극,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첫 공연은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릉 일대에서 펼쳐지며, 국악과 클래식 음악의 퓨전 공연으로 강원의 문화유산을 해설하고 음악을 들려주는 이다. 공연 중간에는 관람객과 함께 문화유산 퀴즈를 풀고 소정의 상품도 나눠주는 시간도 갖는다.여름방학 시즌인 7월과 8월에는 영월 마차리 탄광촌의 옛 모습을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5월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합창으로 들려주는 창작 소리 동화-고래의 모험’을 선보인다. 고래의 모험은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 차별화한 새롭게 기획된 창작 소리 동화다. 창의적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합창 음악의 매력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내용은 오래 전 암각화 속 울산 바다와 수평선이 맞닿고 무지개가 뜨는 섬에 살고 있는 아기고래 ‘리온’이 학교를 마치고 시무룩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본 작은 물고기 ‘룰루’ 아저씨가 리온을 위로하며 무지개 너머 아름다운 소리
‘한국 클래식 음악의 산실’인 이화경향 음악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고등부 3위를 차지한 장예원 양은 층이 두꺼운 여자 고등부 성악 부문에서 처음 콩쿠르에 출전해 당당히 입상함으로 앞으로 성악가로서의 대성이 기대된다.올해 73회째를 맞는 이화경향 콩쿠르는 국내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지닌 콩쿠르로 피아니스트 신수정 백혜선 김대진 김선욱 손열음, 첼리스트 정명화와 장한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첼리스트 장한나,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기라성 같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배출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콩쿠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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